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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 히나 관련 내용이 한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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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선생님! 완성했습니다!!」
아리스 「선생님 육성 게임... 이름하야 『어디서나 선생님』입니다!」
선생님 「뭔놈의 이름이...」 중얼
선생님 「뭐 여기서 네이밍은 됐어. 어떤 느낌으로 만들어진 거야?」
아리스 「네, 그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리스 「이 게임의 테마는 『자신의 손으로 선생님을 육성해 총탄이 날아다니는 키보토스에서 살아남아라!』 입니다.」
아리스 「선생님은 어쨌든 총탄 한방에 죽어버리기에 어떻게 선생님을 지켜낼지 생각하는 게 이 게임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생님 「그거 평소의 나 그대로인거 아냐...?」
선생님 「......잠깐 내용도 보여줘.」
선생님 「...뭐지, 비주얼은 전혀 다르지만, 비슷한 게임을 해본 느낌이 들어.」
아리스 「선생님, 게임 시스템이라는 건 그렇게 쉽게 획기적인 걸 내놓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아리스 「무슨 일이든, 『이거 그 게임의 파쿠리잖아.』라는 말을 들으며 역풍을 맞기 마련입니다.」
아리스 「그런 역풍을 이겨내고 모두에게 극찬을 받는 것... 그거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선생님 「뭐, 음...... 그야 그렇겠지만.」
선생님 「여기까지 완성시켰는데, 이걸로 정말 해결할 수 있을까?」
아리스 「그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이렇게까지 만들어놓고 그런 말을 해버리는 거야??????」
아리스 「하, 하지만! 적어도 유아퇴행했던 학생들은 이 게임을 플레이함으로써 이쪽으로 의식을 돌릴 수 있을테니까요! 유아퇴행은 회복될 겁니다!」
선생님 「그건...... 뭐, 그럴지도.」
선생님 「그건 그렇고, 용량이 많이 커졌네. 이건 이유가 뭐야?」
아리스 「음... 그건 말이죠... 제일 큰 이유는 엔딩의 개수네요.」
아리스 「트루엔드 1종에 노멀엔드 10종, 비터엔드* 10종에 배드엔드 50종입니다!!」
*비터엔드 - 해피엔드와 배드엔드 쌍방의 요소가 혼재하는 결말
선생님 「잠깐잠깐잠깐잠깐.」
선생님 「배, 배드엔드? 많지 않아??」
아리스 「많이 만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수의 치명적인 선택지를 만들어서 여러 번 배드엔드를 경험하게 하면 학생들은 트루엔드를 보기 위해 이 게임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아리스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유아퇴행에서 벗어나 이 게임에 열중할게 분명합니다!!」
선생님 「잘도 말하는구나.」
선생님 「그래도 확실히 그렇긴 하네. 그래서 학생들이 얌전히 있어줄지는 얘기가 다르지만.」
아리스 「분명 괜찮습니다.」
아리스 「이 게임은 우리 게임개발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협력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수 있을 거예요!」
선생님 「그렇게나 협조해 줄 사람이 있었던건가...」
아리스 「네, 시나리오 감수나 효과음 녹음, 거기에 본인 보이스 녹음까지 다양합니다!」
아리스 「잠시 후 정오에 발매될 예정이니 모두의 반응을 기대하겠습니다!」
선생님 「그건 나도 기대되는걸.」
선생님 「......기대못지않게 불안이 가득하지만 말이야.」
히나 「......오늘은 예의 그 앱이 출시되는 날이네.」
히나 「선생님 육성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히나 「...아, 인스톨됐다. 바로 해볼까.」
선생님 『여어, 네가 새로운 학생이야?』
선생님 『나는 선생님. 이 키보토스에서 샬레의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어.』
선생님 『나와 함께 샬레에서 활동하고, 같이 키보토스를 평화롭게 만들어 가자.』
선생님 『너에겐 기대하고 있어.』
히나 「...보기엔 평범한 육성 게임과 다를 바 없는 거 같은데.」
히나 「게임개발부... 그 싸움 후 아리스의 권유로 게임을 조금 해봤지만 나는 그다지 잘하지 못했고.」
히나 「아리스는 『처음에는 모두 초보자입니다! 횟수를 늘리면 실력이 늘 거예요!』라고 말해줬지만...」
히나 「......안돼.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아리스에게 웃음을 사고 말 거야.」
선생님 『――의뢰가 온 거 같아. 발신지는... 아비도스?』
선생님 『아무래도 아비도스라는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 같네. 함께 가줄래?』
『네 / 아니오』
히나 「...? 선택지가 있네.」
히나 「(개요 확인 중...) ...그렇구나. 요소요소에 나오는 선택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거군.」
히나 「샬레 학생이고, 같이 따라가는게 좋으려나.」
『네』
선생님 『고마워, 그럼 같이 갈까.』
~~~~~
선생님 『흐음... 카이저에 흥신소, 불확정 요소가 많은걸.』
선생님 『......사고를 리셋할 필요가 있을 거 같네. 나는 잠깐 라멘이라도 먹으러 갔다올게.』
선생님 『너는 대책위원회의 일을 부탁해. 정보를 정리해서 네 시점에서 뭔가 없는지 봐줘.』
히나 「......이런 일이 있었구나.」
히나 「아비도스에 대해서는 알아보려고 했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는 몰랐어.」
히나 「.......아차,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히나 「일단 일하러 돌아가야지...」
――몇 시간 후
히나 「후우... 겨우 일단락됐어.」
히나 「만마전의 쓸데없는 짓이 없었다면 진작 끝났을 텐데... 하아.」
히나 「...그러고보니 아까 단말기가 빛났었지, 대체 뭐가...」
아야네 『이상 진동, 이건... 아비도스 내에서 습격같은 게 일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아야네 『장소는....... 여긴, 시바세키 라멘?』
노노미 『――아.』
노노미 『시바세키 라멘이라면....... 선생님, 오늘 점심은 시바세키 라멘에 간다고...』
히나 「......어?」
노노미 『선생님! 무사하세요!?』
아야네 『시바세키 라멘이... 가게가 무너져서...』
아야네 『――저쪽을 보세요! 저건...... 게헨나!?』
히나 「이건, 그때의...?」
세리카 『잠깐! 너희들 흥신소지!? 대체 뭐가...』
아루 『아, 아비도스의......』
아루 『저, 저기! 너희들이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선생님, 선생님을......』
히나 「무슨 일이.......」
(당신은 흥신소의 한 사람이 가리킨 쪽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전신에서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리며 땅에 쓰러져 있는 선생님의 모습이 있었다.)
히나 「――아, 어?」
히나 「선생님...?」
(당신은 선생님에게 달려가 상태를 확인한다.)
(그것은 문외한이 보기에도 치명상에 가깝다고 이해할 수 있었다.)
(선생님은 눈을 뜨고 희미하게 웃으며 당신을 바라봤다.)
선생님 『――아아, 너구나.』
선생님 『하하... 조금 실수했으려나, 설마 가게에 포격이 날아오다니.』
히나 「싫어... 싫어...」 부들부들
선생님 『아무래도 저쪽은, 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예상 밖이었던 거 같아.』
선생님 『아까 저쪽에서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렸어... 미안한 짓을 해버렸으려나.』
선생님 『나쁜 건 여기 있던 나야...... 하하, 미안해.』
선생님 『너에겐, 폐, 를...』
(선생님은 죽었습니다.)
(우수한 학생이 있었기에 두뇌담당의 역할을 맡긴 결과 방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BADEND : 사막에 가라앉는 선생님)
히나 「아....... 아아...」
히나 「――웁, 으엑...」 철퍽
히나 「후우... 후우...」 부들부들
히나 「미안해... 미안해... 선생님...」 글썽글썽
『선도부』
아코 『선생님 육성 앱이 나왔나 보네요.』
아코 『뭐 저는 어떤건지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거지만??』
이오리 『예이예이...』
치나츠 『어떤 것인지 확인은 필수입니다만...』
치나츠 『뭐, 이상한 건 나오지 않을 테고, 적당히 해볼까요.』
『선생님, 죽다.』
아코 『!?』
이오리 『!?』
치나츠 『??????』
――그 무렵,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줄도 모르는 선생님.
선생님 「.......지금쯤 다들 그 게임을 하고 있겠네.」
선생님 「......보이스 녹음 시점에서 생각한거지만, 분명 내가 죽는 묘사가 있었던 거 같은데... 배드엔드가 있다면 어쩔 수 없나....?」
소설모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2463136
댓글 26

호시노가 진짜로 아리스 뚝배기 깰거같은데 이거는 시점도 아비도스 떄잔아 ㅋㅋㅋ
ㄹㅇ 게임개발부 전원은 일단 호시노한테 줄빠따 확정 아니냐ㅋㅋㅋㅋㅋ
ptsd제조기 ㄷㄷ
이거 2회차 센세 패러디인가?
아리스는 뒤도 돌아보지말고 도망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