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
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4 선생님, 밀레니엄에 간대
/블루 아카이브
광고

번역기

이전화

"그러고 보니 세미나 고문은 어떤 일을 하는 거야?"

「으엑!? 어, 그러니까...... 그게...」

밀레니엄으로 향하며 유우카에게 묻자, 어째서인지 유우카는 방황하는 눈으로 우물거린다.

"혹시 세미나 고문 같은 직책이 애초에――"

「어, 어쩔 수 없잖아요! 게다가 없으면 만들면 그만이에요!!」

"그러려나..."

유우카, 노아, 코유키도 모두 우수하니 나에게 돌아올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의문은 살짝 삼켰다.

「......그리고 제가 필요한 건 고문이 아니라 선생님 자신이고...」 중얼중얼

"뭐라고 했어?"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자, 빨리 가죠!」

유우카는 그렇게 말하며 내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왠지 내 안에서 무언가가 변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그것은 단지 물리적으로 강인한 키보토스인에게 엄청난 속도로 끌려가고 있었을 뿐이었다.

「말도 안 돼, 선생님!?」

「어째서 밀레니엄에 있는 거야!?」

"......뭐, 이렇게 되겠지......"

밀레니엄 교내를 유우카와 함께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든다.

「오늘부터 선생님은 밀레니엄의 세미나 고문이 될거야.」

「「「「에!?!?!?!?」」」」

유우카의 얘기야 밀레니엄 학생들은 놀라는 소리를 지른다.

「그, 그럼 계속 여기 있는 거야!?」

「꼭 신소재 개발부에!!」

「아니, 우리 야구부 고문으로도!!!」

「나, 선생님에게 공부 배우고 싶어!!」

순식간에 다수의 학생들이 몰려와 무심코 뒤로 물러난다.

"아니, 너희들이 나보다 훨씬 똑똑하잖아......"

「안 돼!! 선생님은 세미나 고문이야!!」

유우카도 어째서인지 평소보다 고집스러웠고, 어떻게든 자리를 피해 세미나 부실로 향했다.

「어머, 선생님. 수고하셨어요♪」

"고, 고생많아, 노아......"

그 후에도 몇 번이나 학생들에게 시달리며 겨우 세미나 부실에 도착했다.

「학원 안은 단번에 선생님 이야기로 가득 찼어요. 선생님은 인기가 많네요.」

"아아, 그래서 노아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나 보네."

「저도 놀랐다구요? 그래도 그 이상으로 안심했어요.」

"안심?"

「선생님이 샬레를 그만둔다는 말을 듣고 또 혼자 끌어안고 계신가해서, 불안했거든요. 그래도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정말로.」

노아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다.

"그랬구나, 걱정해줘서 고마워, 노아."

기쁜 마음에 노아의 머리를 쓰다듬자 노아는 갑자기 나에게서 눈을 돌리며 말이 빨라진다.

「그, 그리고 유우카쨩이, 『이러고 있을 수 없어! 선생님에게 갔다 올게!!』라며 일을 팽개치고 부실을 뛰쳐나가서, 그 걱정도 있었죠.」

「잠깐, 노아―――」

「어라!?!?!?!? 선생님!?!?!? 어째서 여기 있는 건가요!?」

갑자기 부실에 큰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목소리가 난 쪽을 보자, 거기에는 코유키가 있었다.

「선생님!! 선생님 맞죠!? 진짜!? 홀로그램 아니죠!? 귀신인가요!? 아, 하지만 만져져...... 로봇이라든가!? 설마 인체연성!?!?!? 안 돼요, 노아 선배! 인체 연성은 금기라구요!?!?!?!?」

그렇게 떠들어대며 코유키는 나에게 다가와 얼굴을 만졌다가 끌어안았다가 밀레니엄생 답지 않은 히스테릭한 이야기를 하며 정신없이 움직였다.

「......코유키쨩?」

「뭔가요 노아 선배! 이제와서 변명인가요!? 무슨 얘기를 해도 선배가 한 짓은――히이―」

마침 내 뒤에 서 있던 노아의 얼굴을 보고 코유키는 말을 잃었다.

나는 노아에게 등을 돌리고 있었기에 노아가 어떤 표정으로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솔직히 어떤 표정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코유키쨩.」

「.......네에.」

「잠깐 시간 좀 내주시겠어요?」

「우에에엥!! 어째서어어어!!!」

코유키는 노아에게 끌려서 부실을 나갔다.

"코유키, 방금 건 네가 잘못한 거 같아......"

울부짖는 코유키의 목소리가 점점 멀어지다 완전히 사라진 걸 확인한 후, 나는 유우카와 마주했다.

"유우카도 고마워. 여러가지로."

「아, 아뇨. 저는, 그게, 선생님이 그만둔다는 걸 알고 머릿속이 하얗게 돼서, 어라, 나, 왜...」

이야기하던 중 유우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ㅈ, 저...... 선생님을 이제 만나지 못한다고..... 생각해 버렸더니...... 두려워서..... 그런건 싫어서......」

그렇게 말하며 유우카는 몇 번이고 자신의 눈물을 닦으려 하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쏟아진다.

"유우카......"

자신의 행동이 이렇게까지 그녀를 몰아붙였다는 걸 깨닫고 견디기 힘든 죄책감이 엄습한다.

무심코 유우카를 끌어안는다.

"미안해, 유우카. 걱정 끼쳐서."

「다행이다..... 다시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로....... 다행이야.......」

유우카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어깨를 들썩인다.

잔잔하게 내 가슴에 퍼지는 따스한 감촉만이 시간의 경과를 알려주고 있었다.

"이제 괜찮아?"

「네...... 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버렸네요.」

"괜찮아, 유우카도 아직 학생이니까, 무리하지 말고 응석부려도 된다구?"

「서, 선처하겠습니다......」

평소 어른스러운 아이일수록 짊어지고 있는 게 많거나 진정한 자신을 드러낼 상대가 없기 마련이다.

그러고 보니 히나는 괜찮을까, 나 말고 기댈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좋을텐데.

「다녀왔습니다~」

부실 문이 열리고 노아와 코유키가 들어온다.

"둘다 고생했어."

「아니에요, 잠깐 코유키쨩과 이야기하고 있었을 뿐이니까요, 그렇죠? 코유키쨩.」

「응.」

「보세요, 진짜 선생님이에요. 아시겠죠?」

「응, 응.」

「선생님이 돌아와서 조금 놀랐을 뿐이에요. 그렇죠? 코유키쨩.」

「응.」

"그, 그렇, 구나, 아하하......."

기분탓인지 코유키에게서 영혼이 빠져나간 거 같았지만, 더 이상 파고들면 노아에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기에 가만히 있기로 했다.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나요?」

"어, 그러니까, 고문의 업무내용 같은 거라고 할까, 그렇지! 유우카."

「ㄴ, 네! 기본적으로 서류정리려나, 그런 느낌의 얘기를 하고 있었어!」

「.......흐음, 그런가요.」

노아의 반응으로 보아 의심을 사고 있는 게 분명했다.

「그럼 서류에 관해서는 제가 설명해 드릴 테니, 잠깐 이쪽으로.」

"아, 알았어."

서둘러 노아에게 다가가자, 손을 잡아끌었다.

"!?"

「질투나요, 저도 걱정했거든요?」

그렇게 귓가에 속삭여, 몸이 떨린다.

"어, 그게......"

「다음 번에는 저도 안아주세요.」

".......네 .......분부대로......"

「후후♪」

그 대답에 만족했는지 노아는 손을 놓아주었다.

「무슨 일이야? 노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자, 선생님.」

".......응."

우시오 노아...... 무서운 아이.

「아, 맞다. 그럼 당장 선생님께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을 도와달라고 하죠.」

「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면......」

노아의 제안에 유우카는 조금 당황한 듯했다.

「모처럼 재취업할 곳으로 밀레니엄을 선택해 주셨으니 좋은 기회잖아요.」

「하지만...... 괜찮으려나.......」

".......참고로,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될까?"

내 물음에 세미나의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보고 이후 동시에 이쪽을 보며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동아리 활동 시찰입니다(♪)」」

소설모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2463136

원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902237

다음화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3.05.18번역

소설핫산) #4 선생님, 밀레니엄에 간대

#선생#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소설
좋아요 0댓글 18저장 0
광고
PP
pakkiraa_alpha작가
게시물 33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5.18 10:24
조회0
광고

댓글 18

나
ㅇDC
ㅇㅇ123.05.18

오 다음편 섹스 ㅋㅋㅋ

ㅇDC
ㅇㅇ223.05.18

노벨에 비슷한거 있는데 거의 똑같네

ㅇDC
ㅇㅇ23.05.18

어떤거임? 보고싶네

ㅇDC
ㅇㅇ223.05.18

https://novelpia.com/novel/196398

ㅇDC
ㅇㅇ23.05.18

ㄳ

ㅇDC
ㅇㅇ23.05.18

유우카 정실방응 ㄹㅇ 맛돌이네 ㅋㅋ

ㅇDC
ㅇㅇ323.05.18
디시콘
ㅇDC
ㅇㅇ23.05.18

개추

광고

pakkiraa_alpha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TEXT
번역
소설핫산) 조그만 3학년들과 선생님
Ppakkiraa_alpha013
번역
소설핫산) 첫만남의 때를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미야코
Ppakkiraa_alpha021
TEXT
번역
소설핫산) 카요코와 총을 사는 이야기
Ppakkiraa_alpha021
TEXT
번역
소설핫산) #22 선생님, 샬레 그만둔대 후일담
Ppakkiraa_alpha04
TEXT
번역
소설핫산) #21 선생님, 복수한대 完
Ppakkiraa_alpha03
TEXT
번역
소설핫산) #20 선생님, 복귀한대
Ppakkiraa_alpha06
TEXT
번역
소설핫산) #19 선생님, AI를 만난대
Ppakkiraa_alpha04
TEXT
번역
소설핫산) #18 선생님, 잠입한대
Ppakkiraa_alpha04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TEXT
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이 샬레를 그만둔다고 거짓말 했을 때 학생들의 반응
Mmirato_bruaka070
창작
(소설피폐) 아코에게 장난치는 쓰레기 선생
ㅇㅇㅇ1107
창작
7
'선생님과의 인연스토리' 가 궁금한 미카.manhwa
캥캥캉캥064
창작
2
(❗학대주의❗) ???: 선생님!! 제발 합리적인 소비..
ㅇㅇㅇ0150
창작
8
ㅇ?ㅎ) 선생님과 아리스가 밥에 대해 이야기 하는 만화.manhwa
개개굴개굴이089
번역
22
아루짱이 선생님과 데이트를 한다고!? 베리타스 참전
Mm5eistr9131939
번역
2
행동이 초등학생 레벨 선생님과 무츠키
Bbotanoko378
창작
마리가 선생님 감금하는 만화.Manhwa
귀귀리안좋아함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