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
4387자
선생님 「딸기 우유......」
선생님 「아니, 왕도는 녹차라떼야... 뭐가 딸기우유냐 녹차에 빠뜨려버린다. 아로나...」
선생님 「...핫!? 꿈인가... 어느새 자고 있었나. 나는.」
하나코 「안녕히 주무셨나요, 선생님. 푹 잠드셨었죠?」
선생님 「응... 미안, 기분 좋아서 잠들어버렸어.」
하나코 「후후♡ 저는 괜찮아요. 선생님의 잠든 얼굴을 만끽할 수 있었으니...」
선생님 「다음에 벌충할게... 그렇달까 어느새 방향이 바뀌었는데, 혹시?」
하나코 「네, 모처럼이니 반대편 귀도 청소했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세요?」
하나코 「아니면, 제가 다시 청소해드릴까요?」
선생님 「그러네, 그때는 꼭 부탁할게.」
하나코 「어머.」
하나코 「어머어머어머어머♡♡♡♡」
선생님 「여긴 어비스가 아니라고.」
선생님 「......응? 단말에 알림이...... 린쨩?」
하나코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선생님 「으음... 저번에 말했던 일에 대한 대답일까? 가봐야 알겠지만.」
하나코 「그럼 어서 가주세요. 급한 일이면 안 되니까요.」
선생님 「그것도 그렇네...... 미안 하나코, 다녀올게!」
하나코 「네♡」
하나코 「...지금 대화, 신혼부부의 한 장면 같네요♡」
선생님 「마지막에 폭탄 떨어뜨리지 않아도 되거든.」
린 「――자 그럼, 오늘 오신 이유는 아시겠죠?」
리포트 「선생 파파카츠데이」
리포트2 「이라고 있다」
리포트3 「뷰티풀......(굉장히 좋은 발음)」
선생님 「........」
선생님 「저~~~~~~~~엉말로 죄송합니다!!!!!!!」
린 「하아......」
린 「최근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런 일을 하고 계셨나요...」
선생님 「네......」
린 「선생님은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계십니까?」
선생님 「그건 이미 엄청 이해하고 있습니다......」
린 「그럼 애초에 이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생님 「그건 뭐, 말씀하시는 대로...」
린 「......뭐, 이번에는 딱히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선생님 「어?」
린 「이번에 어째서 이 일이 드러났는가 하면 총학생회 학생들이 선생님의 파파카츠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린 「게시판에서 그럴 듯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그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생님 「너무 많이 해서 몰랐는데, 있었구나...」
린 「네, 있었습니다.」
린 「이 조사서에서도 확인했습니다만... 여기서 총학생회가 선생님의 파파카츠를 멈추게 하면, 적지 않은 수의 학생으로부터 항의...... 아니 폭동이 일어날거라 판단했습니다.」
린 「그러므로, 표면적으로 지원하지는 않지만 선생님의 향후 행동은 묵인....... 이라는 형태로 처리하게 되겠죠.」
선생님 「어어.......(당황)」
린 「물론, 그냥 묵인하는 게 아닙니다. 이익이 나는 이상 몫은 가져가게 됩니다.」
린 「배분은 아오이와 의논한 결과 선생님 몫의 절반... 나머지는 선생님이 이용하지 않는 물품 매입으로 충당해 나가겠습니다.」
선생님 「그거 총학생회로서 괜찮아?」
린 「반대로 묻겠는데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선생님 「안 괜찮네.」
린 「선생님의 행위를 묵인하는 겁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와버렸으니 어쩔 수 없죠.」
린 「......뭐, 선생님 행위의 정당성은 차치하고 학생들은 대체로 호평인 거 같으니 탓할 수도 없습니다만.」
선생님 「윤리관 엉망이야...」
린 「...여하튼, 선생님은 앞으로도 파파카츠를 계속해주세요.」
선생님 「파파카츠를 계속하라니 엄청 인상깊은 발언이네.」
린 「저는 지금부터 사이트 운영쪽에 문의해 분배같은 정해진 이야기를 끝내두겠습니다.」
린 「......충고입니다만, 부디 학생과의 선은 넘지 말아 주시길.」
선생님 「그건 안심해줘. 발칙한 짓은 안 할 테니까.」
린 (이미 파파카츠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떨까 싶습니다만.)
선생님 「......으음, 큰일이 됐네.」
선생님 「아니, 이제 와서인가. 이미 주사위는....... 뭐였더라.」
카요코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냐?」
선생님 「아, 카요코인가...... 안녕.」
카요코 「안녕, 선생님. 뭔가 피곤한 얼굴이네?」
선생님 「방금 린쨩에게 쥐여짜여서...」
카요코 「아아......」
카요코 「파파카츠 얘기?」
선생님 「......응. 그렇지.」
카요코 「뭐, 총학생회는 입장상 뭔가 말하지 않으면 안 될 테고.」
선생님 「그러네...... 용인한 내가 전적으로 잘못했지만.」
선생님 「참고로, 카요코는 지금 뭐하고 있어?」
카요코 「나? 나는... 이제부터 음반이나 보러 갈까 하는데.」
선생님 「그렇구나. 그거, 나도 가도 돼?」
카요코 「...나한테 파파카츠 하려는 거야?」
선생님 「아, 아니아니... 그런 건...」
카요코 「......후훗.」
카요코 「괜찮아, 선생님. 파파카츠 할까.」
선생님 「괜찮구나......」
카요코 「뭐, 그... 소문 났을 때부터 관심은 있었고.」
카요코 「근데 괜찮아? 오늘 일정 같은 거 있지 않아?」
선생님 「오늘 하루는 프리해, 예정은 없어.」
카요코 「――그럼, 마지막까지 어울려주실까?」
선생님 「......말씀하시는 대로, 아가씨[프로일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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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최근엔 안 봤는데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네.」
카요코 「그러네, 뭔가 장르가 다른 것도 넣게 됐나.」
카요코 「선생님 요즘 뭐 듣고 있어?」
선생님 「순수하게 음악이라고 할만한 건 안 들었을지도.」
선생님 「움직이지 않았는데 더워... 참참참... 진면목MAD...」
카요코 「...음악이 아닌 거 같은데.」
선생님 「응, 그러니까 카요코가 추천해줬으면 좋겠어.」
카요코 「맡겨줘. 그렇다면 이거랑... 이건가...」
카요코 「아, 요즘 손글씨로 우리랑 비슷한 것도 있더라.」
선생님 「알약, 인가.」
카요코 「그래, 그거. 잘 듣지 않는 장르였지만 좋은 곡이었어.」
선생님 「신규 장르 개척도 즐겁지.」
카요코 「선생님도 해?」
선생님 「나는 현재진행형으로 하고 있으니까.」
카요코 「...파파카츠를 장르 개척으로 카운트해도 좋을지 망설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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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요코 「...이 가게는?」
선생님 「저번에 추천받았거든. 파스타가 맛있다나봐.」
카요코 「흐응...... 다른 여자에게 추천받았어?」
선생님 「아니, 여긴 검은 양복에게. 온몸이 너덜너덜해진 채로 여러가지 얘기해줬어.」
카요코 「일단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엄청 듣고 싶은데.」
선생님 「내가 총에 맞은 걸 이용해서 학생들의 반응을 보려고 거짓 저격 의뢰를 했으니까, 려나.」
카요코 「어, 그런 일이 있었구나...」
카요코 「게헨나도 엄청났지. 어째서인지 트리니티 학생이 단독으로 쳐들어왔으니까.」
선생님 「미카......」
선생님 「아니, 그, 미카는 조금 혼자서 너무 돌진하는 면은 있지만... 근본은 정말 착한 아이니까...」
카요코 「뭐, 선생님을 위해 목숨을 걸고 움직였으니까 그런 거겠지.」
선생님 「그런가...... 그렇게 말해줘서 기뻐.」
카요코 「...하지만 나랑 있을 때 다른 여자아이 얘기를 하는 건 어떨까 싶은걸.」
선생님 「지금 얘기하는 흐름이 된 거 같은데...」
카요코 「후훗, 농담이야.」
카요코 「......오늘 고마웠어, 선생님.」
선생님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지만... 정말 이걸로 괜찮아?」
선생님 「평소에 카요코가 하던 거랑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카요코 「이거면 돼.」
카요코 「연애는, 뭔가 극적으로 바뀌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아마도, 관계가 발전하면서 둘의 관점이 바뀔 뿐.」
카요코 「그 바뀐 관점이, 두 사람의 시간을 장식해 줄 뿐인게 아닐까.」
선생님 「그런, 거려나.」
카요코 「응,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
카요코 「나랑 선생님도, 진짜 남자친구와 여자친구 사이가 되면 바뀔지도 모르는데.」
카요코 「......시도해볼래?」
선생님 「...기쁜 제안이지만, 사양할게.」
선생님 「연애는 분명 멋진 거겠지. 하지만 나는 학생들과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아.」
선생님 「왜냐하면 그것이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이니까.」
카요코 「...그렇구나, 유감이야.」
선생님 「적어도 조금 더 유감스럽다는 듯이 말해줬으면 좋겠는걸.」
카요코 「유감이라 생각하고 있어.」
카요코 「......정말로.」
카요코 (하지만, 그런 짓을 했다간 모두가 큰일이 된다는 건 알고 있어.)
카요코 (...선생님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태도를 취하니까.)
선생님 「시간도 시간이고, 여기까지인가.」
카요코 「그러네.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간이 꽤 흘렀고.」
카요코 「그럼, 오늘 고마웠어, 선생님. 이거, 오늘 사례야.」
선생님 「.........」
카요코 「...왜 그래?」
선생님 「아니, 흥신소 68를 생각하면, 이 돈으로 얼마나 생활할 수 있을까 싶어서.」
카요코 「아아...... 뭐, 그건 괜찮아.」
카요코 「사장도 최근에는 의뢰를 열심히 하고 있고, 샬레의 일도 있으니 비교적 여유있어.」
선생님 「그럼 다행이지만... 뭔가 있으면 말해줘.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할게.」
카요코 「......그거, 다른 여자아이에게도 말해?」
선생님 「? 뭐, 말했으려나.」
카요코 「...선생님, 언젠가 찔릴 거 같단 말이야.」
선생님 「잠깐만, 전에도 들었는데 그렇게 찔릴 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거야?」
카요코 「...자각이 없으니까 이렇게 된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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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까지 맛갔노ㅋㅋ
이작가 소설 다 같은 세계관에서 벌어지는거면 얼마나 막장인거냐
우고이떼나이노니아쯔이요 ㅋㅋㅋ
겜창부의 작품들이 학생들에게 독을 풀었다
카요코도나오네
키보토스 절찬리에 파국으로 치닫는 중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