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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Case C&C─생각이 보이는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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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2자

#네루 #아스나 #아카네 #카린 #토키

원문 ベーコンシャキシャキ

────────────────────

《생각이 보이는 안경》

Case 엔지니어부, 세나, 아코

Case 이오리

Case 불량배(SMG), 토키

Case 아루, 하루나

Case 티파티

Case 아리우스 스쿼드

Case 시코로, 시로코 테러

Case 보충수업부

Case RABBIT소대

Case 227호 특별반

Case 아비도스 고등학교

Case C&C

────────────────────

코토리 "지금까지의 줄거리! 선생님에게 부탁해서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안경 모니터를 부탁했습니다!"

코토리 "생각하고 있는 것, 그리고 안경을 쓴 대상을 얼마나 의지하는지 나타내는 신뢰도가 표시됩니다!"

코토리 "설명드리죠! 신뢰도라는 것은 이런 느낌입니다!"

91~100

엄청 신뢰하고 있습니다! 애인이 될 준비 만반입니다!

81~90

굉장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71~80

꽤나 신뢰하고 있습니다! 절친같은 느낌입니다!

61~70

신뢰하고 있습니다! 단짝친구같은 느낌입니다!

51~60

신뢰하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41~50

신뢰하고 있습니다!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31~40

신뢰하고 있습니다! 지인같은 느낌입니다!

21~30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 않습니다... 싸운 뒤 같은 느낌일까요...

11~20

신뢰한다기보다는 싫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개선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0~10

싫어합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관여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코토리 "참고로 명확한 연애감정이 있는 경우 숫자 뒤에 ♡가 붙습니다!!"

"... 리퀘스트는 최대한 빨리 하겠습니다."

코토리 "겨울 코믹마켓 중 하려다가 리포트 읽는 것을 우선했으니 잘 써야겠네요?"

"... 선처 바랍니다."

~~~~~~~~~~

"위, 위험했다..."

어른의 힘으로 마음을 다스려 어떻게든 아비도스 모두의 공세를 막아내고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아비도스에서의 업무는 오전이고 오후는 보통의 서류 업무였기 때문에 샬레로 돌아간다. 분명히 오늘의 당번은...

"토키... 라면 괜찮겠지..."

그런 생각을 할 때.

모모톡으로 토키에게 메시지가 왔다.

『선생님.』

『긴급사태입니다.』

『지금 당장 샬레로 돌아와 주세요.』

심상치 않은 메시지.

서둘러 샬레로 달려간다. 생각보다 말이 먼저 움직이고 있었다.

・

・

・

"그래서 긴급사태라니?"

"네루 선배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니지!! 이걸로 10승 11패니까 다음에 이기면 무승부잖아?!"

휴게실에서 게임개발부로부터 빌린 격투 게임을 두 사람이 하고 있었다.

"응? 선생! 안경을 썼던가?"

"패션 안경이야."

"흐응... 의외로 잘 어울리는데?"

턱을 괴고 정말 평론가라도 된 듯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네루 신뢰도: 80 (저 안경이라면 이 스카잔과도 어울릴까?)

토키 신뢰도: 81♡ (오늘도 안경인가요. 저도 안경을 쓰면 어울릴까요?)

굉장히 네루 답다. 나로서도 일만 아니면 옷을 입어보며 놀고 싶다. 거의 매일이 일이여서 흥미가 자연스럽게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는 것이 고민이지만.

... 그리고 토키 씨? 저번에는 연애 감정이 없었을 텐데요.

"그러고 보니 둘은 왜 여기에?"

"그건 제가..."

바로 뒤에서 공손한 목소리가 들린다.

무로카사 아카네.

콜사인 『제로쓰리』의 C&C의 브레인이다. 자세부터 행동까지 완전히 메이드 그 자체다. 청소라는 단어의 해석 차이가 아주 조금 있는 것을 빼면 굉장히 의지할 수 있는 아이이다.

"그때 이후로 한동안 샬레에 올 일이 없었기 때문에 토키의 당번에 맞춰 다같이 청소하러 왔습니다."

"최근에는 당번 학생도 늘고 저희 C&C가 팀 단위로 샬레와 관련될 일도 줄어들었으니까요."

"주인님이 없는 동안 조금 도움을 드렸습니다."

"오늘 서류 업무도 당번인 토키와 같이 돕겠습니다."

아카네 신뢰도: 78 (토키가 부장에게 『선배의 당번은 30일 뒤인데 저는 23일 만에 당번이네요. 피스 피스.』라고 부추긴 탓도 있지만요.)

... 고생이 많구나.

그래도 아카네에게는 초창기부터 여러 번 도움을 받은 적이 있기에 다행이다.

"앗, 주인님~!!"

방 안쪽에서 밝은 목소리가 들린다.

"안경 썼구나~!"

"어울려?"

"엄청 잘 어울려! 나도 써 볼까!!"

아스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대형견처럼 눈을 가늘게 뜨고 흡족한 표정을 짓는다.

아스나 신뢰도: 86 (엄청 잘 어울려! 나도 써 볼까!!)

... 어라?

"아스나, 오늘 어떻게 도와줬어?"

"청소와 서류 분류!(청소와 서류 분류!)"

"분류한 서류는 어디에 있어?"

"책상 위 노란 파일에 정리해놨어!(책상 위 노란 파일에 정리해놨어!)"

... 말과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아마 지금까지의 언행도 진심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학생을 더 이해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마워, 아스나. 카린은 어디 있어?"

"아깐 수학을 풀고 있었어!"

그 말을 듣고 가보니 수학 과제를 풀며 끙끙거리는 카린이 있었다.

"어딜 모르겠어?"

"윽?! 아, 선생님인가. 돌아왔구나."

카린은 잠깐 당황했지만 선생님이라는 것을 깨닫자 곧바로 침착함을 되찾았다.

"여기 계산이 왜 이렇게 되는지가..."

"여긴 말이지, 여기 값이 음수니까..."

카린 신뢰도: 75 (오늘 선생님은 안경을 썼구나...)

카린과는 잠입수사 등 여러가지로 미움받을 수 있는 일이 연이어 있었기에 조마조마했지만 정말 다행이다. 공부 중 이 안경의 위력은 보충수업부 때 잘 알았기 때문에 주저 없이 쓰고 싶지만 하나코의 충고도 기억하고 있다.

"(여기서는 『감이 좋다』라고 느껴질 정도로만...)

・

・

・

~~~~~~~~~~

"라는 느낌인데 여기까지 이해했어?"

"... 선생님, 오늘은 내가 모르는 부분을 마치 미리 아는 듯한 느낌이야."

"선생님으로서, 어른으로서 조금 더 노력하고 있어."

"선생님은 충분히 노력하고 있어. 긴장을 조금 풀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카린의 과제가 어느 정도 끝날 즈음 아카네가 홍차와 과자를 준비해 주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주인님."

"이쪽은 어떠신지."

"이따 서류 작업 할 때 먹어도 괜찮지?"

"네.(맛의 감상을 듣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네요...)"

"... 생각해보니 지금 조금 먹어도 될까?"

아카네는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굉장히 기쁜 표정을 지었다.

"... 네!"

・

・

・

"네루는 학교 생활은 어때?"

"출석 일수가 조금 빠듯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아."

"그보다 그렇게 잡담하면서 일해도 괜찮은 거야?"

"괜찮아."

네루는 현재 밀레니엄 주변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문제를 기록하고 있다. 밀레니엄 주변은 기본적으로 안전하지만 세미나가 유난히 바쁘기도 하고 『공공사업』이라는 차원으로 어느 정도 지원하기로 했다. 학원 별 형평성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지만 유우카가 여러 번 감사를 표했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은 스카잔 입을 생각 없어?"

"... 부장. 취미를 강요하는 건 좋지 않아요."

"아카네, 나는 네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네루 "(스카잔으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없어서 들어주기만 해도 기쁘네...)"

"... 네루?"

"... 아아, 미안. 잠깐 멍 때렸어. 그래서..."

・

・

・

"자! 이거 정리했어!"

그 말과 함께 아스나가 내민 서류는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날짜부터 개요까지 흠 잡을 곳이 하나도 없다.

"(여전히 아스나의 『직감』은 놀랍네.)"

"다음은 뭘 하면 될까?(다음은 뭘 하면 될까?)"

때때로 아스나는 직설적인 말을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마음 속 생각을 그대로 말하는 기질에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아스나라는 학생을 더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주인님?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아니? 아스나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정말~?"

"정말."

다시 아스나를 쓰다듬자 아스나는 기쁜 듯 눈을 감는다.

"(학생을 위해서라는 목적을 처음으로 달성했을지도 모르겠네...)"

・

・

・

그렇게 서류의 산이 원래 높이의 20%까지 줄어들었을 무렵 네루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유우카 "오늘 긴급하게 의뢰가 있는데 괜찮을까?"

익숙한 목소리.

그녀에게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다.

혼난다는 의미에서도, 업무를 돕는다는 의미에서도.

"괜찮아, 무슨 용건인데?"

"밀레니엄에서 사용하는 발전기 하청 공장에서 파업이 일어난 모양인데, 아무래도 임금 체불이 일어난 듯 해서."

"그래서 그 조사를 부탁할게."

"오늘이 그 원흉이 오는 날일 테니까."

"... 세미나에서 이미 어느 정도 조사를 마쳤구만."

"발전기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면 우리도 나서야 하니까."

"오늘 17시에 이 좌표로 부탁할게."

"알았어."

뚝.

"그래서 작전 회의를 위해 돌아가야 할 듯 싶은데 괜찮겠지?"

전화를 끊고 뒤돌아보며 네루가 말한다.

"물론이지, 다녀와."

C&C의 다섯 명이 각자 나설 채비를 한다. 그리고 한 발 빠르게 준비를 마친 토키가 네루에서 속삭인다.

"... 그렇군. 그럼 빨리 끝내고 와라."

"무슨 일이야?"

"선생님, 조금 할 말이 있습니다."

토키가 결심한 표정으로 말한다.

"알았어. 너무 늦지 않도록만 해."

"후후♪ 힘내요, 토키."

아카네의 그 말을 마지막으로 네 명을 사무실을 나섰다.

・

・

・

"그래서, 토키. 할 말은?"

"실은...(얘기한다면 지금 뿐이네요.)"

석양이 비치는 샬레의 사무실. 그곳에는 선생님과 토키 단 둘 뿐. 그야말로 무언가 전하기에는 절호의 기회다.

"서... 선생님에 대해...(단 한 마디일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긴장되는 걸까요.)"

... 이 흐름은 좋지 않다.

연애 감정은 이 안경으로 확인해 버렸다.

쿠션을 살 때 잠깐 보였던 하트 마크.

그리고 지금의 공간.

"(이거 고백이잖아?!)"

아리스가 지금 여기 있었다면 분명 『아리스,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어른으로서는 비겁하지만 할 수 밖에 없다.

안경을 벗고 토키의 어깨를 잡는다.

"?!"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돼."

"마음이 진정되면 내일이라도."

"여차다면 다음에라도 괜찮아."

"지금은 심호흡하고 모두가 있는 곳으로 가."

이것이 어른으로서 취할 행동이다. 비겁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이 정답이다.

"... 선생님."

"지퍼가 열려 있습니다."

"... 응?"

~~~~~~~~~~

"거짓말?!"

"거짓말이 아닙니다."

당황하며 손을 뻗자 확실히 열려 있다. 흰 옷 덕분에 아마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다.

"... 네 명도 눈치 챘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급히 지퍼를 닫는다.

어째서 이런 일이...

... 설마.

시로코 "응, 나랑 [블루아카이브] 해야 해."

그때인가...

"이걸로 제 역할을 끝났으니 선배의 뒤를 쫓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끼익.

"... 감사받을 일은 안 했는데."

・

・

・

"..."

"... 어깨를 잡혔을 때 조금 움찔했지만, 선생님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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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1.01번역

[소설핫산] Case C&C─생각이 보이는 안경

#C&C#소설
좋아요 0댓글 8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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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nnocentbrewery작가
게시물 36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아카라이브pixiv아카라이브아카라이브
게시일2024.01.01 10:48
조회2
광고

댓글 8

나
ㅇDC
ㅇㅇ124.01.01
ㅇDC
ㅇㅇ224.01.01

올만에 본당

ㅇDC
ㅇㅇ324.01.01
ㅇDC
ㅇㅇ424.01.01
디시콘
ㅇDC
ㅇㅇ24.01.01

ㅅㅂ 지퍼드립에서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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