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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미모리의 발렌타인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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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이브에서 「블아소설핫산」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채널명은 이렇지만 제가 번역한 소설 백업용 채널입니다)

아카라이브 링크(중간에 ☆ 빼야함) https://arca.li☆ve/b/bluearchievenovel/113636441

블아소설핫산 채널 경유 링크 https://gall.dcinside.com/projectmx/15426781

3468자

#노도카 #미야코 #미카 #세나 #세리나 #시로코 #와카모 #유우카 #이즈나 #카즈사 #코타마 #키쿄 #토키 #히나

원문 まりりん

────────────────────

─백귀야행 가정과실─

미모리 "분명히 올해 발렌타인을 위한 초콜릿 교실을 열긴 했습니다만..."

미카 "과자 만드는 건 어렵나? 나기짱만 손쉽게 만들어 버리는 것도 왠지 짜증나니까 열심히 배워야지☆"

유우카 "작년엔 일단 5000엔... 초콜릿 재료비를 생각하면 수제가 더 싸니까... 그래서니까..."

히나 "작년에는 볼품없었으니까 올해는 반드시 당신에게 제대로 된 초콜릿을..."

카즈사 "괜찮아 괜찮아. 늘 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느낌으로. 응, 귀찮은 여자로 여겨지지 않도록 가볍게..."

키쿄 "불쾌해..."

세나 "올해는 선생님에게 진짜 초코를 드리고 싶네요."

토키 "유감이지만 이 중 진심 답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인 것 같네요..."

미야코 "RABBIT1, 생산 훈련에 임하겠습니다. 목표는 선생님의 마음."

(선생님에게 줄 생각인 학생들 뿐이잖아요...!)

(작년에도 꽤나 받았고... 선생님은 인기인이지만...)

(애초에 저도...)

(아니, 그게 아니라 이건 그냥 선생님 너무 좋아 클럽이잖아요! 키보토스 전역에서 모았는데도 이렇다니!)

(혹시 선생님은 키보토스 전역에서 매우 사랑받는 걸까요.)

(...)

(이럴 때가 아니죠.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해내야겠죠.)

(그것이 저의 수행... 갑니다!)

"그럼 발렌타인을 위한 초콜릿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만들어 주세요!"

"그럼... 세 분은 무슨 초콜릿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네, 역시 보기 좋아야 눈에 띌 수 있으니까... 황금비의 근사치 1:1.618, 약 5:8의 사이즈로 만들고 싶어."

(선생님은 신경쓰지 않겠지만...)

"으응, 역시 귀여운 게 좋을까? 하지만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것도 좋을지도!"

(선생님은 상냥하니까 뭐든 기뻐하겠지만...)

"저번에 미식연... 아니, 지인이 찾던 골든카카오로 만든 골든 하트 초코..."

(선생님은 투박해도 좋아하겠지만...)

(벌써부터 선생님에게 드릴 생각 만만이네요.)

"실제로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 해도 목표를 갖는 건 중요합니다. 실패한다고 해도 분명 마음은 전달될 테니까요."

"그런가... 당신, 상냥하네! 뿔 달린 것들하고는 완전 달라!"

"..."

"잠깐, 미카 씨! 이 자리에서 그런 소리는...!"

"됐어, 신경 안 써.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

"흥..."

"여, 여긴 총기 금지에요...?"

(미카 씨라면 총이 없어도 싸울 것 같네요.)

「다들 무슨 초코를 만들지 궁금하네.」

"서, 선생님?!"

(어, 어째서 여기에?! 스케줄을 전부 파악하진 못했지만 전후 예정을 볼 때 여기 올 확률은 꽤 낮았는데... 이건 계산 외인데!)

(선생님... 모두를 보러 왔구나... 뭐, 나는 우연히 덤으로 감시하는 정도겠지...)

(선생님이 보고 있어...! 선생님 앞에서 실력 발휘를 할 기회... 자신감이 차오른다...!)

"어, 어떻게 여기 오셨나요?!"

「미모리가 올해도 초콜릿 교실을 연다고 해서. 아, 방해는 안 할테니 괜찮아. 나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무리입니다! 다들 당신에게 주려고 참가한 거에요?! 『치세짱 팬클럽』 모임에 치세 씨 본인이 등장한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

"..."

(어쩔 수 없네요...)

(이렇게 된 이상... 제 수행의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교실을 무사히 끝내고 모두를 가르친 뒤 그것을 능가하는 최고의 초콜릿을...!)

"자, 여러분! 이미지를 상상하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두 분 다 순조로운 듯 하네요."

"요리는 과학이야. 확실한 수치밖에 없다면 작전을 세우는 것도 쉬운 법."

"뭐, 이래뵈도 방과후 디저트부거든. 일단 디저트는 정통하다고 볼 수 있지."

"..."

"..."

(왜 이 주변만 습도가 이렇게 높을까요... 건조한 시기라 도움이 되긴 하지만.)

「둘 다 잘 되어 가?」

"!!"

"!!"

(두 분 다 고양이귀가 쫑긋쫑긋... 마음을 읽을 필요도 없이 알기가 쉽네요.)

"흥, 틀림없이 당신의 상상을 뛰어넘을 걸. 알다시피 난 작전참모니까."

"뭐 너무 기대하진 마. 우린 기본적으로 먹는 쪽이고 만드는 건 처음이니까."

(말하는 건 반대인데 생각하는 건 똑같다는 게 언어의 어려운 점이네요.)

「건네줄 사람을 캐묻지는 않겠지만 두 사람이라면 분명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거야.」

"..."

"..."

「내가 뭐 실수라도 했어...?」

"아니, 당신... 파도 파도 끝을 모르겠네. 정말 이상한 사람."

"몇 번을 말해야겠어? 그러다가 덮쳐져도 모른다고?"

「미모리... 나도 가끔은 미모리의 독심술을 갖고 싶어질 때가 있어.」

"눈앞에서 말해도 모르는 벽창호에겐 저도 드리고 싶네요."

「미모리가 차가워! 이것도 수행의 일환...?」

(물론 저도 작년부터 계속 이 관계를 즐기고 싶은 미숙한 사람이지만...)

"앗... 두 분... 중탕하던 초코가 굳었어요..."

"아."

"아."

「미, 미안! 방해자는 이만 물러날게!」

"죄송합니다, 제가 알아차리지 못해서... 처음부터 다시 할까요."

"마지막으로는 메시지 카드를 넣거나 포장에 정성을 들이면 좋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장식하고 싶으신가요?"

"선생님이 좋아할 디자인이요."

"저를 떠올릴 수 있는 포장이라면 선생님도 좋아하겠죠."

"저는 토끼니까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토끼를 넣겠습니다."

"그, 그렇군요..."

(너무 직설적이여서 반대로 놀랐네요...)

"그렇다면 이 포장지는 어떨까요? 아, 포장하는 방법은..."

"확실히 외형을 신경쓰는 것도 좋겠군요. 이 바다와 하얀 집의 디자인은 선생님과 저의 장래 설계를 알기 쉽게 전달하겠죠."

"이제 선생님은 저에게 푹 빠져서 뭐든 해주시겠죠. 해피엔딩입니다, 뿅."

"이렇게 만든 토끼는 연 뒤 버려지겠지만... 저는 토끼가 아니니까요."

(습득이 빠른 건 좋지만...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호의를 표현하면 반응이 곤란하네요...)

「미모리가 포장까지 알려주는구나. 셋 다 예쁘게 만들었네.」

"저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능한 예쁜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은 있으니까요."

"아카네 선배나 네루 선배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의 가정력을 익힐 예정으로 이것은 그 첫걸음입니다."

"평소에는 주위가 거친 환경이니 오히려 감성이 단련된 것 같습니다."

「세 사람은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지. 재확인할 수 있어서 기뻐.」

(선생님... 이 세 분은 표정이 없어도 알기 쉬워요...)

「다들 누구에게 줄 생각이야? 괜찮다면 나중에라도 듣고 싶어. 비밀이라면 캐물을 생각은 없지만.」

(자, 잠시만요! 이 세 분에게 그런 질문을 하면 분명...!)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일이 되면 알게 될테니까요."

"동의합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답례할지 생각해주세요."

"때론 임무내용을 은닉할 필요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나중에 제대로 보고하겠습니다."

(아... 그래도 그 부분은 다들 소녀같네요.)

「그렇구나. 기대할게.」

(그렇지만 숨긴다고 숨기는 게 이 정도인가요.)

「결국 다들 납득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다 보니 이렇게 늦어졌네.」

"발렌타인은 여자아이에게 특별하니까요. 요즘은 그렇지 않기도 하지만 적어도 그녀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에요."

「미모리도 수고했어. 카에데랑 츠바키도 자고 있지?」

"이 시간까지 카에데가 깨어 있으면 오히려 혼내야겠죠, 후훗."

「발렌타인이라... 작년이 내 인생 역사상 가장 많이 받은 해였지. 애초에 키보토스에 오기 전에는 제대로 받은 적이 없지만.」

"그런가요? 저는 분명 선생님은 인기가 많을 줄..."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어차피 작년에 받은 것도 거의 의리 초코일 테고... 그래도 기쁘지만.」

「나머지는 선생님이라서 받은 거겠지. 의리 초코조차 없이 전부 선생님으로서 받는다면 슬플 것 같네.」

"후훗... 그치만 선생님이라면 그럴 일은 없어요."

「그래?」

"네. 의리도 아니고 그 이상이에요. 모두들 선생님을 좋아하니까."

「좋아한다라... 미모리는 그런 것도 알 수 있어?」

"어느 정도는요. 하지만 제가 아니더라도 선생님을 좋아하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어요. 선생님만 모르시죠."

「미모리가 그렇게 말한다면 내일은 기대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 내심 기대해야겠다!」

"부디 그렇게 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의리 초코만 받을 일은 없다고 했죠?"

「응? 무슨 소리야?」

"해피 발렌타인... 우후훗, 이미 이걸로 하나입니다."

「아... 날짜가...」

"참가해주신 모두에겐 죄송하지만."

"사랑과 총격전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화려하게. 그것이 야마토 나데시코니까요."

와카모 (크윽... 선수를 빼앗겼어요! 모처럼 백귀야행까지 왔는데...)

이즈나 (으윽... 미모리 공, 역시나... 이즈나도 질 수 없습니다!)

세리나 (다치지도 아프지도 않아서 나갈 수가 없어요... 아니, 발렌타인 정도는 평범하게 나가도...)

코타마 (선생님의 심박이 커져서... 최고의 ASMR입니다...)

노도카 (저, 저도 초코를... 아니면 선물로 저, 저를... 아, 안 돼요!)

시로코 (응, 작전변경. 올해야말로 끝을 볼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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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2.16번역

[소설핫산] 미모리의 발렌타인 교실

#미즈하 미모리#소설
좋아요 0댓글 10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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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ixivmizuha315작가
게시물 9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4.02.16 01:50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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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나
ㅇDC
ㅇㅇ124.02.16

귀하디귀한 미모리소설

ㅇDC
ㅇㅇ224.02.16

이건 정말 귀하네요

ㅇDC
ㅇㅇ324.02.16

정말 귀하디 귀한 미모리 소설..

ㅇDC
ㅇㅇ424.02.16

세리나 ㅋㅋㅋㅋㅋㅋㅋ

ㅇDC
ㅇㅇ524.02.16

진짜 귀하고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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