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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리 #미네 #미카 #미사키 #미요 #미모리
원문 기준 4088자
번역 피드백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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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 사무실-
"...zzz"
시논 "자, 오늘도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의 잠꼬대 생중계 코너! 이 코너에서는 잠든 선생님 가까이에 전국으로 중계되는 마이크를 설치하여, 선생님의 잠꼬대를 있는 그대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으음... 안 돼..."
시논 "말씀드린 순간 묘한 잠꼬대를 중얼거리셨습니다! 이제 저도 저 자신을 억누르지 못하게 될 것 같지만, 여기선 크로노스 스쿨의 일원으로서 여러분들께 진실된 정보를 전해드리는 것을 우선시하겠습니다!"
(시논이 마이크를 선생 가까이에 설치했다)
"으응... 안 된다고 했잖아... 아무리 너가 특별하다고 해도..."
"으으... 음... 벗, 벗기지... 으응, 그래, 좋아해..."
시논 "?!?!?!?!?!?!?!?!"
"응... 좋아해, 미..."
시논 "...어라? 잠꼬대가... 코 고는 소리만 들리게 되어버렸네요..."
시논 "...그, 그것보다도..."
시논 "...빅, 빅뉴스입니다, 일단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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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샬레 사무실 앞 광장-
(아침, 샬레에 출근해보니... 이미 그 앞의 광장은 전장이 되어있었다)
(고함과 비명소리가 오가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탄환과 폭1탄. 일상적인 풍경이었지만, 샬레 바로 앞에서 벌어져 버리면 조금 곤란하다)
(그러한 전장 가운데, 혼자서 무기를 지니지 않은 채 목소리만을 높이는 헬멧 쓴 학생을 발견하여 말을 걸었다)
"좋은 아침, 미노리. 무슨 일이야?"
미노리 "음, 소동의 당사자가 온 건가. ...여기서 사람들한테 존재가 들키면 위험하니, 일단 몸을 숨기자"
"응?"
미노리 "이 주변이라면 괜찮겠지"
"저기... 그래서 미노리, 무슨 일이야? 아침부터 이런 곳에서 총격전이라니"
미노리 "그렇네, 선생님은 그 타이밍에 자고 있었으니까, 그 생방송을 모르는 게 당연하지"
"생방송? 크로노스 스쿨의?"
미노리 "응. 단적으로 말하면, 거기서 흘러나온 선생님의 잠꼬대가 사건의 발단이야"
"어째서 내 잠꼬대가...?"
미노리 "그건 일단 나중에. 어쨌든, 그 생방송에서 선생님이 좋아하는 사람을 잠꼬대로 중얼거렸어"
미노리 "[미...] 뿐이었지만"
"미...? 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니..."
미노리 "...보아하니, 짐작 가는 사람이 없구나. 뭐 나도 반신반의였어, 잠꼬대의 메커니즘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도 않았고"
"짐작 가는 사람은... 없어. 그러고 보니, 미노리도 [미]로 시작하는 이름..."
미노리 "..."
미노리 "─투쟁은 인류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권리다! 나는 그것을 행사하는 것 뿐, 절대로 부르주아적인 독점욕은 없다!"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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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으로 가는 미노리를 배웅하고, 전장으로 눈을 돌렸다. 잘 살펴보니, 유독 주위를 휘어잡고 있는 학생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슬슬 싸움을 멈추기 위해 전장에 천천히 접근하니... 학생들이, 싸우던 기세 그대로의 살벌한 눈빛을 일제히 이쪽으로 향했다.
학생 A "선생님이다! 내가 잡을 거야!"
학생 B "아니, 내가!"
(몇 명의 학생들이, 내게 다가와서─)
미카 "선생님께... 무엇을 하려는 거야?"
미네 "구호!"
미네 "후우, 이걸로 요구호자는 거의 돌려보낼 수 있었네요. 협력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니야, 이쪽이 더 고맙지. 미네가 없었으면, 여길 정리할 수 없었을지도"
미네 "아니에요. 저는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구호를 실시했을 뿐이고... 선생님께서 의지해주시는 게, 그, 기쁘기도 해서"
미카 "앗ー! 미네 단장 치사해, 나도 소동을 잠재우는 걸 도왔다고!"
"미카도 고마워. 두 명은 정말 의지가 되네"
미카 "에헤헷, 칭찬 받아버렸다☆"
미네 "미카 님도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소동도 가라앉았으니...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본론?"
미카 "응ー? 선생님 모르는 거야? 왜 그 아이들이 샬레 앞에서 총격전을 펼쳤는지"
"그... 혹시, 내 잠꼬대가 생방송된 것과 관계 있어?"
미네 "거기까지 알고 계셨군요. 그녀들은 모두, 이름이 [미]로 시작하는 학생들입니다"
미카 "선생님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이 [미]로 시작한다고 해서, 나야말로 선생님이 좋아하는 사람이다ー, 하고 들이닥쳐 버린 거야"
"왜 거기서 나서려고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정은 알겠어. 아 그러면, 둘도 그거 때문에?"
미네 & 미카 ""응?""
"둘도, [미]로 시작하는 이름이잖아"
미카 "...아, 아하하...☆"
미네 "...그건..."
"응?"
미카 "그, 그건 말이지? 그 선생님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니, 어떤 사람일까나ー 하고 신경 쓰여 버렸단 말이지? 그렇지 미네 단장?"
미네 "미, 미카 님?! 저를 끌고 오셔도..."
"아ー, 그, 내가 잠꼬대로 말한 건 아마..."
미카 "앗ー, 앗ー! 말하면 안 돼 선생님! 들켜버려!"
미네 "비, 비밀로 해주세요 선생님! 그건..."
미네 & 미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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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다른 폭발이 발생하고, 그와 동시에 내 스마트폰에 알림이 와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떴다)
(급히 사무실로 들어가니, 두 학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미요 "앗, 선생님! 좋은 아침이에요, 어떻게든 그곳에서 빠져나오셨네요"
미사키 "...정말 계획대로 되다니. 당신, 이쪽 사람?"
미요 "네? 무, 무슨 말씀이신지..."
"좋은 아침. 보기 드문 조합이네"
미사키 "...딱히. 우연히 들렀는데 이 사람이 있었을 뿐이야"
미요 "에엣?! 미사키 씨 쪽이 먼저 오셨잖아요!"
미사키 "...시끄러워"
"아, 혹시 둘도 어제 크로노스의 생방송 봤어?"
미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는 건... 선생님도 알고 계신 건가요?"
"나는 방송을 직접 본 건 아니지만... 아침부터 소동이 있었으니까"
미사키 "..."
"미사키도, 제대로 TV 같은 걸 보게 되었구나"
미사키 "다르다고. 내 이름이 [미]로 시작하는 건, 그냥 우연..."
"어라, 나는 TV 이야기만 했는데... 내용 이야기는 안 했는데 말이야"
미사키 "~~~~크윽! 이... 나쁜 어른...!"
미요 (그렇게 무뚝뚝했던 미사키 씨가, 선생님 앞에선 풍부한 감정을... 역시 선생님은...)
"아, 미요. 말해두겠는데, 그건 그냥 잠꼬대니까? 납치 같은 건 하지 말아줘?"
미요 "안 해요?! [할 수 있다]와 [한다] 사이엔 엄청 큰 차이가 있다고요?!"
미요 "...하지만, 그냥 잠꼬대라는 말은 듣고 넘길 수 없겠네요. 말로 세상에 나온 이상, 거기엔 어떤 의미가 있어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미사키 "의미가 있어야만 한다니... 팔자 좋은 사람의 생각이네. 세상에는 의미 없이 공허한 건 얼마든지 있는데"
미요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적어도 이야기 속에서 만큼은, 세상이 축복받은 의미들로 구성되었으면 하기를... 바라는 부분은 있습니다"
미사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자기 마음대로지만. 현실에선, 잠꼬대 따위 의미 없는 말일 가능성도 있어"
"그래도 미사키는, 거기에 의미를... 가능성을 발견해서, 여기에 온 거 아니야?"
미사키 "...선생님은 조용히 해. 잡은 물고기엔 먹이도 안 주는 주제에, 이럴 때만 꼭..."
"우우..."
미요 "거기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낚시를 놀이로 즐기는 건 상관 없지만, 상대가 마음이 있는 생명인 이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미요 "...선생님이, 나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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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보이는 미요와 미사키로부터 어떻게든 도망쳤다)
(...내친김에, 이대로 외근 업무라도 끝내버릴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코우사기 공원을 피해 D.U.의 시가지로 걸음을 옮기던 중...)
미모리 "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기에 계셨군요"
"미모리. 오늘은 외출?"
미모리 "아니에요. 어제 TV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어제의 TV... [미]로 시작하는... 미모리도... 설마)
미모리 "앗, 아, 아니에요?! 선생님의 잠꼬대 생방송도 보긴 했지만, 그거와는 다른 일로 왔어요!"
"보기는 봤다는 거구나... 뭐 딱히 상관은 없지만"
미모리 "저기, 그... D.U.에밖에 없는 잡화점에, 귀여운 디자인의 조리 도구가 판매된다고 해서요. 그걸 확인하기 위해 왔어요"
"음, 그렇구나"
미모리 "아... 혹시 괜찮으시다면, 선생님도 함께 가시지 않으시겠나요? 둘이서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 함께 구경하고 싶기도 해서..."
"응, 물론. 항상 내 몸을 돌봐주는 것에 대한 답례로, 좋은 물건이 있다면 사줄게"
미모리 "가, 감사합니다! 그래도... 후훗, 말씀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럼, 가실까요"
(미모리의 곁을 걸으며 잡화점으로 향했다)
(...그냥 넘기긴 했는데, [둘이서 사용하는]?)
-D.U. 번화가의 잡화점-
미모리 "앗, 이게 TV에서 소개된 물건이네요. 이 식기 세트, 츠바키 쨩과 카에데 쨩이랑 세트로 쓰고 싶을 지도..."
(귀여운 디자인의 식기나 조리 도구가 진열된 가운데, 미모리는 하나하나 둘러보고 있다)
(그 부드럽고 즐거운 듯한 미소는, 어머니와 같은 포용력과 소녀와 같은 귀여움이 섞여 있었다)
(...아아, 역시, 나는─)
미모리 "선생님! 이건 어떠신가요? 특수 코팅으로 잘 깨지지도 않고, 디자인도..."
미모리 "...선생님?"
"응? 아아 미안, 조금 멍하니 있었네"
미모리 "...선생님, 피곤하신가요? 그러면, 물건을 산 뒤에 공원이라도 가서 조금 쉬시지 않으시겠나요"
"응? 하지만 업무도 있고... 미모리 쪽도 예정이..."
미모리 "이것도 수행이니까요. 피크닉 겸, 제 무릎베개로 조금 주무시는 건 어떤가요? 업무는 그 뒤에 하고요"
"미모리... 고마워"
미모리 "아니에요"
미모리 "멋진 잠꼬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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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1탄은 왜 금지어임???
댓글 10

미겔
살찐 시로코 때문에 금지
똥싸다만느낌
이런 상황에 미야코 없는게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