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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코유키에게 처벌 몰카 리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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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8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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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 코유키에게 처벌 몰카

「코~~~유~~~키~~~」

낮은 목소리로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내 절친한 친구 유우카쨩이었다. 코유키쨩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건 또 뭔가 저지른 거겠지. 아주 최근에도 같은 일이 있었던 것 느낌이다.

「또 코유키쨩인가요? 이번엔 뭘 한 거죠?」

「그 바보, 또 학교의 자금 송금처를 내 계좌로 변경해서 도박에 썼어.」

「하아, 지난번 몰래카메라 소동으로 선생님 지시 하에 반성실에 2주나 들어갔으면서 질리지도 않네요.」

「정말이지 어째서 그러는 걸까.」

「음, 역시 반성실 말고 다른 벌이 필요할 거 같네요.」

「또 몰래카메라? 하지만 지난번 일도 있으니까 안 걸릴 텐데?」

「이번에는 방향을 바꾸죠. 코유키쨩에겐 벌이 되겠지만, 벌을 받는 건 코유키쨩이 아닙니다.」

「무슨 소리야?」

「후훗, 그러니까...」

---------------------------------------------------------------

며칠 후, 밀레니엄 복도

「선배들이 부른다는 건 무조건 그거겠죠~」

투덜거리며 도착한 세미나 부실에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코유키의 귀에 들어온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었다.

『그럼 이번 건에 대해서는 세미나 회계인 하야세 유우카씨의 퇴학으로 불문에 붙이겠습니다.』

「......하?」

「관대한 처사 고마워, 린 대행.」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모니터가 어두워짐과 동시에 유우카와 노아가 코유키에게 눈을 돌린다.

「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어째서 유우카 선배가 퇴학당하는 거죠!?」

「어째서냐니...」

「당신이 가장 잘 알지 않나요? 코유키쨩.」

「서, 설마.」

「네가 지난번에 빼돌린 돈은 C&C가 임무로 부순 총학생회 시설의 변상금이었어.」

「밀레니엄에서 복구를 위해 돈을 내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는데, 그 돈을 당신이 훔치는 바람에 총학생회로부터 변제 의사가 없다고 오해를 받았어요.」

「특히 세미나에 소속되어 있던 사람이 훔쳤다는 사실이 가장 나쁜 인상을 줬지. 돈을 아까워한다고 여겨진 거 같아.」

「재차 변상금을 송금했지만 역시 송금해야 할 돈을 한 번 저희가 빼돌렸다는 이유로 회계책임자인 유우카쨩이 책임을 지고 밀레니엄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제가 한 일로...? 유우카 선배가...?」

「솔직히 오산이었어. 확실히 평소에 잔소리를 심하게 하긴 했지만, 네게 이렇게까지 원망을 사고 있었을 줄이야.」

「유우카 선배를 원망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제로 유우카쨩은 밀레니엄을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됐어요. 만족하시나요? 잔소리 많은 선배를 그만두게 해서.」

「아, 아니, 저는 그럴 생각은...」

「네가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이렇게 됐다는 건 기억해둬.」

「그럴 수가...」

쾅

「유우카! 뭔가 유우카가 밀레니엄을 그만두게 됐다고 SNS에 나돌고 있는데!」

「저, 정말인가요?」

「유우카가 없어지면 쓸쓸할 거야...」

「아리스는 아직 유우카와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유감이지만 정말이야. 미안. 내가 졸업할 때까지는 너희들을 돌봐주고 싶었는데.」

「싫어! 아직 유우카가 졸업할때까지 1년 이상 남았잖아! 이렇게 헤어지는 게 어딨어!」

「미안해...」

「노아 선배, 코유키 때문에 유우카가 그만두게 됐다는 게 사실인가요?」

「...」 움찔

「입을 다물고 있어도 금방 알게 될 테니 솔직히 말하죠. 확실히 코유키쨩이 한 일로 유우카쨩이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럴 수가... 너무해...」

「코유키의 배신 이벤트인가요?」

「최악...」

「어째서... 그런 짓을 한 거야?」

「나, 나는...」

「그 정도로 해둬. 이제와서 코유키를 나무란다고 어떻게 되는 건 아니니까.」

「그치만!」

「됐으니까.」

게임개발부가 나를 노려본다. 이 아이들은 특히 유우카 선배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이겠지. 아니, 유우카 선배는 밀레니엄 학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냉혹한 산술사라고 불리고 있지만, 정이 두텁고 곤란한 학생은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 인품 때문일 것이다. 즉 밀레니엄의 모든 학생이 지금의 게임개발부와 같은 눈으로 나를 보게 된다.

「그건 그렇고 유우카쨩은 이제 어쩔 생각인가요?」

「글쎄... 일단 기숙사는 나가야겠네... 밀레니엄은 그만두겠지만 자치구에서 나가라는 말을 들은 건 아니니까, 그렇다고 해도 고등학교 중퇴면 대학에도 갈 수 없고, 모아둔 돈은 있으니까 당분간은 직장을 구해야겠지. 어딘가 기업 경리라도 할 수밖에 없어.」

「그런가요... 유우카쨩, 밀레니엄을 그만둬도 우리는 친구예요. 무슨 일이 있으면... 아니, 무슨 일이 없더라도 꼭 연락해 주세요.」

「그래, 고마워.」

「살 곳이 정해지면 꼭 알려줘! 무조건이야!」

「신세많이 졌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리스, 매일 유우카를 만나러 가겠습니다!」

「알았으니까 빨리 가. 너희 마감 얼마 안 남았잖아.」

게임개발부가 떠나고, 한동안 아무도 말을 하지 않다가 유우카 선배가 한숨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다.

「끙끙 앓아봐야 어쩔 수 없나... 밀레니엄은 맡길게, 노아.」

「네, 맡겨주세요.」

「코유키, 인수인계 자료는 있으니까 너도 노아를 도와줘.」

「네...」

「그리고 이제 너를 감싸줄 사람은 없으니 앞으로는 더 잘 생각하고 행동해.」

「네...」

「너를 갱생시키지 못한 게 아쉽지만... 뭐, 열심히 해.」

「으으... 죄송해요.」

「그럼 짐 정리해야 하니까 갈게.」

「네, 유우카쨩... 부디 몸조심하세요...」

「응, 안녕.」

유우카 선배가 사라진 후, 노아 선배가 엄격한 목소리로 내게 말을 건다.

「자 이제 세미나는 바빠질 겁니다. 유우카쨩이 빠진 구멍은 쉽게 메워지는 게 아니에요. 알고 있겠죠?」

「네...」

「그럼 됐어요, 저는 히마리 선배에게 부탁해서 어떻게든 리오 회장에게 연락해 돌아오도록 해보겠습니다. 유우카쨩이 남긴 인수인계 자료가 여기 있으니 잘 읽어두세요.」

「알겠습니다...」

---------------------------------------------------------------

그 후 1주일동안은 몹시 바쁘고, 몹시 마음 불편한 나날이었다.

유우카 선배의 인수인계 자료가 있다고는 하지만 업무량이 너무 많다. 회계 업무 뿐만 아니라 원래는 회장이 해야 할 일도 동시에 하고 있으니 당연한 얘기겠지. 유우카 선배는 여기에 더해 샬레의 당번도 하고 있었다. 냉정하게 생각해 초인적인 작업 효율이다.

노아 선배에 의하면 리오 회장은 아직 찾지 못한 것 같다. 히마리 선배도 「정말이지 필요할 때 나타나지 않다니, 이래서 그 하수구 같은 여자는...」라며 어이없어했다.

그럼에도 밀레니엄 학생들에게서 날아드는 적의와 모멸의 시선에 비하면 업무량이 많은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게임개발부는 물론 C&C, 엔지니어부, 베리타스에서는 일 외에는 말도 걸 수 없게 됐다.

종기를 다루는 듯한 취급에도 언젠가 익숙해질까 생각하면서 일을 해낸다.

유우카 선배는 밀레니엄 전체를 책임지고 있었는데, 나는 나 자신의 책임조차 남에게 떠넘기고 말았다.

라고, 거기까지 생각했을 때 번뜩였다. 그렇다기보다 어째서 눈치채지 못했을까, 이럴 때 가장 믿음직한 사람이 있었다는 걸 잊고 있었다.

스마트폰을 꺼내 서둘러 문자를 입력한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평소라면 1분 안에 답장이 올 거야...

『무슨 일 있어?』

『지금 샬레에 가도 될까요?』

『딱히 상관없는데...』

『지금 당장 갈게요!』

그렇게 나는 일을 내팽개치고 샬레로 향했다.

「선생님! 저 때문에 유우카 선배가!」

"응, 들었어. 유우카가 밀레니엄에서 퇴학당했다고."

「알고 있었나요?」

"그야 뭐,, 일주일 전에 나한테 인사하러 왔으니까."

「부탁드려요. 어떻게든 유우카 선배의 퇴학을 없던 일로 할 수 없나요?」

"어렵네, 이번 일은 총학생회의 잘못은 전혀 없고..."

「그럴 수가... 그걸 어떻게든...」

"애초에 샬레는 독립된 초법적 기관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는 총학생회의 조직이야. 즉 총학생회장 대행인 린쨩은 내 상사라고 해도 좋아. 나보고 총학생회의 결정에 맞서라는 거야?"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만... 부탁드려요! 유우카 선배를 도와주세요! 뭐든지 할 테니까!」

"헤에, 뭐든지?"

「네, 뭐든지 할게요!」

"그럼 이제부터는 유우카랑 노아의 말을 들을 거야?"

「네! 들을 게요!」

"세미나 일도 제대로 하고?"

「네! 할게요!」

"이제 돈을 훔치거나 안 할 거지?"

「네! 안 해요!」

"앞으로 매일 세미나 부실을 청소 할 거야?"

「네! 할게요!」

"그럼 어떻게든 할게."

「정말요!?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할까, 이미 코유키의 부탁은 이뤄져 있어."

「네?」

"뒤."

「뒤?」

돌아본 내 눈에 비친 건 『몰래카메라 대성공』 팻말을 든 유우카 선배와 여느 때처럼 미소 짓고 있는 노아 선배였다.

「......네?」

「조금은 반성했어?」

「이걸로 지난번 빚은 갚았어요.」

「어, 그러니까...」

「전부 몰래카메라야. 퇴학당하지 않았어. 이걸로 질렸으면 너도 조금은 얌전하게...」 와락

「어머어머.」

「무서웠어요! 저 때문에 라든가 그렇게 아니라 유우카 선배가 사라지는 게 정말로 무서웠어요.」

「으음, 조금 너무했을까.」

「너무해요! 그러니까 유우카 선배는 제게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아, 이럴 때는 얌전해서 귀엽단 말이지.」

"코유키, 이번에는 몰래카메라였지만 이런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기억해 둬. 자신이 한 일의 책임을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질 수도 있다는 걸 말이야."

"나는 너희들이 길을 잘못 들더라도 그 책임을 져 줄 거야. 하지만 내가 그렇게 해줄 수 있는 동안 너희들은 성장해야만 해."

「네...」

"뭐, 역시 반성한 거 같고, 오늘은 뭔가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갈까?"

「어머, 선생님 배포가 크시네요, 그런데 괜찮으세요? 너무 비싸면 유우카쨩이 화낼 거예요.」

"오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그렇지, 유우카?"

「어쩔 수 없네요. 코유키도 지난 일주일 동안 일하느라 피곤했을 테고, 괜찮지 않을까요.」

「정말로요! 뭔가요 그 업무량은! 유우카 선배, 정말 그런 양을 소화하고 있었어요?」

「그 정도는 평범한 거야, 다른 학교 학생회장이나 임원과의 회의도 없었잖아?」

「그거 사실은 리오 회장이 해야 하는 거죠?」

「아니 뭐, 그건 그렇지만.」

「내일부터는 코유키쨩이 전력으로 도와준다고 하니 꽤 편할 거 같네요.」

「엑.」

「어라? 아까 선생님한테 그랬었죠? 저희 말 잘~ 듣고 세미나 일도 잘 한다고.」

「돈은 훔치지 않고, 거기에 매일 아침 세미나 부실을 청소해주는 거지?」

「아니, 그...」

"설마 거짓말이라든가 그냥 해본 말이었을 뿐이라고 하진 않겠지?"

「우와아아아아아,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건가요!!!」

소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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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10.17번역

소설핫산) 코유키에게 처벌 몰카 리벤지

#쿠로사키 코유키#소설
좋아요 0댓글 18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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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
yzgold1작가
게시물 29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4.10.17 09:36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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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나
ㅇDC
ㅇㅇ124.10.17

커여워

ㅇDC
ㅇㅇ224.10.17
디시콘
ㅇDC
ㅇㅇ324.10.17

저러고 정신 못차려서 또 저러다 이번엔 진짜로 피폐루트 들어가는게 코유키 답긴 한데...

ㅇDC
ㅇㅇ424.10.17

코유키가 블랙마켓에 빼돌린 돈 되찾으려다 중태에 빠진 유우카

ㅇDC
ㅇㅇ324.10.17

맛있긴 한데 아파서 못보겠어 그런거...

ㅇDC
ㅇㅇ724.10.17

너무 맵다ㅋㅋㅋ

ㅇDC
ㅇㅇ1424.10.17

영안실가서 니하하... 또 몰래카메라죠? 그쵸 선생님? 하고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겠지

ㅇDC
ㅇㅇ1624.10.17

이런거 누가 써와줘 미식이네

ㅇDC
ㅇㅇ524.10.17
디시콘
ㅇDC
ㅇㅇ6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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