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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Case 엔지니어부, 세나, 아코─생각이 보이는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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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4자

#세나 #아코 #우타하 #코토리 #히비키

원문 ベーコンシャキシャキ

────────────────────

《생각이 보이는 안경》

Case 엔지니어부, 세나, 아코

────────────────────

"이게 그거야?"

코토리 "그렇습니다! 부비를 엄청나게 쏟아부은 엔지니어부 기술력의 결정체입니다!"

우타하 "이걸 선생님이 꼭 시험해줬으면 해."

"왜 내가?"

히비키 "선생님이라면 여러 학생들과 교류하니까 데이터를 많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어느 날 아침, 갑작스러운 우타하의 모모톡을 받고 엔지니어부 부실에 온 선생님은 어떤 안경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것은 대상이 안경을 쓴 사람에게 향한 신뢰도와 생각을 가.시화하는 안경이라고 한다.

"멋진 안경이네?"

우타하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오늘 선생님은 어디 갈 예정이야?"

"오늘은 밀레니엄에 잠깐 있다가 게헨나에 얼굴을 내밀고 선도부를 도울 생각인데?"

우타하 "알겠어. 되도록이면 많은 학생들과 이야기했으면 좋겠어."

"알았어. 그나저나..."

"이제 써봐도 돼?"

선생님은 그 말과 동시에 곧바로 안경을 썼다.

히비키 "앗, 지금은..."

우타하 신뢰도: 74(지금 보이고 있나...?)

히비키 신뢰도: 79♡(써버렸네...)

코토리 신뢰도: 66(어떻게 보이나요?!)

"오오..."

아무래도 정말로 보이는 것 같다.

"이 신뢰도가 70이나 된다는 건..."

코토리 "설명드리죠! 신뢰도라는 것은 이런 느낌입니다!"

91~100

엄청 신뢰하고 있습니다! 애인이 될 준비 만반입니다!

81~90

굉장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71~80

꽤나 신뢰하고 있습니다! 절친같은 느낌입니다!

61~70

신뢰하고 있습니다! 단짝친구같은 느낌입니다!

51~60

신뢰하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41~50

신뢰하고 있습니다!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31~40

신뢰하고 있습니다! 지인같은 느낌입니다!

21~30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 않습니다... 싸운 뒤 같은 느낌일까요...

11~20

신뢰한다기보다는 싫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개선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0~10

싫어합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관여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코토리 "참고로 명확한 연애감정이 있는 경우 숫자 뒤에 ♡가 붙습니다!!"

히비키 "읏...///"

히비키는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이거 굉장한데...)"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의 굉장함을 진심으로 실감하고 오늘 하루 동안 이것을 착용하고 생활하기로 했다.

~~~~~~~~~~

"신뢰도라... 다들 신뢰하고 있다면 좋겠는데."

안경을 쓰고 지나가는 학생을 봐도 아무 반응이 없다. 아무래도 서로 일정시간 시선을 마주쳐야 하는 것 같다.

"평소에 입 밖에 내지 못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듣기에는 좋을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 눈앞에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세나!"

세나 "선생님."

세나는 나를 알아채자마자 총총거리며 빠르게 다가왔다.

양손에는 새하얀 시트같은 것이 들어있는 바구니를 들고 있어 아마 세탁하러 가는 중인 듯 하다.

세나 "안경을 쓰기 시작하셨나요."

"뭐 그렇게 됐어."

"(그럼 세나의 신뢰도는...)"

세나 신뢰도: 87♡(안경은 어울리지만 시력은 괜찮은 걸까요...)

이것은...

그동안 과묵한 모습이여서 신뢰하는 것은 알아도 얼마나 신뢰하는지는 몰랐는데.

기쁘다!

하지만 연애감정...

기쁘지만 선생님으로서는 솔직하게 기뻐할 수만은 없네...

세나 "이번에는 무슨 일로 오셨나요?"

"선도부를 조금 도울까 해서."

세나 "그렇군요."

세나 "선생님."

세나가 갑자기 눈앞에 다가왔다. 거부권은 없다는 듯한 분위기에 순간 위축되었다.

세나 "가끔은 단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요."

세나 "바쁜 건 알지만...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적극적인 아이였나?

"긍정적으로 검토할게."

세나 "지금 바로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빠져나갈 구멍은 없는 듯 하다.

그래서 한동안 서로의 일정을 조율하며 다음 휴일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교류의 기회가 생겼으니 좋은 걸까?)"

세나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의식할 것 같네요... 옷은 대담하게 입고 갈까요...)

"(역시 안 좋을지도...)"

마음이 보이기 때문에 아는 부분도 있지만 알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다.

"평소의 세나로 충분해?"

세나 "네? 알겠습니다."

세나는 귀엽게 고개를 갸웃거렸다.

~~~~~~~~~~

게헨나 학원 복도를 따라가다 보니 선도부 사무실이 보였다.

선도부장 히나와는 하루에 한 번씩 모모톡으로 정기 연락을 하고 있지만 최근 3일 동안 답이 없어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너무 과로한 게 아니라면 좋겠는데..."

사무실 문 앞에서 가볍게 노크를 세 번 한다.

똑똑똑.

... 반응이 없다.

다시 노크를 네 번 한다.

똑똑똑똑.

잠시 후 문 너머로 달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아코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 "어라?"

"안녕."

눈앞의 아코와 눈이 마주쳤다.

안경이 엄청난 기세로 눈앞의 아코를 향해 작동하기 시작했다.

아코 신뢰도: 79♡(어라, 선생님? 안경을 썼던가요? 그런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멋있어요. 꿈인가요? 꿈이겠죠? 그야 꿈이 아니라면 이런 일이 있을 리가... 눈앞의 일도 만마전의 터무니없는 짓도 꿈이군요. 꿈인 게 틀림없어요. 중얼중얼...)

아무래도 밤샘 탓에 상태가 이상한 것 같다.

이래저래 엄격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 아코지만 신뢰는 하고 있다는 점에 기쁘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나같은 칠칠맞지 못한 사람에게 호의를 향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본심이지만 아무래도 기쁘긴 하다.

"(그나저나 아코가 안자고 있다면 히나도 마찬가지인가?)"

"아코."

아코 "네? 선생님?"

깜짝 놀랐는지 말끝이 높아졌다.

"히나도 밤샘?"

아코 "네. 어제까지 서류에 쫓기다가 해가 뜰 즈음에 끝나서 지금은 선잠 중이에요."

만약 깨어있다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 어떻게든 잠든 것 같다.

좋지 않은 상황인 건 매한가지지만.

아코 "뭔가 전달할 내용이 있다면 전달해 드릴게요."

"아코도 조금 쉬지 그래?"

아코 "그럴 순 없어요. 일단 선도부로서 할 일이 남았으니까요."

이렇게 된 아코는 고집불통이니까...

그래, 결정했다.

"아코, 내기하자."

"동전 앞면이 나오면 아코가 쉬는 거야. 뒷면이 나오면 업무는 잠깐 멈추는 거고."

아까 사고에서 밤샘 후유증으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내기(결론은 같음)를 제안했다.

정신을 차려서 눈치채지 않기를 바란다.

아코 "당장 하죠. 던지세요."

・

・

・

・

・

아코 "( ˘ω˘ )쿨..."

약속된 결말이다. 역시 아까같은 상태로 일을 계속하는 것은 걱정된다.

"조금 도울까."

선도부의 일을 분류하고 히나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 직전까지는 진행시켜 두었다.

그나저나 아직 엔지니어부를 포함해서 5명인가...

데이터를 조금 더 얻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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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9.05번역

[소설핫산] Case 엔지니어부, 세나, 아코─생각이 보이는 안경

#아마우 아코#히무로 세나#엔지니어부#소설
좋아요 0댓글 9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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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nnocentbrewery작가
게시물 36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아카라이브pixiv
게시일2023.09.05 15:33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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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나
ㅇDC
ㅇㅇ123.09.05
디시콘
ㅇDC
ㅇㅇ23.09.05

아코 ㄱㅇㅇ

ㅇDC
ㅇㅇ223.09.05

하루에 10개씩 써와

ㅇDC
ㅇㅇ323.09.05
디시콘
ㅇDC
ㅇㅇ323.09.05

이걸 여기서 끊는다고??

ㅇDC
ㅇㅇ423.09.05
디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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