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자
#유우카
원문 過変'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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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쓰담쓰담하는 시리즈》
하야세 유우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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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 일터에서
사실은 장식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탑처럼 쌓여있는 서류를 허망한 눈으로 바라본다.
얼마나 더 해야 끝날까...
그것을 생각하면 정신이 혼미해져... 진짜로 정신이 혼미해질 뻔 했지만
머리를 흔들며 의식을 되돌린다.
빨리 해치우고 얼른 자자, 라고 결심하는 것도 이번이 몇 번째인가.
한숨을 쉬며 키보드에 손을 뻗을 때였다.
"하아..."
마치 전염된 것처럼 한숨이 들린다.
그쪽을 보니 반쯤 어이없는 표정의 유우카가 서 있었다.
"또인가요 선생님... 이걸로 2일째 철야죠? 슬슬 쉬세요."
그렇게 유우카에게 한숨섞인 설교를 들어도 쉴 여유가 없다.
뭐 어쩔수 없지, 라며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하고,
일을 보며 다시 처리하기 시작한다.
"선생님... 정말 계속하실 건가요?"
이대로는 일이 끝나지 않으니까, 라고 대답하자...
"하아... 저도 도와드릴게요."
서류의 탑의 일부분을 빼간다.
"... 이번만이에요."
유우카는 이쪽을 조금 노려보고 서류계산을 쓱싹 해치운다.
그렇게 1시간정도 지났을까
서류더미는 어느새 거의 사라졌고
몇 장 정도만 남았다.
"고마워 유우카, 덕분에 살았어."라고 감사한다.
"하... 그러면 일이 쌓이지 않도록 해 주세요."
설교를 듣고 만다.
답례로 뭐든지 해줄게, 라고 하자,
"... 말씀하신거죠? 뭐든지?"
유우카의 태도가 일변하여 계속 이쪽으로 다가온다.
그럼,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 그럼... 제,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세요..."
의기양양하게 말하려 해도 조금씩 말하는 힘이 약해지고...
마지막에는 사라질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 여, 역시 관둘게요! 일단 선생님은 얼른..."
그렇게 유우카가 말했지만 이쪽의 행동이 빨랐다.
그래그래, 하면서 유우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으니까.
"... 윽?!"
파르르 어깨를 떠는 유우카.
동요하는 유우카에게 더욱 공세를 취해
유우카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항상 수고하고 피곤할 텐데 나를 도와줘서 고마워."
가볍고 뻔한 내용이다... 라며 자신의 말에 쓴웃음을 짓고 있었지만...
유우카는 그렇지 않은 듯 하다.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 정도는 언제든지 해줄게."
그렇게 전하자 유우카는 더욱 요구해온다.
"그러면... 안아주세요..."
상당히 부끄러워 보인다. 목소리가 꽤 작았지만 귀에 들렸다.
그대로 유우카를 부드럽게 껴안자 유우카도 안겨온다.
잠시 서로의 체온을 느낀다.
"..."
유우카는 그저 말없이 그 시간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
그대로 천천히 머리를 쓰다듬는다.
"후후... 감사합니다, 선생님."
하고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 아니, 헤롱헤롱한 목소리로 그렇게 속삭인다.
몇 분 후... 유우카는 천천히 떨어진다.
얼굴은 평온하고 기뻐보인다.
"... 다음에도 해주세요."
말하고 그대로 어딘가로 가 버린다.
훗날, 만날 때마다 포옹을 요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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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