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
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7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꽃의 피험자
/블루 아카이브
광고

번역기

3371자

이전화

"드디어 끝났다~!"

여느 때처럼 일에 쫓기던 것도 일단락되어 이제 겨우 쉴 수 있다.

「수고하셨어요,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둘 다 고마워. 끝까지 함께해줘서."

『아뇨, 선생님의 보조도 역할이기에. 하지만, 그렇군요.......』

「?」

프라나가 살짝 고개를 숙이고 생각하는 듯 하더니 다시 말을 꺼냈다.

『보상으로 쓰담쓰담을 요구합니다. 화면 너머라도 상관없으니.』

「프라나쨩!?」

프라나가 요구하는 건 좀처럼 없었기에 조금 놀랐지만 당연히 거절할 이유도 없다.

"물론, 기꺼이."

「아! 프라나쨩만 치사하게! 선생님, 저도 쓰담쓰담 해주세요!」

"그래그래."

화면 너머로 두 사람을 쓰다듬으며 내일 오랜만의 휴일에 무엇을 할까 생각한다. 하지만 딱히 할 일도 없고 어딘가의 호출도 개인적인 메시지도 없는 것이다.

"내일은 오랜만에 한가한 날이네."

「확실히 요즘은 여러가지 일로 정신이 없었네요. 푹 쉬는 게 어떠신가요?」

『그렇습니다. 가끔은 제대로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사람의 말은 틀리지 않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으면 뭔가 하고 싶어지는 게 나다.

"음, 그래도 말이지......."

뭐, 딱히 생각나지 않는 것도 현실이지만.

『선생님, 서랍 안쪽에 가짜 피 총알이 있지 않나요?』

「아, 그러고 보니 한 발 더 있었네요.」

"그러네....... 어?"

아니, 확실히 총알은 한 발 남았긴 하다. 딱히 그건 상관없다. 하지만 계기를 만들던 건 언제나 자신이었다. 그것이 프라나와 아로나가 기점으로 시작되는 건 상당히 놀랄 일이다.

"음, 그렇긴 한데, 왜?"

「선생님은 요즘 한가한 시간에는 그걸 이용해서 뭔가 하고 있어서, 또 하는 걸까 해서요.」

『아니었습니까?』

"아니, 뭐,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한 발 남은 건 아깝네."

그런 이유로. 내일 할 일은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정해졌다.

.......그건 그렇고, 그리운걸. 그 감각. 가짜피라서 위력은 낮지만 충격은 강하다. 그 감각을 떠올리면 신경 쓰이는 그 일도 생각난다.

「.......선생님? 무슨 일이세요?」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한다 해도 누구에게 할 것인가.

"딱히 내일 누가 오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지. 어쩐다."

『선생님, 달력을 잘 봐주세요.』

"응?"

달력에는 여기 올 예정인 사람과 그 목적이 적혀 있다. 당연히 갑자기 찾아오는 사람이 더 많지만.

"아...... 그러고 보니 내일이면 아리우스 아이들의 근황보고인가."

아리우스. 아리우스 스쿼드. 내가 특히 신경 쓰는 그룹 중 하나.

"내일 오는 사람은...... 아츠코네."

한 달마다 스쿼드의 근황 보고를 하고 있다. 뭔가 곤란한 일이 없는지, 원하는 것, 대처해줬으면 하는 것이나 지금까지의 생활에서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지의 보고다. 그 보고를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날에 하고 보고하는 사람은 로테이션으로 하고 있다.

뭐, 사오리는 별개 행동이기 때문에 다른 날이고, 다른 3인조는 내일 아츠코가 대표로 샬레에 오는 날이다.

"이런, 잊을 뻔했어."

그래도 마침 좋지 않을까.

「그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를 그만두는 날은 올지......」

일단은 부정적인 입장이긴 한 거 같다.

"아츠코는 아침에 오니까 그때 한다고 하고, 어떤 시츄에이션으로 할까......"

솔직히 생각나지 않는다. 워낙 여러가지 상황을 해왔기에 이제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여기선 일단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도 괜찮으려나."

자살. 눈앞에서. 이거로 해볼까.

『.......심플하게 가겠다는 건가요?』

"응, 그걸로 가려고."

둘은 딱히 말릴 생각도 없어 보인다. 뭐 이 정도로 준비를 봐왔으면 말이지. 당연히 샬레에서 할 때는 싯딤의 상자를 끄기로 약속했으니 그 현장을 보는 일은 한 번밖에 없지만.

『.......선생님, 자살할 때 반드시라도 해도 좋을 만큼 존재하는 것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갑자기 프라나에게서 질문이 날아왔다.

"어, 으음..... 아. 과연."

좋은 아이디어다. 이거라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츄에이션을 연출할 수 있겠어.

"그럼 쏘는 건 아츠코가 들어오는 순간이 좋으려나. 그리고 들어오는 문으로 등올 돌리고 있는게 그럴 듯한 연출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착착 정해지는 내일 예정.

얼마만일까? 벌써 안한지 꽤 오래돼서인지 마지막에 했던 날이 떠오르지 않는다.

「선생님, 일단 말씀드리겠지만 바로 일의 진상을 밝혀주세요.」

"응, 괜찮아."

아로나의 충고를 받아들인다. 이제 내일을 기다릴 뿐.

아침. 평범한 아침.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아침. 단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아침. 바뀐 것은 선생님 자신임을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건 기대하는 마음이겠지.

"좋은 아침~....... 이라고 해도 샬레에는 아무도 없나."

평소같은 시간에 샬레에 들어간다. 아츠코가 오는 건 3시간 후쯤. 그때까지 써두자.

"그건 그렇고, 이런거 써본적이 없어서 뭘 써야할지 모르겠네."

그때가 오면 술술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음, 장황하게 쓰는 것도 좀 그렇고."

꼼꼼히 쓰는 건 뭔가 아닌 거 같아. 그래서.

"이걸로 괜찮을까."

이후엔 접고, 표지에도 쓰고........

"좋아, 이정도인가."

이제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만 남았다.

――――――――――――――――――――――――――

「그럼, 갔다 올게.」

미사키와 히요리에게 말해두고 밖으로 나왔다. 지금 거점으로 삼는 곳은 샬레와는 조금 떨어져 있다.

뭐, 분명 생각하다 보면 도착하겠지만.

「하지만 오랜만이네, 선생님과 만나는거.」

최근은 조금 다툼이 있어서 만나러 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해왔기 때문에 분명 선생님과 잔뜩 이야기 할 수 있을 거야.

.......후훗. 왠지 발걸음이 가벼워졌네.

샬레 앞까지 도착했다.

「후우, 조금 떨리는걸.」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 머리나 옷에 이상한 점은 없을까?

........좋아. 기다리게 하는 것도 좋지 않고, 가자.

그리고, 선생님이 있는 방까지 왔다.

「선생님, 있어? 정기보고때문에 왔는데.」

문을 노크하고 말을 건다. 하지만, 반응은 없다.

「선생님? 들어갈게.」

덜컥이는 문. 그것을 상회하는 굉음.

――――탕!!!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눈앞에 있는 건 선생님. 쓰러진, 선생님.

「.......아 .......어?」

너무나도 믿어지지 않는 광경이었다. 그도 그럴게 선생님이 자신의 손으로 자기 가슴을 쏘고 있었으니까. 선생님이 그럴 리가 없다고는 마음으로는, 머릿속으로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다른 모양이다.

「선생님!!!」

바로 달려간다. 순간, 선생님이 늘 쓰던 책상에 뭔가 종이 같은 게 접혀 있었지만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선생님! 어, 어째서.......」

모르겠어. 전혀 모르겠어. 아무것도.

「피, 피를 멈춰야.......!」

머리는 의외로 명료했다. 해야 할 일을 이해하고 있다.

「뭔가, 쓸 수 있는 거......」

주위를 둘러보니 수건이 있었다.

「이걸로, 어떻게든.......!」

선생님이 가지고 있던 수건으로 어떻게든 지혈을 시도한다. 하지만, 피는 흘러나온다.

「왜, 어째서........」

이제는 알 수 있다. 분명, 이미.......

「.......읏」

문득 책상에 있던 종이가 생각났다. 무심히 바라보자,

「아...... 거짓말이지......」

거기에는, 유서. 라고 적혀 있었다.

내용물을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손이 떨려. 두려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게, 두려워.

하지만, 확인해야돼.

―――――――――――――――――――――――

("미안해")

―――――――――――――――――――――――

단지, 그것만. 그저, 그것만이.

아무것도 알 수 없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해서, 분해서, 눈물이 흐른다.

「선생님.......! 싫어, 나는......!」

나는, 아무것도 갚지 못했으니까.

「마음대로 가지 말아줘......!」

나는, 아직 아무것도 돌려주지 못했으니까.

「선생님!!」

이 불합리함을 저주할 수밖에 없는 분함이. 종이를 적셔나간다.

「아아.......! 싫어......!」

나는 어째서 우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걸까.

".......아츠코."

「.......어?」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 이유로........"

「......」

일의 진상을 밝히고 사과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려 했을 때.

「으읏, 선생님!」

울면서 안겼다.

「다행이다! 나, 아직 아무것도 돌려주지 못했는데!」

".......미안."

아츠코뿐만 아니라 아리우스 네 사람은 그렇지 않아도 힘든 일을 겪어 왔다. 그런데 새로운 상처를 입히는 건, 잘못된 일이다.

「선생님, 다행이야......!」

뭔가 마음이 괴로워져 버렸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이 몰래카메라는 그만두자.

마지막으로 나의 의문을 해결하고 나서 모든 것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소설 모음

원본

다음화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3.09.11번역

소설핫산) #7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꽃의 피험자

#소설
좋아요 0댓글 13저장 0
광고
あP
あゐ작가
게시물 10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9.11 13:39
조회0
광고

댓글 13

나
ㅇDC
ㅇㅇ123.09.11

오

ㅇDC
ㅇㅇ223.09.11

드디어 그만두는구나...

ㅇDC
ㅇㅇ323.09.11

안대

ㅇDC
ㅇㅇ423.09.11

사오리가 아니네 ㄲㅂ

ㅇDC
ㅇㅇ523.09.11
디시콘
ㅇDC
ㅇㅇ523.09.11

마지막은 검은양복으로 마무리하면 재밌을듯

광고

あゐ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TEXT
번역
소설핫산) #8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마지막 피험자
ああゐ026
번역
중요해 보이는 물건을 찾아낸 코유키
ああゐ126
TEXT
번역
소설핫산) 스포)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6 우발적인 피험자
ああゐ020
TEXT
번역
소설핫산) 「사오리 선생님~!」 「...왜 그러시죠, 미소노 선생님」
ああゐ022
TEXT
번역
스포) 소설핫산)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5 두 번째 피험자
ああゐ035
번역
스포) 소설핫산)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4 아슬아슬한 피험자
ああゐ040
TEXT
번역
스포) 소설핫산)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3 우연한 피험자
ああゐ027
TEXT
번역
스포) 소설핫산) 악취미적인 몰래카메라 #2 다음 피험자
ああゐ049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TEXT
창작
소설,피폐) 마지막 접속: 60일 전 (完)
EEmptyBox057
TEXT
번역
소설핫산) 「노아, 잠깐 아기가 되어주지 않을래?」
Bbellne_mixed026
TEXT
번역
소설) 자고 있을때 헤일로가 사라지는 개념을 몰랐던 선생님
Hhiroki024
TEXT
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이 샬레를 그만둔다고 거짓말 했을 때 학생들의 반응 2
Mmirato_bruaka045
TEXT
번역
스포) 소설핫산) 선생님 「두 번째 바자회, 개최해버릴까~」
774097458027
TEXT
창작
소설) 선생님이 한식을 원하신다! - 1화
BBaksam045
번역
2
소설번역) 호스트에 빠지지 않기 위한 교육 - 카즈사편
Mmimino0314033
창작
소설) "내게 사랑을 가르쳐 줘, 선생." (사오리)
타타케루토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