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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나아쁜 선생이 세리카의 츤을 부활시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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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타·오역 지적 환영

원제목 : 나아쁜 선생이 애교 부리며 밀착하는 세리카의 츤을 다른 고양이와의 사진을 과시해서 부활시키는 이야기

길어서 잘렸음

이전화(다른핫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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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묘사 주의

--------

쾌활하고 순수하고 귀여운, 언제나 올곧은 세리카.

나를 처음에는 싫어했으면서, 금방 평가를 뒤집어버린 세리카.

나의 첫 공주님이고, 알바 동료이며, 그리고 귀여운 학생.

내가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깜짝 놀라 떨어지고, 내가 장난으로 멀어져 보려 하면 당황해서 다가오는 고양이.

나에 대해 「항상 칭찬만 한다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 법한, 아주 멋진 아이다.

……하지만 지금은…….

데레밖에, 남지 않았다.

「선생님! 아아ー! ……이제 백 엔 정도 없어ー!?」

「슬슬 포기하는 게 어때……?」

「으그그그그그그……」

이렇게 함께 크레인 게임기 앞에서 어깨를 맞대고 있는 지경.

물론 이것도 이것대로 좋지만, 좀 더…… 뭐랄까, 나에 대해 적당히 긴장해 주었으면 한다. 나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관심의 강도가 안정되어 있는 건, 싫다.

이제 세리카의 츤은, 영원히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걸까.

참고로 뽑으려고 하는 경품은 마네키네코 장식물이다. 센스가 귀엽다. 거리감도 귀엽게 만들고 싶은 참이다. 이래서는 아무런 재미가 없다.

그리하여 며칠 뒤, 샬레의 휴게실에서 말을 꺼냈다.

「세리카! 강해지고 싶지 않아?」

「되고 싶어!」

두말할 필요 없는 대답이다.

「좋아, 그럼 내 아는 고양이 귀 학생을 소개해 줄게」

「아니 잠깐 기다려!」

억지 밀어붙이기는 통하지 않았다. 쳇, 아무리 세리카라도 휩쓸리지 않나.

「이상한 소리 한 걸까? 나」

「이상하잖아! 내가 강해지고 싶은 거랑 선생님이 아는 고양이 귀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데?」

「아니…… 고양이 귀를 한 애는, 유난히 강한 애나,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애가 많아서 말이야. 세리카도 고양이니까, 강점을 훔치기 쉽지 않을까?」

「……뭔가 납득이 안 간다고 할까,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어째서 그런 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기는 간파하지 못하는 거냐.

「기분 탓이야. 게다가 세리카도 가지고 있잖아. 뭔가 전투 중에 파랗게 불타올라서 강해지는 그거, 특수 능력이잖아?」

「……어? 나, 불타고 있어?」

「자각이 없었던 거야!?」

아비도스의 누구도 지적하지 않길래, 그런 공공연한 능력인 줄 알았다.

「뭐, 어쨌든 말이야. 아비도스는 다른 학원과의 얽힘도 옅고, 모처럼이니까 보기만이라도 해 봐」

「……선생님, 수상해」

뜨끔.

「……음, 배리어 칠 수 있는 애도 있다고?」

궁여지책으로 말하자, 세리카는 눈을 반짝였다.

여기서냐. 거기에 낚이는 거냐.

「나도 배리어 치고 싶어! 만약 습득할 수 있다면, 호시노 선배처럼 모두를 지킬 수 있잖아!」

마음속으로 웃어서 미안해, 세리카. 정말 미안해. 나조차도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실례한 만큼, 정성을 다해 요리해 줄게.

「그럼 당장…… 자 옆으로 와」

테이블의 의자를 빼 준다.

금세 옆으로 총총 걸어와서, 앉았다.

……흔한 섬유유연제 향기가 난다.

또 어깨를 맞대 온다. 어처구니없게도, 총은 방금 전까지 앉아 있던 의자에 걸어둔 채. 키보토스인은 본능적으로 항상 총을 소지하고 싶어 하는 법이다. 정말로 나를 진심으로 믿고 있는 거겠지.

내 바로 곁에 있는 것을, 마치 자기 방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거다.

완전히 릴랙스해 주는 건, 선생으로서는 기쁘다.

하지만, 좀 더 곤두서 있는 세리카가 좋다.

스마트폰을 보여준다.

「그럼 먼저 이 아이. 키쿄!」

세리카는 눈을 크게 떴다.

아무것도 이상한 사진이 아니다. 단지, 키쿄가 나와 딱 붙어서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오싹오싹한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억누르며, 나는 바보처럼 물었다.

「세리카? 왜 그래?」

「…………그, 사진, 잘못된 거 아니야?」

「아니?」

세리카는 마음을 다잡은 듯, 「저기 말이야」라며, 매너 없는 어른을 향해 말한다.

「그, 저기? 나는 키쿄라는 사람을 잘 모르지만, 아마…… 그 사진을 마음대로 남에게 보여줬다는 걸 알면, 슬퍼할 거야」

「어, 왜?」

「………………선생님, 저기…… 여, 여심 같은 건 전혀 모르는 타입이었어? 곤란하네,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아아 위험해 오싹오싹해.

세리카는, 쓴웃음을 짓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어른이네, 라고라도 말하고 싶은 듯이…….

이미 내 손바닥 위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귀여워.

부수고 싶어.

「그러니까, 그. 그 키쿄 씨? 는…… 서, 선생님을 무척 신뢰하고 있는 거야. 아마도 분명히」

「응」

「이…… 약간 달아오른 얼굴로 보아, 저기…… 으음, 아마, 남에게 마음대로 사진을 보여줬다는 걸 알면, 화낼 거야」

「허락은 받았어?」

「거짓말이지. 아니, 그렇구나, 알았어. 이 사진이 아닌 거지, 허락을 받은 건」

「아니? 아무거나 보여줘도 된다고 했는데?」

「…………진짜?」

이건 진짜다.

참고로 「아비도스의 세리카라는 아이에게 키쿄를 소개해 줘도 돼? 상관없는 얘기지만, 그 아이 고양이 귀거든ー」이라고 했더니 허락해 주었다.

아마, 대항 의식을 불태운 거겠지. 이상하게 거절하면 진 것 같으니까, 하하하. 뭐 대가로 함께하는 시간을 요구받았지만.

「키쿄와의 사진, 대체로 나랑 가깝단 말이지ー, 자, 이거라든가 이거라든가 이거라든가……」

세리카가 대단한 표정을 지었다. 그야, 무릎베개를 하거나, 두 개의 꼬리를 내 팔에 감고 있거나, 내 무릎 위에 앉아 있거나 하니까 당연하다.

「고양이 귀를 한 애는 말이야, 다들 거리가 가깝단 말이지ー, 왜일까」

「……잘됐네」

「왜 기분이 안 좋아 보여? 세리카」

「시끄러워」

「어라ー? 뭔가 화났어?」

「화 안 났으니까! ……아!」

세리카는 소리치더니, 나에게서 조금 의자를 떼어, 거리를 두었다.

눈치챈 거다. 자신도, 무척 가깝다는 것을. 나와 어깨를 맞대고 있었다는 것을.

마침내, 세리카는 거리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리고 의식해 버렸다. 앞으로는, 다른 학생과 내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그 거리감을 재고 말겠지.

……고양이 귀를 한 애라면, 더더욱.

「……선생님, 그, 저기……」

「세리카? 갑자기 왜 그래?」

「아니, 그게~……」

아아, 눈을 피했다.

아하하, 곤란해하고 있어.

어쩐지, 나에게 미안하다고라도 생각하는 듯한 얼굴. 이 미묘한 공기가,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끼고 있는 듯한…….

저언부, 내가 꾸민 건데.

나는 시치미 뚝 떼고 내뱉는다.

「……세리카, 나를 싫어했던 거야……?」

「어」

「사실은 나 같은 어른은 싫은데, 지금까지 무리해서 곁에 있어 준 거야?」

「아, 아니야! 좋아하니까! ……앗!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진다.

그렇다.

이런 세리카가, 좋은 거다.

자신의 감정 때문에 큰 손해를 보는, 세리카가.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건, 무슨 의미야ー?」

「알면서 말하는 거지! 이 변태! 최근에는 그런 짓 안 했으면서!」

「미안해, 이제 안 할게. ……거리도 그대로여도 되니까」

「……어?」

「괜찮아? 세리카. 미안해, 지금까지 너무 가까웠지 우리. 이게 정상이야. 이걸로 된 거야」

「……아니, 그게……」

「정말 신경 쓰지 마? ……우리, 사귀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아아, 세리카는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나는 어째서, 이렇게 심한 짓을 할 수 있는 걸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다.

왜냐하면, 이럴 때의 여자아이의 얼굴이야말로, 가아장 귀여운 법이니까. 이, 자신도 의식하지 못했던 소중한 것을, 불시에 잃어버렸을 때의 얼굴.

참을 수 없다.

「……선생님? 그, 나, 나……」

……위험하네. 나, 이상한 마음을 먹을 것 같아.

……여기서 다가가서 갑자기 뺨을 때리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화낼까? 아니면 슬퍼할까?

아무것도 못 하게 될까? 아니면, 감정이 폭주해서, 나를 되받아칠까? 그냥 엉엉 울까? 아니면, 달려서 어딘가로 가버릴까?

「……세리카? 혹시, 내 곁이 좋은거아?」

「…………모, 모르겠어, 나, 몰라, 몰라……. 미안, 미안해 선생님, 나, 나……」

고장 난 녹음기 같다.

「……미안, 나, 그……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올게……」

아아, 정말 착한 아이다.

세리카는 자주 남에게 속지만, 그건 세리카가 바보라서가 아니다. 이 아이의 사고의 힘은, 항상 다른 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돕는 방향으로.

세리카의 영혼의 기둥에는, 사람을 치유하고 싶다, 돕고 싶다고 바라는 강한 뜻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할 수 없게 되면, 한 번 머리를 식힌다. 그런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있다. 고등학생이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는 아이는 흔치 않다.

그녀는 본질적으로, 타인 우선인 것이다.

「세리카! 기다려!」

「읏! 뭐, 뭐야……?」

불러 세워서, 들려준다.

「그, 나는…… 너랑, 아주 가까운 편이 좋아」

「……어? ……가, 가, 가까, 가까가까가까가까……」

패닉에 빠져 있다.

귀여워.

「……아아ーー!」

「어, 세리카ー!?」

도망쳤다.

안심한 듯이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도망쳤다.

그날 밤 10시에, 나는 세리카에게 모모톡을 날렸다.

내 예상대로라면, 통할 터.

『세리카ー』

『일이 힘드니까 셀카 줘』

『혼자라 외로워』

『치유받고 싶어』

『응?』

『아니, 뭘 부탁하는 거야!?』

『안 돼?』

『안 되지, 보통!』

『주면, 야근도 힘낼 수 있는데』

『아아, 정말……』

『잠깐 기다려』

『오늘은…… 아까, 내가 분위기를 좀 어색하게 만들었으니까, 그 사과이기도 하니까! 이번뿐이니까!』

아이돌 모습인 세리카의 셀카였다.

자기 방의, 전신 거울에서 찍은 듯하다.

스마트폰으로 눈가를 교묘하게 가리고, 전신이 차가운 색의 형광등에 비춰져, 검고, 천 면적이 적은 의상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그렇게 부끄러워했으면서. 나만을 위해, 보내 주었다.

『세리카가 이런 걸 주다니, 의외야』

『시끄러, 변태……』

『이제, 지울 거니까』

『괜찮아, 저장했으니까』

『……그래』

『아, 선생님』

『……저기』

『이상한 거, 물어봐도 돼?』

『괜찮아, 뭔데?』

『나, 싫어하지 않지?』

나는 다시 한번 전율을 느꼈다.

나아쁜 선생이 애교 부리며 밀착하는 세리카의 츤을 다른 고양이에 대한 질투로 부활시키는 이야기 끝

--------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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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6.06.24번역

소설핫산) 나아쁜 선생이 세리카의 츤을 부활시키는 이야기

#쿠로미 세리카#선생#소설
좋아요 0댓글 4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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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atcha0214작가
게시물 15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6.06.24 13:42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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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나
ㅇDC
ㅇㅇ126.06.24

어흐 좋다

ㅇDC
ㅇㅇ226.06.24
디시콘
ㅇDC
ㅇㅇ326.06.24
ㅇDC
ㅇㅇ426.06.25
디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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