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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츠키유키 미야코는 허리를 씰룩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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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자

#모에 #미야코 #미유 #사키

원문 ドブカスナメクジラ

────────────────────

츠키유키 미야코는 표정 변화가 적다.

훈련으로 익힌 포커페이스인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인지는 모른다.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없어도,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는 일이 드물다.

반년 정도 같은 소대에 소속한 사키와 소대원들조차도 감정적인 미야코의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무뚝뚝해도 미야코가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소중히 여기는 착한 학생이라는 것은 선생님도 소대원들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표정이 부족해도 주위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표정에서 감정을 읽어내기 어려운 미야코의 행동은 가끔 동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뭐하는 거야 저 녀석..."

무기의 유지보수를 하는 사키의 시선 끝. 조금 떨어진 곳에서 미야코는 폴짝폴짝 뛰며 공원을 돌아다니고 있다.

단련된 다리 힘으로 도약은 가볍고, 스킵의 체공 시간은 길다.

그리고 미야코는 공중을 너풀너풀 날아다니며 허리를 흔들고, 치마는 즐거운 듯 휘날리고 있다.

그 모습은 야근에서 해방되어 정시에 퇴근한 직장.인을 연상시키지만, 스킵하는 미야코의 표정에서 기쁜 감정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평소의 진지한 표정 그대로다.

그렇다면 단련일까.

"...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인가?"

근육의 순발력을 단련하는 트레이닝법으로, 스킵은 박스 점프나 메디신볼 던지기 등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늘의 일과 훈련은 이미 끝났지만, 성실한 미야코라면 추가로 몸을 단련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일과 훈련은 나름대로 고되고, 미야코의 성격상 과로를 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육체를 몰아붙인다면, 어쩌면 미야코가 현재 자신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만한 사건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키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려고 입을 연다.

"......"

하지만 그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을 다물었다.

미야코는 말을 걸기에는 조금 먼 곳에 있었고,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해도 할 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멘탈 체크나 케어에 관해서는 사키보다 미야코가 한 수 위다. 섣불리 잔소리를 하려고 하면 알고 있다고 단칼에 끊기거나 서로의 지론이 부딪혀 불필요한 말다툼으로 번질 수 있다.

사키는 저녁 전까지 체력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포기하고 무기 유지보수에 집중했다.

그런 사키의 시야 가장자리에서 미야코는 그 뒤에도 계속 폴짝폴짝 뛰고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나 지났을까, 사키가 작업을 끝낼 즈음, 미야코가 다가와 말했다.

"미안해요 사키, 잠깐 외출하고 올게요. 깡총이를 잘 돌봐주세요."

사키는 고개를 들었다.

"응, 알겠어. 하지만 곧 모에가 도시락을 가져올 텐데. 저녁은 어떻게 할 거야?"

미야코는 잠시 생각하더니 여전히 무표정으로 대답한다.

"으음... 제 몫은 괜찮아요. 여러분끼리 드세요."

그 말을 듣고 사키는 아까 혼자서 추가 훈련을 하던 미야코를 떠올렸다.

RABBIT소대는 지금 극빈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가끔 샬레 근처 편의점에서 받는 폐기 도시락은 사키 일행에게 있어 몇 안되는 즐거움이자 사치스러운 식사이다.

그것을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은 역시 미야코의 마음 속에 무언가 풀리지 않은 응어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사키는 입을 열었다가 다물고, 눈살을 찌푸리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그리고 가능한 날서지 않은 어조로 말하려는 듯 벌레를 씹은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미야코... 뭔가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줄게."

"예? 네. 그럼 다녀올게요."

"응. 다녀와."

여전히 무표정한 미야코의 표정에서 감정을 읽을 수 없었던 사키는 더 이상 추궁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폐기 도시락을 받아온 모에와 미유가 공원으로 돌아왔다.

"다녀왔어~ 어라, 미야코는?"

"외출한대. 그리고 도시락도 필요없다고 했어."

"아싸! 그럼 이 가라아게 도시락은 내가 먹어도 되겠네?!"

"무슨 소리! 미유랑 나랑 가위바위보 해야지, 가위바위보!"

모에와 사키가 다투는 사이, 미유는 깡총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짊어졌던 배낭을 열었다.

"깡총아, 오늘은 풀 뿐만 아니라 사과도 가져왔어. 작게 자를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미유가 사과를 잘라 접시에 올리기 시작하자 깡총이는 정신없이 미유의 주변을 뛰어다녔다.

"... 깡총이가 뛰어다니는 모습이 조금 이상하지 않아?"

그것을 본 사키가 중얼거렸고, 모에와 미유도 깡총이를 바라본다.

깡총이는 점프할 때마다 몸의 중심이 흔들리고 똑바로 가지 못하고 있다.

다리가 안 좋은 것 같기도, 착란을 일으키는 것 같기도 하다.

"어, 점심에는 정상적으로 점프하고 있었잖아. 혹시 어디 아픈가?"

모에가 드물게 당황한 표정으로 사키에게 물었다.

"아니, 계속 지켜봤지만 다칠 만한 일은 안 했어."

"그럼... 벼룩이나 이가 붙은 걸까. 개복치도 몸에 붙은 기생충을 떨어트리기 위해 수면에 몸을 부딪히기도 한다던데."

"토끼랑 개복치를 같은 취급 하지 마. 아니, 근데 진짜 왜 이러는 거지. 이럴 때 미야코는 없고..."

미야코에게 『깡총이를 부탁한다』라는 말을 들었던 사키는 책임감과 초조함에 괴로워한다.

그 와중에 미유는 사과를 까며 웃으며 깡총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말한다.

"깡총이도 오랜만에 먹는 과일에 기뻐하는 것 같아. 하지만 당분이 많으니까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돼."

"기쁘다고?"

사키의 물음에 미유는 놀란 눈빛으로 되묻는다.

"어? 응. 그야 이건 『빙키』잖아... 토끼가 기쁠 때 허리를 비틀며 점프하는 거..."

그러면서 미유는 휴대전화로 토끼의 정보에 관한 기사를 두 사람에게 보여준다.

"어디, 뭐야 뭐야... 토끼는 감정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공중에서 몸을 비틀며 이른바 『토끼춤』으로 불리는 기쁨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뭐야, 놀랐잖아!"

사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깡총이에게 뭐라고 했지만, 깡총이는 무표정한 얼굴로 계속 춤을 춘다.

"흐음~ 기쁘면 허리를 흔드는 거야? 마치 미야코 같네."

"그러게. 애완동물이 주인을 닮은 건지, 주인이 애완동물을 닮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귀엽지."

"... 하?"

모에와 미유의 이야기를 듣고 사키는 엉뚱한 소리를 지른다.

"미야코를 닮았다고?"

사키가 묻자 미유와 모에가 마주보면서 웃는다.

"아니, 걔는 기쁜 일이 있으면 가끔 폴짝폴짝 뛰면서 허리를 흔들잖아."

"응. 저번에도 시민들에게 SRT를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들은 뒤에 혼자서 스킵하며 허리를 흔들고 있었어."

"불고기 도시락을 먹고 나서도 흔들었고."

"밀레니엄의 아리스라는 아이랑 깡총이랑 놀고 있을 때도 그랬고..."

"게헨나의 선도부장이 우리의 실력을 칭찬했을 때도 그랬을 거야."

"잠깐 잠깐! 그렇게 자주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고?!"

사키는 자신이 미처 몰랐던 사실에 놀라 목소리를 높인다.

"뭐, 거의 한 순간이랄까... 나도 미유에게 『아, 미야코 또 허리 흔들고 있다』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응. 나도 잘못 본 줄 알았는데, 모에도 그렇고 자주 목격한 것 같아서... 아마 뭔가 기쁜 일이 있을 때 하는 루틴이 아닐까 둘이서 얘기했었어."

"... 젠장!"

"사키, 왜 그래?"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사키는 착각으로 미야코를 격려했던 것이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얼굴을 붉히며 머리를 감싼다.

"나도 오늘 그 모습을 봤는데, 무슨 고민이 있는 줄 알고 걱정했단 말이야! 무표정하고 진지한 얼굴로 폴짝거리고 있었으니까!"

"미야코가 포커페이스인 건 하루이틀이 아니잖아."

"그, 그보다... 스킵하는 걸 왜 고민하는 거라고 봤어?"

"아니, 플라이오메트릭인줄 알고..."

"너, 너무 깊이 생각한 거 아니야?"

미유의 지적에 사키는 더욱 이를 악물었다.

"진짜 걱정해서 손해 봤잖아! 화가 나니까 다음에 보면 지적해서 그만두게 할 거야!"

"어어? 하, 하지만 그만하게 안 했으면 좋겠어. 미야코, 그렇지 않아도 감정을 드러내질 않으니까 가끔은 기분이 좋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소대장 기분이 좋아야 소대 분위기도 편해지고. 그것보다 오늘 미야코 기분이 그렇게 좋았어?"

"... 응, 10분 넘게 허리를 흔들고 있었어."

"뭐어! 그렇게나?!"

"괴, 굉장히 드무네. 그렇게 좋은 일이 있었나?"

"아니, 오늘은 계속 훈련했는데... 그러고보니 저녁도 안 먹고 나갔네."

"저녁이 필요없다고 한 거면 저녁을 먹으러 나간 거 아니야?"

"어디에? 아니, 누구랑...?"

"선생님?"

"... 미야코, 아침에 돌아오려나?"

"... 그렇구나? 이런 걸 감지하기 위해서 미야코가 앞으로도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흔들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

"그러네."

그렇게 이야기한 세 사람은 서로를 말없이 쳐다보며 무기를 들고 준비한다.

"... RABBIT3, RABBIT1의 좌표 체크해."

"확인. 샬레 거주구 식당 근처에서 반응 있음. 마찬가지로 선생님 위치도 추척할게~"

"RABBIT4는 맞은편 빌딩에서 스코프로 현 상황의 육안 확인을."

"마, 맡겨줘..."

"RABBIT2는 뒤로 돌아서 접근. 상황에 따라서는 돌격한다. 모두 제자리에 대기!"

"라져!!"

깡총이는 풀과 사과를 씹으며 멍한 눈으로 그런 세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편 사키 일행의 살기를 모르는 선생님과 미야코는 샬레의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먹고 있었다.

"정말 우동만으로 괜찮아? 토핑이라던지 추가해도 괜찮아."

"아니요. 다른 소대원들을 두고 저 혼자만 사치를 부릴 수는 없으니까요."

"사치라고 해도 여기 식당은 비싸지 않으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돼. 아니, 차라리 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건... 가끔은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요."

미야코는 웅얼웅얼 말끝을 흐리며 쑥스러움을 감추기 위해 우동을 휘젓는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소소한 잡담과 근황을 주고받은 후, 선생님은 미야코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다.

"자, 이게 아리스랑 다른 아이들이 선물로 준 거야..."

미야코가 방에 들어서자 그곳에는 상당한 존재감을 내뿜는 골판지 상자가 자리잡고 있었다. 크기는 자판기 정도이다.

"꽤 크네요."

"그래서 다같이 오라고 한 건데. 가져갈 수 있어?"

"네. 수송차량이 있으니 입구까지만 도와주시면 괜찮아요."

미야코는 가볍게 상자를 잡아본다. 크기에 비해 무게는 적당해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 문제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것을 받아도 괜찮을까요? 저희는 키보토스의 치안기관인데 특정 학원으로부터 선물을 받으면 행여 뇌물공여로 의심받거나 하는 건 아닐까요."

"그냥 친구와의 교우일 뿐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건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물건도 물건이고."

"... 그런가요."

"그리고 이건 일단은 깡총이에게 주는 거니까."

상자 안의 내용물은 조립식 토끼용 운동 케이지였다.

예전에 미야코가 아리스의 생일에 깡총이를 보여줬더니 밀레니엄 학생들이 매우 귀여워했고, 그 때부터 깡총이의 사진과 동영상이 밀레니엄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다고 한다.

이후 밀레니엄 내에서 토끼를 키우자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스미레의 감수를 받아 엔지니어부가 토끼를 위한 운동기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밀레니엄 내에서 토끼를 키울 허가가 나지 않아, 결국 이를 깡총이에게 사용해달라는 뜻으로 건네받은 것이다.

지금은 토끼 모양의 애완 드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받아 둬. 밀레니엄 아이들도 이걸로 노는 깡총이의 영상을 기대하고 있으니까."

"... 네. 알겠습니다."

미야코가 고개를 끄덕이고, 그 골판지 상자를 옮기려고 두 사람이 끝을 잡으며 몸을 구부린 순간 방 유리창이 소리내며 부서졌다.

"뭐, 뭐야?!"

경악하는 선생님을 창문에서 멀리 밀어내며 미야코는 재빨리 권총을 꺼내 천장 조명을 쏘았다.

순간 시야가 어둠에 휩싸였다.

"선생님, 저격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창문 가까이 가지 마세요."

"뭐, 뭐라고. 누가...?!"

그때 미야코의 통신기에서 흐린 목소리가 들렸다.

"... 선생님과의 저녁식사는 맛있었나?"

"사키?"

미야코가 되묻는다.

"폐기 도시락보다 몇 배 맛있었냐고 묻는 거야!!"

소리를 지르며 야간투시경을 쓴 사키가 깨진 창문으로 돌입했다.

미야코는 권총을 겨누며 대답한다.

"사키, 오해입니다. 저는 우동 한 그릇을 받았을 뿐이고, 차라리 가라아게 도시락이 더 만찬이에요."

"거짓말이지! 아까 복도를 걸으면서 허리를..."

"모에, 그건 비밀...!"

"... 뭐, 이쪽은 네가 기분이 좋았다는 건 알아챘어! 게다가 방금 둘이 키스하려고 했잖아!"

"뭐?"

"네?"

사키의 말에 선생님과 미야코는 깜짝 놀란다.

"그, 그런 짓을 저희가 할 리가..."

"아, 혹시 아까 짐을 같이 들려고 몸을 굽혀서 얼굴이 가까워졌을 때...?"

"아! 그, 그래요! 미유의 스코프로 보기에는 그렇게 보였을지 몰라도 저희는 짐을 들어올리기 위해..."

"궁색한 변명이군. 아무튼 둘 다 불순이성교제로 잡아넣을 테니 변명은 서에서 들을까?"

"잠깐만, 진짜로 오해야!"

"선생님. 믿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제압한 뒤에 알게 해 드리죠."

"먼저 앞지르기나 하고, 바라던 바야!"

"잠깐만 얘들아, 내 방에서─으아아아아아?!"

이후 선생님이 사키 일행의 오해를 풀고 야식을 대접할 때까지 샬레는 특수부대의 습격과 반격으로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원인이 된 미야코의 허리를 흔드는 버릇은 사키와 소대원들에게 지적받지 않았고, 그 뒤로도 종종 미야코와 깡총이가 스킵하며 허리를 흔드는 모습이 목격된다고 한다.

────────────────────

토끼가 허리를 흔드는 행동은 빙키(binky)라고 해서 실제로 기분 좋을 때 보이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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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4.23번역

[소설핫산] 츠키유키 미야코는 허리를 씰룩거린다

#츠키유키 미야코#소설
좋아요 0댓글 11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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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oirohoshikiro작가
게시물 11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아카라이브pixiv
게시일2023.04.23 17:06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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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나
ㅇDC
ㅇㅇ123.04.23
디시콘
ㅇDC
ㅇㅇ223.04.23
ㅇDC
ㅇㅇ323.04.23
ㅇDC
ㅇㅇ423.04.23
ㅇDC
ㅇㅇ523.04.23

으윽 톡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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