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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22 선생님, 샬레 그만둔대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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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2자

원본

급사쨩의 회수를 완전히 잊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위해 썼습니다.

이걸로 완전히 완결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련의 사태가 수습되고 제법 시간이 흘렀다.

선생님 AI도 상당히 일에 익숙해진 거 같고 작업효율은 2배라고 할까, 나의 갑절 이상으로 선생님 AI가 해주고 있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 3배 이상의 효율화에 성공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

『문제 없어, 터무니없는 CPU를 넣어 준 모양이라 전혀 피곤하지 않아.』

역시 엔지니어부라고 할 만하다.

이래저래해서 내가 한때 선생님을 그만두면서 일어난 문제들은 거의 소화되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문제도 남아 있어서 그것을 회수하기 위해 나는 근신 처분 중인 카야를 만나러 갔다.

「선생님이 감금되어 있던 감옥에 대해 가르쳐 달라? 뭔가요, 갑자기.」

카야는 눈살을 찌푸리며 그렇게 말했다.

"조금, 거기서 일하고 있는 아이와 약속한 일이 있어서......"

「하아...... 설마 싶었지만 담당자까지 설득한 건가요? 그래서 그때 탈옥할 수 있었던 거군요?」

"내 탈옥에 그 감옥의 근무자들은 관여하지 않았어. 그 아이들은 제대로 일하고 있었어."

「그런가요, 지금으로서는 아무래도 좋아요.」

그쪽에서 꺼낸 이야기면서, 하고 내심 생각했지만 마음속에만 둔다.

"그래서, 약속한 그 아이의 이름을 알고 싶은데."

「제 직속이 아니라서 자세히는 몰라요.」

"그렇구나...... 그럼 직접 갈 수 밖에 없나."

자신이 잡혀 있던 곳에 얼굴을 비추러 가는 건 왠지 신선한 기분이지만, 그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는 것 같다.

"고마워."

「하아...... 볼일이 없다면 빨리 나가세요.」

카야는 쉿쉿, 손을 흔들며 딴 곳을 바라보고 말았다.

"으으...... 나는 카야의 성장이 기뻐."

「쓸데없는 소리 말고 나가세요!!!」

제대로 내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 모양이라 카야의 성장을 음미하고 있는데 화를 내는 바람에 허둥지둥 방을 나갔다.

"그립네."

그렇게해서 찾아온 감옥.

그때는 밤이었고 탈옥으로 정신없었기 때문에 찬찬히 외관을 볼 수 없었지만,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큰 장소였나 하고 당황하게 된다.

「무슨 일로 이쪽에?」

"여기서 일하고 있는 아이에게 볼일이 있어서......"

「직원에게, 말인가요?」

"그렇긴 한데...... 아, 자기 소개가 아직이었지."

그렇게 말하고 나는 샬레의 신분증을 가슴 주머니에서 꺼냈다.

「서, 선생님이셨나요, 그럼, 그 직원의 이름을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니 그게, 모른단 말이지."

「네??」

접수처의 아이가 분명히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야 그렇겠지.

"그, 물어는 봤는데 이름을 댈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들어서."

"급사쨩이라고 불렀는데."

「하아.」

"아, 내가 여기에 잡혀있을 때의 기록 같은 건 없을까?"

「아, 어, 잡혀있을, 네???」

접수처의 아이는 아무래도 일용직인 모양이라, 그다지 자세히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도망치듯 「___책임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라며 창구 안쪽으로 달려갔다.

사정을 알 듯한 아이가 창구에 나타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아이는 현재 일하는 중입니다.」

"그렇구나....... 그럼 만날 수는 없을까?"

「......못할 것도 없습니다만, 그 정도로 긴급합니까?」

"응, 뭐___"

나는 책임자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급사쨩에게 데려가 달라고 했다.

"아! 급사ㅉ___"

급사쨩의 모습을 발견하고 순간 기뻐했지만, 곧 나는 할 말을 잃었다.

급사쨩은 방에 갇혀 있는 범죄자로 보이는 인물에게 억눌려있었기 때문이다.

「큭!? 지금 당장 막으러 들어가!!!」

「네!!!」

책임자의 지시로 경비원들이 실내로 뛰어들어간다.

그러나 죄수는 통나무만한 덥수룩한 팔을 휘두르며 주위 경비원들을 날려버렸다.

「방해하지마!!! 지금 즐기고 있을 때니까!!!」

"급사쨩!!!"

「안 됩니다, 선생님!! 위험합니다!」

책임자에게 제지당해 방탄유리 너머로만 외칠 수 있었다.

「읏...... 싫어......」

급사쨩은 눈물을 글썽이며 떨고 있다.

"큭!!!"

「잠깐, 선생님!!!」

어떻게든 구속을 풀고 방으로 달려갔다.

"그 아이를 놔줘!!!"

「아앙!?」

죄수는 뭐냐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를 노려본다.

"경비 전원!! 지휘를 할테니 붙잡아줘!!"

「「「네!!」」」

방패를 든 경비에게 전선을 맡기고 죄수에게 돌격시킨다.

"전위 대피! 후위는 사격 개시!!!"

「「「「알겠습니다!!!!」」」」

전위가 단번에 죄수에게서 거리를 벌려 생긴 틈으로 후위가 죄수에게 발포.

매거진이 비자 다시 전위가 제압을 재개했다.

죄수도 역시 사격을 거스르면서까지 날뛸 수는 없는 모양이라 서서히 체력이 깎이는 것 같다.

「큭! 놔라!!」

죄수가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에 나는 급사쨩을 회수하러 간다.

"급사쨩!! 괜찮아!?"

「아....... 선...... 생님......?」

"맞이하러 왔어!!"

「크아악!!!」

「선생님!!!」

책임자인 아이가 외친다. 아무래도 죄수는 나나 급사쨩을 노리는 듯 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급사쨩을 덮어 감싸는 모습이 된다.

이번에는 골절만으로 끝나지 않으려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충격은 전혀 찾아오지 않는다.

"......?"

천천히 고개를 들자 익숙한 뒷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너도 여기에 잡혀 있었구나......"

"......와카모."

「......습니다.」

와카모는 뒤돌아보지 않고 작은 소리로 뭔가 말하고 있다.

"?"

「......부럽습니다. 선생님이 감싸주셔서.」

「부러워요부러워요부러워요!!! 저도 선생님에게 안기고 싶어요!!!」

"그렇게 말하는 건 어폐가 있지 않을까?!"

잘 보니 방의 벽에 크게 부서져 있었다. 단면을 봤을 때 터무니없이 두꺼운 벽인데.

「당신의 위기인데, 이런 벽에 신경 쓰고 있을 틈이 없어요.」

"조금은 신경 쓰자? 책임자쨩이 거품물고 쓰러져 있다구?"

「최고봉의....... 시큐리티가....... 부글부글.」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그보다도.」

와카모는 죄수를 마주한다. 와카모도 죄수지만.

「선생님을 해치려고 한 죄, 받아내도록 할게요?」

「재, 재액의 여우가 어째서 여기에?!?!?」

「시끄럽군요, 죽으세요.」

「아악!!!!!!!」

그 후 죄수는 와카모에게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얻어맞더니 그대로 그녀에게 끌려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 뒤 20km 밖의 산속에 혹과 멍투성이의 죄수가 얼굴만 내민 상태로 묻혀 있는 게 발견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하아...... 내 몸은 바꿀 수 있어서 괜찮지만, 선생님은 무리하면 안 된다고?』

"아니 뭐, 순간적으로 몸이 움직여서."

감옥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나는 책상에 축 늘어져 있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거기에 급사쨩이 커피를 가져온다.

"......뭐, 결과적으로 급사쨩도 도와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오케이네."

『「오케이가 아니야(아닙니다)!!」』

"미, 미안해......"

「뭐, 그래도, 이런 말을 하면 더 악화될 거 같지만.」

급사쨩은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고개를 돌린다.

「그때의 선생님은, 그, 멋졌, 어요.」

"약속했으니까, 샬레의 급사 담당으로 스카우트한다고."

「......교활한 사람.」

급사쨩은 꽁한 표정으로 사무실에 병설된 주방을 향해 빠른 걸음으로 향했다.

『......난봉꾼.』

"어, 지금 것도 안 되는 거야?"

『나는 선생님의 카피지만, 선생님처럼 될 수는 없으려나.』

"어, 왜 그걸 지금 말하는 거야? 어째서 기뻐하는 건데?"

『글쎄.』

"어어.........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싶어서 주방 쪽으로 향한다.

"저기, 급사쨩."

「뭔가요, 또 구애하러 오셨나요.」

"또......?"

「하아, 둔하다는 건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뭐죠?」

"아니, 이름, 듣지 못했구나 싶어서."

「제 이름인가요.」

급사쨩은 그 말을 듣고 그러고 보니 자칭하지 않았다는 게 떠오른 것 같다.

"이름을 몰라서 찾는 데 꽤나 고생했으니까."

「후훗, 그렇게까지 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급사쨩은 기쁜 듯 미소지으며 말을 이었다.

「제 이름은_____」

후일담 完

소설 모음

――

이번엔 진짜 끝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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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4.17번역

소설핫산) #22 선생님, 샬레 그만둔대 후일담

#선생#연방수사동아리 샬레#소설
좋아요 0댓글 4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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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akkiraa_alpha작가
게시물 33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4.04.17 14:30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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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나
ㅇDC
ㅇㅇ124.04.17

드디어 끝났노

ㅇDC
ㅇㅇ224.04.17
디시콘
ㅇDC
ㅇㅇ324.04.17
디시콘
ㅇDC
ㅇㅇ424.04.28

뭐야 비처녀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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