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
4450자
사키 인연스 얘기가 들어가있음
선생님 「흐아암........」
선생님 「......아침이다.」
선생님 「몸은...... 음, 괜찮아졌네.」
세리나 「좋은 아침입니다, 선생님. 컨디션이 돌아온 거 같아 다행이에요.」
선생님 「아아, 좋은 아침 세리.........」
선생님 「...왜 있어?」
세리나 「말씀드렸잖아요. 따라다니며 간병하겠다고.」
세리나 「선생님은 눈을 떼자마자 일 하거나 다른 작업을 한다고 전혀 쉬질 않으시잖아요.」
선생님 「아니, 그...... 네, 죄송합니다.」
세리나 「괜찮아요. 이게 제가 할 일이니까요.」
세리나 「문제없어 보이고,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좀 더 자신의 생활을 재검토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그, 그러네...... 그렇게 해볼까.」
선생님 「.......일어나자마자 학생을 보면 심장에 나쁘네.」
선생님 「...아직 미사용이지...?」
선생님의 선생님 「여어 형제, 이쪽에 앉아봐라.」
선생님 「너는 얌전히 있어.」
선생님 「자 그럼, 오늘 남은 일하고... 새로 온 일을 끝내고...」 삐삐삐
선생님 「...? 아코에게서 연락이네... 무슨 일이 있었나?」
선생님 「..........이건.」
아코 『아침 일찍부터 실례합니다, 선생님.』
아코 『오늘은 딱히 업무 이외에는 예정이 없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코 『만약 가능하다면 오전 중에 게헨나까지 와 주실 수 있을까요?』
선생님 『괜찮긴 한데, 무슨 일 있었어?』
아코 『부장님이 한계중의 한계라서 흐물흐물한 히나가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 『흐물흐물한 히나란 말이지.』
선생님 『알았어. 오늘은 일찍 끝내고 히나를 만나러 갈게.』
아코 『네, 꼭 부탁드립니다.』
~~~~~~~~
선생님 「자 그럼, 연락 때문에 게헨나에 왔는데...」
선생님 「여전하다고 해야할까.......」
\교만 떨지 마라――――!/\닷디아나쟝!?/\게게게――!!/
선생님 「뭔가 가면을 쓴 사제 같은 게 벨트를 두르고 다다미에 처박혀 있어... 츳코미 걸 존재가 없어서 마경이 되어 있어...」
선생님 「게헨나는 항상 혼돈스럽구나.」
아코 「.......선생님, 오셨나요.」
선생님 「아아, 아코... 안녕.」
아코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코 「그럼 바로입니다만, 히나 부장님을 만나러 가 주실까요?」
선생님 「물론, 그것때문에 온 거고.」
선생님 「...근데 저쪽 소란은 방치해도 되는 거야?」
아코 「무시해주세요. 늘 하는 일이니까.」
선생님 「그런가......」
~~~~~~~~
선생님 「히나, 잠깐 시간 괜찮을까......」
히나 「......」
선생님 「히, 히나가...... 굉장히 피곤한 전기쥐같은 얼굴이 되어있어...!!!!!」
선생님 「저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아코 「그게....... 최근 만마전으로부터의 불필요한 일이 증가해서... 거기에 게헨나 주변의 치안이 어느 때보다 나빠 대응에 쫓기느라...」
선생님 「그게 쌓이다 보니 쉴 틈이 없어서 저런 주름살이 생겼다고.」
아코 「뭐, 그렇네요...」
아코 「게다가 히나 부장님, 다른 사람들은 쉬게 하는데 자기는 쉬려고 하지 않아요.」
선생님 「히나......」 깊은 한숨
선생님 「...일단 같이 외출이라도 하고 재충전시킬게.」
아코 「네, 꼭 부탁드립니다. 파파카츠라도 해서 히나 부장님을 치유해 주세요.」
선생님 「......아코도 알고 있구나.」
아코 「소문이 자자하니까요.」
아코 「지금은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빨리 히나 부장님을.」
선생님 「.......그러네, 그럴게.」
선생님 「히나.」
히나 「...선생님? 대체 무슨 일이야?」
선생님 「지금부터 나랑 데이트 해주지 않을래?」
히나 「갈게.」
선생님 (......즉답이잖아.)
히나 (그건 뭐, 선생님이니까.)
히나 「......수족관이라든가, 마지막으로 온 건 언제였을까.」
선생님 「히나는 수족관에 별로 관심 없어?」
히나 「아니, 그렇진 않아.」
히나 「...게다가, 선생님이랑 함께니까. 어딜 가도 재미있을 거야.」
선생님 「그렇게 말해주면 선생님으로선 과분하네.」
선생님 「자 그럼, 이것저것 둘러볼까. 오늘 하루 히나와 함께할 생각이니까.」
히나 「......후훗, 에스코트는 부탁해.」
선생님 「...참고로 말인데, 최근 미식연구회는 수족관 습격하지 않아?」
히나 「요즘은 습격하지 않았어... 가게는 자주 폭발하고 있지만.」
선생님 「으음....... 하루나도 참...」
선생님 「미안해, 만날 때마다 자제해달라고 얘기하는데...」
히나 「어쩔 수 없지. 음식에 타협하지 않는 게 그녀들이니까.」
히나 「그래도 폭파가 없으면 나도 이래저래 말하지 않을 텐데.」
선생님 「그야 뭐, 그렇네.」
선생님 「선생님이라는 입장에서는, 학생이 하고 싶은 걸 응원하는 게 옳다고는 생각하지만...... 정당함을 따진다면...」
히나 「선생님은 생각한 걸 말해주면 돼.」
선생님 「......그러네, 그렇게 할게.」
히나 「......아.」
선생님 「? 무슨 일 있어?」
선생님 「......아아, 해파리구나.」
히나 「...해파리는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아.」
히나 「바다를 떠다니면서, 예쁘고...... 거기에 뇌가 없다고 들었어.」
선생님 「그렇지. 기억이 맞다면 뇌가 없는 대신 몸 전체에 신경세포가 뻗어 있었을 거야.」
히나 「뇌가 없는 건, 어떤 기분일까.」
선생님 「...어려운 질문이네. 우리는 고찰할 수밖에 없고, 해파리에게는 그걸 생각할 뇌가 없어.」
히나 「...하지만, 해파리 같은 생활방식은 동경할지도.」
히나 「넓고 깨끗한 바다를 떠다니는 건,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다는 거니까.」
선생님 「히나는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해파리가 되고 싶어?」
히나 「...글쎄, 동경은 하지만 만약 다음은 해파리... 가 된다고 하면 주저할 거야.」
선생님 「그거면 되는 거야.」
히나 「...어?」
선생님 「적어도 거기서 단언하지 않고 주저하는 시점에서 지금 히나의 삶에도 주저할 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거니까.」
선생님 「바라건대 그 무언가를 소중히 여기고... 그래, 더 많이 찾아나갔으면 좋겠어.」
히나 「주저하는, 무언가...」
선생님 「히나는, 날 좋아해?」
히나 「후에!?」 펑
선생님 「......?」
히나 「그, 그그그건... 그......」
히나 「......좋아, 하는데.」
선생님 「그런가, 그건 기쁘네.」
히나 「.......읏!」
선생님 「그렇다면 히나는, 나에게 느끼는 그 『좋아해』라는 감정을 더 많은 사람에게 품었으면 좋겠어.」
선생님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지금이 즐거워질 테니까.」
히나 「..............」
히나 「잠깐이라도 기대했던 내가 잘못이지.」 추욱
선생님 (...뭔가 한층 더 처지기 시작했어.)
선생님 「...그, 그럼 다른 것도 보러 갈까?」
히나 「다음은... 해마...?」
선생님 「이쪽도 재미있는 생태를 가진 생물이지.」
히나 「음...대표적인 건, 구애 행동일까?」
선생님 「응, 일생에 한 마리의 이성하고만 어울린다는 얘기였을 거야.」
선생님 「다른건, 그렇네. 매일 아침 꼬리를 물고 구애의 춤을 춘다던가 어쨌다던가.」
선생님 「조금 동경하게 되네, 그렇게 일편단심으로 서로 깊이 사랑한다는 건.」
히나 「선생님에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상대가 없어?」
선생님 「......글쎄, 떠오르는 상대가 없으니 없는 거 같아.」
히나 「...그렇다면, 선생님은 앞으로의 인생에서 그렇게 생각할 상대를 찾는게 중요하겠네.」
선생님 「하하...... 선처할게.」
~~~~~~~~
선생님 「여기는...... 체험 코너네.」
히나 「물고기 만질 수 있어?」
선생님 「뭐, 물고기라든가 조개라든가.... 불가사리 같은 게 메이저일까?」
히나 「그, 그래......」 근질근질
선생님 「...혹시 만지러 가고 싶어?」
히나 「...조, 조금 흥미가 있을, 지도...」
선생님 「아하하, 괜찮아, 만지러 가도. 원래 그런 곳이고.」
히나 「그, 그래? 그럼 가볼게...」
선생님 「...저런 부분은 나이에 걸맞는 느낌이네.」
선생님 (뭐 그래도, 겉으로 보기엔 힘이 난거 같아서 다행이다.)
선생님 (처음의 늘어진 히나가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어쨌든 히나는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간 느낌이고, 어깨에 힘을 뺀다는 걸 기억해주면 되니까.)
히나 「서, 선생님......!」
선생님 「응? 무슨 일이야?」
히나 「이거...... 본적은 없지만, 굉장한 생물이네...」
선생님 「대체 어떤 생물을.......」
개불 「wonderful......」
선생님 (개, 개불!?)
선생님 (너...... 여름이벤때 인연스토리로 본지 얼마 안됐잖아...!)
히나 「앗...... 뭔가 딱딱해지기 시작했어...」
선생님 (아니, 안 되거든?)
히나 「...? 끝이 이상하네, 껍질일까?」
선생님 (쓰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생겼을 뿐이야.)
히나 「그래도 엄청 멋진 모양이네....... 음, 이쪽에 이름이 적혀 있...」
선생님 「히나.」
히나 「왜? 선생님?」
선생님 「조, 조금 시간적으로 밥이 먹고 싶다고 할까!! 저쪽에 푸드코트가 있으니까 저쪽으로 가자!! 응!?」
히나 「선생님, 묘하게 재촉하네...... 뭐가...」 흘끗
팻말 「개불의 이것저것 적혀있데이.」
히나 「..........읏!!!!!!??????」 펑
히나 「......개불, 맛있었지.」
선생님 「그, 그러네... 일단 별미같은거니까.」
히나 「다시 바다에 가고 싶다, 그렇게 생각했어.」
선생님 「그때는 꼭 초대해줘. 히나의 초대라면 대환영이야.」
히나 「후훗, 아코는 싫어하겠지만... 그때는 꼭 초대할게.」
히나 「......정말로, 오늘은 즐거웠어.」
히나 「이 시간이 평생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선생님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야.」
히나 「...저기, 선생님. 하나 어리광을 부려도 될까?」
선생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히나 「......그, 꼭, 안아줬으면 좋겠어.」
선생님 「......아, 뭐, 응. 그 정도라면......」
히나 「...따뜻해, 선생님.」
선생님 「그거 다행...」
히나 「머리도 쓰다듬어 줄래?」
선생님 「그래....... 이런 느낌이면 될까?」
히나 「...응, 고마워.」
선생님 「뭔가 있으면 또 말해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할 테니까.」
선생님 「뭐든 혼자서 하려고 하지 않아도 돼. 누군가에게 의지하라고... 전에도 말했으려나?」
히나 「응, 들은 기억이 있어.」
히나 「...그때는, 사양하지 않고 의지하도록 할게.」
선생님 「뭐, 히나의 입에서 바로 나올지는 알 수 없으니까 그 판단은 아코에게 맡겨 두겠지만 말이야.」
히나 「...신용이 없구나.」
선생님 「조금, 오늘의 흐물흐물한 히나를 보고있으면.... 뭐, 응.」
히나 「그, 그건... 그게, 미안해.」
히나 「어떻게 의지해야 할지 몰라서.」
선생님 「그 기준을 모르겠지? 그러니까 『더 이상은 역시 안 돼』가 됐을 때 아코에게 즉시 연락해달라고 부탁해 놓을테니까.」
히나 「...알았어.」
선생님 「그래서, 기운은 좀 났어?」
히나 「그러네, 괜찮아졌어.」
히나 「이 답례는 꼭 할게.」
선생님 「답례를 원해서 이런 게 아니야.」
선생님 「소중한 학생을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니까.」
히나 「......그 소중하다는 거, 모두에게 말하고 있는 거 아냐?」
선생님 「? 그야, 모두 똑같이 소중하고.」
히나 「......언젠가, 그 소중하다를 나에게만 사용하게 해줄테니까.」 중얼
선생님 「? 방금 뭐라고 했어?」
히나 「......아무것도 아냐.」 흥
개그가 점점 저쪽에서 알아들을 드립 위주로 변해가는 느낌
댓글 13
코하루 나올 줄 알았는데

코하루는 그렇게 끝인건가...
흐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