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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요시미 아즈사를 여동생처럼 여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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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cinside.com/board/projectmx/11655305

―――――――――――――――――――

원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256548

원문: 3,037자

의역 有

―――――――――――――――――――

요시미의 경우

"아, 요시미! 오랜만이야~"

"복스럽게도 먹네~ 으이구~"

"일루와잇~!! (꼬옥)"

".....뭔가 말이야~ 선생님 유난히 요시미랑 거리감 없지 않아?"

장소는 트리니티의 어느 디저트 가게. 선생님과 방과후 디저트부의 네 명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디저트를 즐기던 중.

키즈사가 파르페를 뜬 숟가락을 입에 문 채 눈을 가늘게 뜬다. 하지만 이건 카즈사뿐만 아닌, 당사자를 제외한 이 자리에 있는 모두의 생각이었다.

"흐음... 확실히 선생님은 요시미한테는 묘하게 스킨십이 잦아지는 부분이 있지."

"그런가?"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좀! 머리 쓰다듬는 것 좀 그만두라고오! 너무 허물없잖아!"

"미안 미안, 나도 모르게."

선생님의 손바닥 아래에서 버둥거리는 요시미를 보며 선생님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였는지 황급히 손을 뗀다.

'의식하지도 않은 채로 쓰다듬다니, 얼마나 좋아한다는거야?' 하고 억측할 만 하지만, 선생님한테는 확실히 애정이 느껴지긴 해도 그 너머의 영역을 넘어서진 않았다.

즉, 애정만으로 이성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껴안거나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엄청난 난봉꾼이다.

"무슨 할 말이라도 있어?"

변명이라면 들어주겠다는 듯, 마치 판사처럼 선생님에게 카즈사가 묻는다.

"그게 말이지, 사실 나 여동생이 있어서 말이야. 요시미가 어딘가 닮아서 나도 모르게."

"오오... 확실히 우리들 중 요시미가 제일 키가 작은 편... 여동생처럼 여겨진다는 것도 무리는 아닌가."

"야, 나츠! 너 지금 나보고 땅꼬마라고 했지?!"

"과도한 피해망상... 나는 그저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고...?"

"자 자... 두 사람 다 진정하고... 그래서 선생님, 요시미의 어떤 점이 여동생분과 닮은 건가요?"

"음~ 체격도 그렇겠지만 역시 뭐니뭐니 해도 이 절묘한 츤데레 같은 부분이려나?"

"""아~"""

"아~ 가 아니라고!! 왜 다들 납득하는 거야!?"

확실히, 체격이라는 이유라면 다른 멤버들도 그렇게까지 신장에 차이는 없다. 하지만 이 츤데레 속성을 여동생과의 비교 대상으로 꺼낸다면 전원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모두의 납득도 얻었으니 말인데 요시미."

"뭐, 뭐야?"

"이 선생님을 딱 한 번만 '오빠~!' 라고 불러주지 않으련...?"

"부를 리가 없잖아!"

퍽! 하고 선생님의 다리를 걷어차는 요시미. 하지만 걷어차인 선생님은 상정대로의 반응이었는지 하하 웃고 있었다.

"흐응~ ....뭐 여동생 취급이라는 거면 됐어."

"카즈사, 뭐라고 했어?"

"딱히? 그냥 괜찮지 않아? 라고 했을 뿐인데."

"안 괜찮거든!?"

딴죽 거는 게 지쳤는지 헥헥거리며 호흡을 거칠게 하는 요시미.

"하아~ 정말 못 해 먹겠네... 화장실 좀 다녀올게."

그렇게 말하고 요시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려고 한다. 하지만 피로가 쌓였는지 도중에 발이 꼬이고 만다.

"에..?"

"위험해!"

쓰러지려는 요시미를 곧바로 반응한 선생님이 안아 든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일순 이해가 따라잡지 못해, 선생님의 팔 안에서 한순간 눈을 깜빡이던 요시미는, 선생님에게 안겨서 멈춰졌다는 것을 깨닫고 몸을 맡긴 채 입을 열었다.

"미.. 미안... 고마워 오빠..... 아ー"

순간적으로 입을 막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끼기긱 하고 로보트 마냥 고개를 회전시키자, 그곳에는 '씨익~'이라는 의성어가 딱 들어맞는 짓궂은 미소를 짓고있는 방과후 디저트부의 세 사람. 고개를 들어보니 기쁜 듯 싱글벙글하고 있는 선생님.

"일단 요시미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런데 말이야.... 아까 그거 한 번 더 말해 주지 않으ㄹ..."

"말할 리 없잖아, 바보오오오!!"

도와준 선생님을 밀쳐내면서, 반쯤 비명을 지르며 달려나가는 요시미. 화장실이 아니라 가게 밖으로 자취를 감춘 요시미를 밀쳐진 선생님을 포함해 네 사람은 흐뭇한 눈으로 배웅하는 것이었다.

―――――――――――

아즈사의 경우

그날, 선생님은 보충수업부의 성적표를 배부하고 있었다.

"히후미."

"네!"

"73점이네? 잘했어!"

"감사합니다!"

"하나코."

"네~"

"69점.. 이거 말이야.. 아니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우후후, 무슨 일일까요♪"

"아즈사."

"응."

"56점! 장하다 장해! 으이구 잘했어!!"

"흐응..."

"마지막 코하루."

"으..응..!"

"49점. 고생했어!"

"흥, 내 진짜 실력은 이정도가 아니니까?!"

전원이 자리에 앉은 것을 확인하고, 선생님은 교탁에 기댄 채 시선을 돌린다.

"자, 성적표도 전부 나눠줬도. 다들 수고했어! 시험도 끝났으니 당분간 재밌게 실컷 놀아~ 그럼, 해산!"

"아니, 아즈사 짱만 대응이 이상하지 않나요!?"

"선생님, 아즈사 짱이 마음에 드시는 건가요~? 우후후...."

"아, 아즈사한테 뭘 한거야! 변태!!"

시험이 끝났을 때의 해방감은 참을 수 없다. 선생님도 그런 기억이 있는 만큼 분명 이 뒤에 다 같이 놀러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던 선생님의 앞으로 아즈사 이외의 세 명이 슬금슬금 다가왔다.

"무, 무슨 일 있었어?"

"나도 모르겠어 선생님."

하지만, 당사자들은 자각도 없는 듯 선생님은 자리에 앉아있는 아즈사와 눈을 마주치곤 서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니 아니, 선생님 아즈사짱만 머리 쓰다듬어주셨잖아요?"

세 사람을 대표해서 히후미가 이야기 하자, 선생님은 그제야 짐작이 갔는지 아~ 하고 소리를 흘렸다.

"아즈사가 여동생 같아서 가끔 그런단 말이지... 미안 아즈사. 민폐였을까."

"아니, 상관없다. 선생님이 만지는 건 싫지 않아."

"아니에요 아즈사짱.. 이럴 때는~"

무척 즐거워 보이는 하나코가 아즈사에게 귓속말을 한다. 이럴 때의 하나코는 제대로 된 사고를 하질 않는다. 선생님은 경험으로부터 그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정말로 그런 걸로 선생님이 기뻐하는 건가?)'

'(괜찮아요, 절대 기뻐하실 거라구요? 아즈사 짱, 저를 믿어주세요...)'

'(하나코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알겠다.)'

밀담을 마친 하나코는 싱글벙글. 진심으로 좋지않은 예감을 느끼며 선생님은 아즈사의 말을 기다린다.

"음..으음.... 나, 오빠한테 쓰다듬어지는 거 엄청 좋아!"

"크헉!?"

선생님은 가슴을 움켜쥐고 교탁에 엎어졌다. 하나코, 이상한 생각밖에 안 한다고 해서 미안해. 감사합니다...

"괘..괜찮은가 선생님? 하, 하나코?! 이야기가 다르잖아?"

"괜찮아요 아즈사 짱~ 선생님은 이른바 '행복사' 하고 계실 뿐이니까요."

"행복사?"

"보세요. 행복해 보이는 임종이죠?"

"하나코짱?! 선생님은 아직 안 돌아가셨어요?!"

"하아~ 여동생처럼 여긴다면서 오빠라고 한 번 불렸다고 빈사 상태라니, 바보같아! 자 선생님, 일어나라고!"

코하루에게 찰싹찰싹 얻어맞고, 선생님은 재에서 소생한다.

"...핫! 방금 도대체 무슨 일이..."

"아, 일어나셨네요 선생님!"

"히후미. 미안, 신경 쓰게 했으려나. 하지만 도대체 무슨 일이..."

"괜찮은가, 선생님."

"아즈사... 괜찮아. 뭔가 환청을 들은 기분이 들었지만, 그건 도대체 뭐였던 걸까."

"그렇다면 다행이다. 그런데 한 가지 부탁이 있다만."

"뭔데 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게?"

"좀 더 머리를 쓰다듬어 줬으면 좋겠다. 오빠."

"커헉!"

"아아, 선생님이 또다시 재로!"

"어머나... 아즈사 짱도 참~"

"또? 선생님도 진짜 바보 아니야!?"

"흐음.. 나, 뭔가 이상한 짓이라도 한 걸까."

다시금 가슴을 움켜쥐고 하얗게 불타버린 선생님. 오늘도 보충수업부의 시끌벅적한 일상은 이렇게 지나가는 것이었다.

―――――――――――

디시콘디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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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5.11.23번역

소설핫산) 요시미 아즈사를 여동생처럼 여기는 이야기

#이바라기 요시미#시라스 아즈사#소설
좋아요 0댓글 11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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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Asphodelos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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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DC
난쟁이새매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5.11.23 18:15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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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나
ㅇDC
ㅇㅇ1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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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DC
난쟁이새매작성자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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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225.11.23

재밌어요

난DC
난쟁이새매작성자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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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DC
ㅇㅇ325.11.23

애기들이야... 애껴야해...

ㅇDC
ㅇㅇ425.11.23

아즈사는 유명한 딸내미임

ㅇDC
ㅇㅇ5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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