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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자선 경매에 결혼반지를 출품해 버린 선생의 말로 중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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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타·오역 지적 환영

원제 : 자선 경매에 결혼반지를 출품해 버린(+반지를 끼워 주는 서비스 포함) 선생의 말로 중편 2

길어서 잘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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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줄거리, 불우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심장과 인권을 바친 선생님의 출품을 둘러싸고, 셀럽 학생들은 돈다발로 서로를 후려친다.

그런 와중, 경매에 우연히 참가했던 사오리의 정보 유출로, 이 세상에서 가장 이 정보를 알아서는 안 될 학생에게 경매 정보가 들어가고 마는데…….

---

선생님의 출품은, 이제 마지막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 출품은, 『선생님이 친구에게 처분을 부탁받은 결혼반지(+손가락에 끼워 주는 서비스 포함)』이었다.

그런 물건의 존재가 밝혀지면 키보토스가 붕괴할지도 모르는 특급 주물의 출품을 앞두고, 선생님과 사장님은 협의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 당초 이 반지는 순금 시장 거래 가격으로 출품할 예정이었죠.」

「네, 그렇죠.」

「하지만 이 상황을 보니, 아마 이건 억대를 노려볼 만한 출품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 반지 때문에, 학생들에게 억 단위의 돈을 쓰게 할 수는 없어요. 그렇게 된다면, 이 출품은 취소하겠습니다.」

「선생님! 이게 팔리면, 그 낡아빠진 고아원의 보수비도 충당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추운 겨울 하늘 아래, 외풍에 떠는 아이들의 고통을 모르는 당신은 아닐 텐데요!?」

「그, 그건……」

「……오히려, 저는 이 반지에 부가 가치를 더 얹어서, 더 높은 가격 상승을 노리고 싶습니다.」

「제정신이세요!? 아, 아무리 그녀들이 깜짝 놀랄 만큼 부자라고는 해도, 그런 약점을 파고드는 짓을 할 수는……」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려던 순간이었다.

그런 그에게,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답지 않구나, 선생이여.」

「키사키? 여, 여긴 무대 뒤야. 관계자 외 출입 금지인데……」

「VIP 대우라는 것으로 특별히 입장을 허가받았느니라. ……이 녀석들도 마찬가지고.」

키사키가 그렇게 말하자, 그 뒤에는 노노미와 나기사, 그리고 하루나의 모습이 보였다!

「선생님, 출품을 그만두겠다는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노노미는 선생님에게 다가가, 그 손을 꽉 쥐었다.

「선생님, 저희는 신경 쓰지 마세요. 만약 이 경매가 없었다고 해도, 매년 기부는 하고 있으니까요.」 나기사도 상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선생님, 저는 분명 선생님의 출품에 흥미가 있어서, 큰돈을 내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혹독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루나는 평소의 미소가 아닌, 늠름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렇다, 선생. 우리들은, 우리들의 의지로 이 경매에 참가하고 있다. 그대의 출품이 없었더라도, 비슷한 금액은 냈을 것이야.」

키사키가 그렇게 말하자, 선생님은 학생들을 온전히 믿지 못했던 자신의 한심함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나는, 정말 바보야……. 그녀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어. 다들, 아무 생각 없이 이 경매에 참가하고 있는 게 아니었구나!)

「……알았어, 얘들아. 정말, 고마워!」

「……이야기는 정리된 것 같군요. 그럼 선생님, 그녀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이 반지에 뭔가 다른 서비스를 추가하죠!」

「그렇게 말해도, 뭐가 좋으려나? 키사키, 뭐 원하는 거라도 있어?」

「흠……, 그렇다면, 졸업 후에 『샬레의 선생님』으로 영구 취직할 권리는 어떠냐?」

「어? 그런 걸로 괜찮아? 돈까지 내면서 『샬레』에 영구 취직하는 건, 너희들 손해가 너무 크지 않아?」

「걱정하지 마라. 이건 매력적인 제안이다. 『샬레의 선생님』으로 영구 취직할 권리를 살 수 있다면, 다들 의욕이 넘칠 것이야.」

키사키가 그렇게 말하고, 뒤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그곳에 있었던 것은——아수라였다.

「……과연, 산해경의 수장답게, 말씀은 참 잘하시는군요.」 나기사는 암흑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응응♥ 저도 졸업 후에, 『샬레의 선생님』으로 영구 취직할 수 있다면, 엄청 열심히 할 거예요~!」 노노미도 몸이 앞으로 쏠릴 정도로 적극적으로 그녀의 제안을 긍정했다!

「……이건, 좀 더 힘내야 할 것 같군요……」 하루나도 각오를 다지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선생님은, 그런 학생들을 보면서, (그렇게 『샬레』에 취직하고 싶은 걸까?) 같은 태평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런 선생님을 어이없다는 눈으로 바라보던 사장님이, 정신을 차리고 드높이 선언했다!

「……그럼, 결정됐군요. 이 반지를 낙찰받은 사람에게는, 『샬레의 선생님으로 영구 취직할 권리』를 부여하겠습니다!」

(이 출품이 잘되면, 고아원뿐만 아니라, 더 널리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으하하핫! 이렇게 된 거, 철저하게 가격을 올려서 교육비까지 마련해 볼까요!)

——이렇게, 지옥의 제1차 최종 경매가 막을 올렸다!

---

한편 그 시각, 밀레니엄에서는——.

「유우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 코타마 선배!? 무슨 일이에요!?」

「선생님을 도청——이 아니라, 바람결에 들은 소문으로, 터무니없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정말, 또 선생님을 도청하신 건가요? 그만두라고 했을 텐데……. 그래서, 무슨 얘기를 들었는데요?」

「무, 무, 무려, 지금 D.U. 지구에서 열리는 자선 경매에 『샬레의 선생님으로 영구 취직할 권리』가 출품된다고 합니다!!!!!」

「뭐, 뭐, 뭐라고요오오오오오오오오옷!? 다, 당장 현금을 모아야 해! 코타마 선배, 제가 경매장에 도착할 때까지 어떻게든 경매 시작을 늦춰 주세요!」

「알겠습니다! 선생님을 밀레니엄에 붙잡아 두기 위해, 제 헤일로를 바치겠습니다! ……제가 이 권리를 손에 넣을 수 없는 건 정말 안타깝지만요.」

코타마의 정보 유출로, 밀레니엄은 일치단결하여 선생님을 낙찰받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

그리고, 게헨나 자치구에서는——.

「키히힛!? 이, 이로하, 엄청난 정보를 입수했다!」

「하아, 뭔가요? 어차피, 별 볼 일 없는 정보겠죠?」

「『샬레의 선생님으로 영구 취직할 권리』가 경매에 나온다는군!?」

「——네?」

「이건, 마코토 님의 재력을 해방할 날이 온 것 같군……. 이로하, 경매장으로 전차를 출동시켜라!」

「아, 알겠습니다!」

「키키킥! 선생님을 낙찰받으면, 소라사키 히나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거다!」

마코토가 이끄는 만마전이 경매장을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마코토 일행의 이야기를 몰래 엿듣고 있던 아코가, 히나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위원장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아코, 무슨 일이야? 트러블? 나, 사흘 밤을 새우고 겨우 휴가를 받아서, 이 이상 일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러쿵저러쿵해서!!!!」

「——아코, 난 지금부터 경매장으로 갈게. 마침, 쓸 일이 없던 예금이 있어. 이걸 전부 쏟아부어서 한 번 노려보겠어.」

「히나 위원장님, 하시는 건가요!? 지금, 여기서!」

「응, 승부는 지금, 여기서 결정짓겠어.」

이렇게, 마코토 일행에 이어 히나 일행도 경매장으로 향했다…….

---

그리고 또 트리니티 자치구에서는——.

「아즈사 양, 어제 모모프렌즈 애니메이션 보셨나요!?」

「응, 멋진 이야기였어. 페로로가 바이크로 변신해서 웨이브캣 바이크와 레이스를 펼치는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했지! 레이스가 끝나고 둘이 굳은 악수를 나눌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어!」

「네, 그건 모모프렌즈 명작선에 들어갈 만큼 멋진 이야기였어요……. 저도, 페로로님이 니트로 부스터 때문에 몸이 불타버릴 것 같으면서도 승리를 위해 달려 나간 그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 버려서…….」

히후미와 아즈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모모프렌즈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그런 히후미의 휴대폰으로 연락이 왔다!

「응? 누구한테 온 걸까요? 어라, 시로코 양?」

히후미는 시로코가 보낸 모모톡을 확인했다!

『시로코: 응, 히후미, 큰일 났어』

『히후미: 아웅, 시로코 양, 무슨 일이에요?』

『시로코: 노노미가 우리를 배신하고, 선생님을 경매에서 낙찰받으려고 해』

『히후미: 무슨 말인가요!?』

『시로코: 사정은 나중에 설명할게. 그것보다, 지금 당장 아비도스로 와 줬으면 해. 파우스트의 힘을 빌리고 싶어』

『히후미: ……노노미 양을 데리러 가는 건가요?』

『시로코: NO! NO! NO!』

『히후미: 그럼, 경매를 막으러?』

『시로코: NO! NO! NO!』

『히후미: 설마, 선생님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또 은행을 터는 건가요!?』

『시로코: YES! YES! YES!』

『히후미: 혹시 선생님을 덮치는 건가요오오오오오오!?』

『시로코: YES!』(쾅!

히후미는 시로코의 모모톡을 보고 까무러칠 뻔했다!

『시로코: 응, 하지만 이번 일은 히후미랑도 상관없는 일이 아닐 거야』

『히후미: 어, 어째서요?』

『시로코: 왜냐하면, 선생님이 출품한 반지가, 이거니까』

시로코는 히후미에게 사진을 보냈다!

그러자——.

『히후미: ——시로코 양, 파우스트가 허락한다. 방해하는 녀석은 남김없이, 배제해라.』

『시로코: 응! 역시 파우스트 단장!』

——히후미는 시로코가 보낸 사진을 보자마자, 클로로* 같은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역주 :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헌터X헌터에 클로로 루실후르 인듯?

---

——그렇게 각 자치구의 유력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경매장에서는 갑자기 발생한 장비 문제(베리타스의 방해 공작)를 처리하느라, 잠시 입찰이 중단된 상태였다.

바로 그때, 갑자기 회장 안에 쿵! 쿵! 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무, 무슨 소리일까요? 이건……」

나기사가 그 소리에 의문을 품은 순간, 갑자기 회장 출입구가 폭발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뭐, 뭐야!?」

「거, 거인이다! 고릴라 거인이 나타났다!」

「거, 거인이라니, 대체 무슨——어, 미미미미미미미카 씨!?」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나~기~쨩? 이거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갑작스러운 문 폭발로 혼란에 빠진 회장에 나타난 것은, 한마 유지로처럼 얼굴에 힘줄을 잔뜩 세우고 미소 짓는 미카였다!

「미, 미카 씨! 밖에서 기다려 달라고 했을 텐데요!」

「응, 그랬지. 선생님 사유물이 경매에 나왔다는 건, 나한테는 말 못 할 일이었을 테니까?」

「어, 어떻게 그걸!? 아, 아니,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미카 씨, 설령 당신이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지금의 미카 씨로서는 경매에 참가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텐데요!」

「응, 그렇네.」

「그, 그럼——」

「——그러니까, 내가, 여기 있는 모두를 전부 박살 내 버릴게? 그러면, 경매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미카는 선생님을 빼앗길 뻔했다는 충격에 얀데레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미, 미소노 미카, 왜 그런가? 선생님한테 민폐니까, 진정하……」

「사오리는 조용히 해 줄래!?」

「다들 무슨 일이야!? 시끄러운데——어라, 미카!?」

그러자, 회장의 소란을 들은 선생님이 나타났다!

「아, 선생님!♥ 기다려! 지금, 내가 선생님의 반지를 손에 넣어서, 여기서 구해 줄 테니까!」

「무슨 소리야!?」

선생님은 갑자기 난입해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미카의 언동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다음 화에 계속!

--------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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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5.10.05번역

소설핫산) 자선 경매에 결혼반지를 출품해 버린 선생의 말로 중편 2

#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4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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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bluekanaria작가
게시물 29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5.10.05 14:19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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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나
ㅇDC
ㅇㅇ125.10.05
ㅇDC
ㅇㅇ225.10.05

좆 됐 다 !

ㅇDC
ㅇㅇ325.10.08
디시콘
ㅇDC
ㅇㅇ425.10.16

그런데 그때 미카가 나타났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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