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S #드라마 #세미나
원본 by あかねツ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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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선생님은 크리스마스에 예정 있으신가요?”
“크리스마스? 응, 있어.”
“!? 그, 그렇…군요…….”
“기대되네.”
“호, 혹시…뭘 하실 예정인가요?”
“그야 크리스마스니까 파티지.”
“…그, 그렇겠죠…아하하…….”
“???”
“…….”
“아, 맞다 유우카. 선물은 뭐가 좋을까?”
“…뭐라니, 상대에 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그런 건.”
“그것도 그렇네…….”
‘…나, 태도 너무 나쁘네……. 선생님은 인기 많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하아…어떤 분한테 주실 건데요?”
“음…아마 열 살 정도 여자아이가 두 명인데.”
“여, 열 살!? 어, 어떤 관계신가요!?”
“설명하기 좀 어렵지만 항상 같이 있고…굳이 말하자면…딸 같은 느낌일까?”
“따, 딸!? 선생님, 결혼하셨던 거예요!?”
“아, 아니…딸 같은 관계라고나 할까…….”
‘같은…느낌? 같이 있다…즉 같이 산다……?
양녀라든가…그런 아이……? 그런 애가 있다는 소린 못 들었는데!?’
“어떤 선물을 하면 좋아할까?”
“그, 그러게요…….
그 나이대 아이라면 장난감이나…조금 어른스러운 선물도 좋아할지도 몰라요.”
“예를 들면?”
“액세서리라든가…….”
“그렇구나. 유우카, 고르는 것 좀 도와줄래?”
“네, 네!”
‘선생님한테 따님이 있다면…이건 점수를 딸 기회야……!’
“하아…선생님 따님에 대해 생각하느라 한숨도 못 잤어……,
안 그래도 불면증 기미가 있는데…다 선생님 때문이에요…….”
“좋은 아침이에요, 유우카 짱.”
“아, 안녕, 노아.”
“…유우카 짱, 어디 몸 안 좋아요?”
“아, 아니…별일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저기, 노아.”
“네?”
“고등학생이 엄마가 되는 거…어떻게 생각해?”
“…네??????????”
“아 미안, 아무것도 아냐, 잊어줘.”
“저기…아…네…….”
“고등학생…엄마…….
몸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유우카 짱…어제는 샬레 당번…….
이건 확인이 필요하겠네요…….”
“좋은 아침임다━!”
“좋은 아침…이 아니라 지각이야! 코유키!”
“에이━조금 정도는 괜찮잖아요! 노아 선배도 아직 안 왔고.”
“하아? 노아라면 진작에…어라? 없네?”
“화장실 갔나 보죠?”
“으음…? 방금까지 있었는데…….”
“선생님?”
“으악!? 노아!? 언제 왔어!?”
“잠시 시간 좀 내주실 수 있나요?”
“응, 괜찮은데. 왠지 표정이 무서워……?”
“기분 탓이에요.”
“그래……?”
“그나저나 선생님, 어제 유우카 짱이랑 무슨 일 있었나요?”
“응? 아아…….”
‘선물 고르는 거 도와준 답례로 유우카한테도 액세서리를 사 줬는데…들켰나 보네.’
“노아도 갖고 싶어?”
“!?!?”
‘가, 갖고 싶냐니…아기를요!?’
“서, 선생님만 괜찮으시다면…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
“노아한테도 평소에 신세를 많이 지고 있으니까, 특별히 노아한테도 갖게 해 줘야지.”
“시, 신세를 지고 있다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아, 근데 미안, 급한 서류가 있어서 조금만 기다려 줄래?”
“저기…그…샤워실 좀 빌려도 될까요?”
“응? 상관없는데?”
“…감사합니다.”
“어, 어떡해…어떡하지…속옷…좀 더 귀여운 걸로 입을걸…….
제모라든가…아니아니, 그런 차원이 아니라…
유우카 짱이랑 양다리…전 대체 어쩌면 좋죠…….”
“…선생님, 오래 기다리셨…….”
“앗, 노아 선배!”
“코유키 짱!?”
“안 계시길래 와 봤더니 샬레에 있었군요!”
“코, 코유키 짱, 여긴 어쩐 일인가요?”
“아~ 그게…유우카 선배가 하도 잔소리를 해대서…살짝 도망쳐 나왔어요!”
“그러면 안 되지…유우카가 화낼걸.”
“그치만 세미나 업무는 너무 따분하단 말이에요…좀 늦었다고 사사건건 구시렁대면서 화내고~”
“지각도 안 돼.”
“으으…네에…….”
“나중에 유우카한테 사과하러 가자.”
“저, 저기…….”
“아, 노아. 코유키도 갖고 싶은 모양이야.”
“!?!?!?!”
“니하하하! 역시 샬레에 오길 잘했다니까요!”
“코, 코유키 짱도 함께…요?”
“응, 셋이 같이 할까?”
“셋이서요!?”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그 주머니, 텅텅 비게 만들어 버릴지도 모른다구요?”
“후후후, 어른을 얕보지 말라고!”
“…코, 코유키 짱…….”
‘어느 틈에 선생님이랑 그런 사이가 된 거죠!?’
“그럼 출발할까.”
“바, 밖으로요?”
“응? 가게에 가야지?”
‘가게…설마 호텔이라는 은어인가요…!?’
“얼른 가요, 노아 선배!”
“자, 잠깐만요, 마음의 준비가 아직…….”
“어떤 게 좋아?”
“음~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 아, 이 토끼풀 디자인 같은 건 어때?”
“와아, 좋네요!”
“…….”
“노아는 어떤 게 갖고 싶어?”
“…….”
“노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노아 선배? 얼굴이 엄청 빨간데요?
왜 그…아얏! 왜요!? 왜 머리를 주먹으로 비비시는 거예요!? 어, 어째서어어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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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ㅅㅂ
그래서 엄마는 뭐고 열살은 누구임
아로나프라나 말하는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