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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Case RABBIT소대─생각이 보이는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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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1자

#모에 #미야코 #미유 #사키

원문 ベーコンシャキシャキ

────────────────────

《생각이 보이는 안경》

Case 엔지니어부, 세나, 아코

Case 이오리

Case 불량배(SMG), 토키

Case 아루, 하루나

Case 티파티

Case 아리우스 스쿼드

Case 시코로, 시로코 테러

Case 보충수업부

Case RABBIT소대

────────────────────

코토리 "지금까지의 줄거리! 선생님에게 부탁해서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안경 모니터를 부탁했습니다!"

코토리 "생각하고 있는 것, 그리고 안경을 쓴 대상을 얼마나 의지하는지 나타내는 신뢰도가 표시됩니다!"

코토리 "설명드리죠! 신뢰도라는 것은 이런 느낌입니다!"

91~100

엄청 신뢰하고 있습니다! 애인이 될 준비 만반입니다!

81~90

굉장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71~80

꽤나 신뢰하고 있습니다! 절친같은 느낌입니다!

61~70

신뢰하고 있습니다! 단짝친구같은 느낌입니다!

51~60

신뢰하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41~50

신뢰하고 있습니다!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31~40

신뢰하고 있습니다! 지인같은 느낌입니다!

21~30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 않습니다... 싸운 뒤 같은 느낌일까요...

11~20

신뢰한다기보다는 싫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개선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0~10

싫어합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관여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코토리 "참고로 명확한 연애감정이 있는 경우 숫자 뒤에 ♡가 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발명품을 만든 이유가 뭐야?"

코토리 "그건 다음 기회에 설명하겠습니다!"

~~~~~~~~~~

점심을 먹고 다시 샬레로 돌아왔다. 오전의 일과 오후의 일이 책상 위에 쌓여 있다. 오전에 보충수업부와의 일정이 있던 관계상 오후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당번을 부를 계획은 없었다. 이 많은 일들을 어떻게 하나 생각하던 차에 여러 명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여기는 RABBIT소대. 샬레의 선생님은 안에 계십니까?"

"아아, 있어. 들어와."

그렇게 대답하자 쪼르르 줄지어 들어온다.

"실례하겠습니다."

"또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건 아니겠지!"

"시, 실례합니다..."

"쿠히히, 언제 와도 시원하네."

RABBIT소대.

갑작스러운 학원 폐쇄로 공원 생활을 하게 된 그녀들과는 첫만남 때는 제대로 된 대화조차 힘든 사이였지만 카이저 사의 비리, 역 폭파 미수 사건 등으로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선생님 안경은 이미지 체인지인가요?"

"응, 어울려?"

"네, 엄청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미야코는 환한 미소로 대답한다.

당신같은 어른이 제일 싫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다. 안경을 향하며 수치를 확인한다.

미야코 신뢰도: 87♡(저도 안경을 쓰면 선생님이 칭찬해 주실까요...)

사키 신뢰도: 80(그나저나 하복에 안경을 쓴 선생님은 느낌이 많이 다르네...)

미유 신뢰도: 82(미야코짱 또 선생님 생각중인걸까...)

모에 신뢰도: 81(미야코 반응이 재밌어서 따라왔는데 오길 잘했어~)

다행이다...

일단 네 사람의 호감도가 높아 한시름 놓았다. 여기서 상당히 낮은 숫자가 나왔다면 꽤나 괴로웠겠지만 아무래도 지금의 그녀들은 의지해주고 있는 것 같다. 미야코의 연애감정은... 하나코가 말한 『소녀의 비밀』이니까 조심하도록 하자...

"그런데 선생님 시력이 그렇게 나빴던가?"

"모에처럼 작업을 편하기 하기 위해서라고 할까? 패션 안경이라 기분의 문제긴 하지만."

"흐음..."

모에가 무뚝뚝하게 대답하고 책상 주변을 돌아보며 물었다.

"... 설마 이 서류더미가 전부 오후 업무야?"

"오전에 일이 있어서 오전 것 까지."

그러자 미야코가 씩씩한 표정으로

"그렇다면 저희가 돕겠습니다."

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어이!"

"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지?!"

사키가 갑자기 격앙한다.

"무슨 일 있었어?"

"아아, 실은..."

・

・

・

・

・

장소는 아기토끼공원.

오늘도 활기차게 공원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안절부절...)

미유 "미야코짱?"

미야코 "미, 미유?!"

공원 출입구 근처에서 미유가 말을 건 미야코의 거동은 분명히 수상했다.

미유 "오늘 미야코짱 엄청 이상해?"

미야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미야코 "그럼 저는 평소 가는 편의점에 다녀오겠습니다."

(후다닥...)

미유 "... 지금 시간에는 폐기도시락도 없을 텐데."

사키 "뒤쫓자."

모에 "왠지 재밌을 것 같지 않아?"

・

・

・

미야코 "(편의점에 다녀온다고 했으니 괜찮겠죠...)"

미야코 "(선생님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사키 "도착이 12시45분, 최대한 시간을 내면 17시까지는 있을 수 있을까? 선생님과는 4시간15분이나 있을 수 있겠네? 그치?"

모에 "쿠히히..."

미야코 " "

・

・

・

・

・

~~~~~~~~~~

"미야코는 다른 애들에게 거짓말하면서 여기 온 거구나..."

미야코가 얼굴을 조금 붉힌다.

"따로 오는 건 좋지만 모두에게 연락은 해줘."

"네...///"

"아 정말, 뜨겁네 뜨거워!!"

그 자리의 분위기를 흐트리듯 사키가 선생님과 미야코 사이에 끼어든다.

"둘 다 여름에 잔뜩 데이트나 한 주제에!"

"네?!"

밀물로 인해 외딴 섬에서 지내는 처지가 된 적도 있고 배에서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단둘이 있던 적도 있다. 듣고 보니 데이트가 맞나?

"그, 그러는 사키도 갯벌에서 선생님과 단둘이 조개잡이를 즐겼잖아요?!"

"그, 그건 식량 때문에..."

그러고 보니 식량 확보를 위해 총알을 쏘고 맨손으로 잠수하는 등 바다에서 여러 일을 많이 했구나... 평소 샬레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여서 색다른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변명하면서 사키는 항상..."

"미야코도 항상 소대장이라면서..."

두 사람이 시끄러워지고 슬슬 일을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에 미유와 모에에게 말을 건다.

"미유는 여기 카이저 사 관련 서류 정리를 해줄 수 있을까?"

"아, 네..."

"모에는 여기 회계 서류를 날짜별로 정리해줬으면 해."

"오케이~!"

・

・

・

이후 미유와 모에가 일하는 것을 보고 말싸움에 지친 미야코와 사키도 일을 분담했다. 역시 4명이나 일을 도와서 그런지 오후 일도 절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고마워, 네 사람 덕분에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별 말씀을요."

"선생님의 지시라면 뭐든지 따르겠습니다."

"뭐든지, 말이에요."

"""?!?!"""

"응?"

"앗."

황급히 입을 가리는 미야코지만 이미 늦었다.

"어이! 미야코! 방금 그 말 무슨 의미야?!"

"미야코짱...?"

"쿠히히, 미야코도 대담해졌네."

아무래도 한동안 세 사람에게는 미야코를 놀릴 거리가 생긴 듯 하다.

"뭐든지같은 말을 함부러 쓰면 안 돼."

"그런 말은 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선의 100%로 미야코를 타이른다.

"...(그런 의미가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뾰루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미야코."

"... 선생님, 정말 둔하네.(아무리 그래도 그 대답은...)"

한숨을 쉬는 사키.

"...(미야코짱, 동정해...)"

연민의 눈초리를 보내는 미유.

"에휴...(선생님, 너무 둔하잖아...)"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의 모에.

둔하다는 말을 들어도 선생님으로서 그러한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내심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오후 작업을 마저 시작했다.

・

・

・

~~~~~~~~~~

"좋아, 끝났다!!"

네 사람이 도운 덕분에 겨우 끝났다. 마지막에 모에가 충동적으로 전부 지워버리려고 했을 때는 전력을 다해 저지하는 사건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오늘의 몫을 해낼 수 있었다.

"수고했어, 얘들아."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꽤나 힘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쌩쌩한 듯한 모습에 역시 엘리트라고 생각하게 된다.

"엔젤24에 가려고 하는데 뭔가 갖고 싶은 거 있어?"

"그럼 조금 비싼 막대사탕을 부탁해도 돼?(슬슬 떨어져 가던데...)"

"저, 저는 저번에 못 먹어본 도시락을...(가위바위보를 져버려서...)"

"서, 선생님에게 그런 기호품이나 못 먹어본 걸 부탁해도 되는 거야?!(그, 그렇게 간단하게 부탁해서는 SRT로서의 체면이...)"

아무래도 사키는 부탁이 어려운 모양이다.

"오늘은 열심히 해줬으니까."

"정당한 보수야."

그렇게 말하며 사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자, 잠깐!"

"응?"

그리고 사키는 철모를 벗고

"쓰, 쓰다듬을 땐 철모를 벗고 나서 해줘..."

"으, 응."

"사키는 치사하네요."

미야코가 끼어든다.

"아까까지만 해도 SRT의 위엄이니 뭐니 하더니 곧바로 이러다니."

"선생님은 저도 쓰다듬어 주셔야 해요."

"에..."

"그럼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이번에는 모에도 머리를 내밀고 쓰다듬기를 기다리는 자세를 취한다.

"저, 저도..."

그리고 미유도 똑같은 자세를 취한다.

"(역시 이런 부분은 나이에 걸맞는 여자애들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평소 이즈나를 쓰다듬는 것 이상으로 쓰다듬었다.

・

・

・

결국 10분 넘게 쓰다듬은 뒤에야 엔젤24에서 쇼핑을 시작했다.

갖고 싶었지만 사지 못한 것, 이유가 있어서 구하지 못한 것을 한 사람 당 한 개씩 구입했다. 다만 미야코가 안경 진열대 앞에서 진지하게 고민했을 땐 역시 말리지 않을 수 없었다.

돌아오는 길,

"선생님."

"왜 그래, 미야코?"

"뭐든지입니다."

"그 말, 진심으로 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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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9.09번역

[소설핫산] Case RABBIT소대─생각이 보이는 안경

#RABBIT 소대#소설
좋아요 0댓글 22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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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nnocentbrewery작가
게시물 36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아카라이브pixiv아카라이브아카라이브
게시일2023.09.09 17:06
조회0
광고

댓글 22

나
ㅇDC
ㅇㅇ123.09.09

이 암컷토끼가

ㅇDC
ㅇㅇ223.09.09
디시콘
ㅇDC
ㅇㅇ23.09.09

사키의 무자각자궁비트점멸하트 어딨는데...

ㅇDC
ㅇㅇ323.09.09

이 발정토끼가

ㅇDC
ㅇㅇ423.09.09
디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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