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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스포) 소설핫산) 히잉, OO 때문에 총학생회에서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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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잉, 카야 때문에 총학생회에서 쫓겨나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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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라고 말해 보긴 했지만, 그래서 이 상황이 내가 꾸던 나쁜 꿈이었습니다~ 같은 그런 편리한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

어쨌든 나는 총학생회장 대리로 취임한 카야에게 샬레의 고문을 해임당했고 심지어 키보토스로부터 강제 퇴거명령까지 받았다.

싯딤의 상자는 몰수당하고, 주인을 잃은 샬레 사무실도 이후 해체된다고 한다.

자 그럼, 내가 키보토스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앞으로 이틀. 분주히 이사 준비를 마치고 공원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물론 카이저 PMC의 감시하에.

일단은 자유가 인정되고는 있지만......

카야의 말에 따르면 자비인 듯 하다.

"일단은...... 조용히 나가는 것도 좋지 않고 학생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해야겠지."

각 학원을 돌며 한 명 한 명에게......

이틀이면 그럭저럭 돌 수 있을테고. 대신 작별인사가 간소하게 되어버리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

짧았구나, 교사 생활.

솔직히 해낸 것보다 해내지 못한 것이 훨씬 많다. 학생들이 훌륭한 어른이 되는 걸 지켜보지 못하는 것도 아프다.

나는 그녀들의 좋은 교사였을까?

"......뭐, 그런 걸 새삼스럽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나."

이런 마음을 품은 채로는 오히려 학생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만다.

그녀들도 인간이다. 실패하는 일도 헤매는 일도 있겠지만 내가 없어도 자신의 발로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좋아, 갈까!"

우선 키보토스에 와서 가장 먼저 사건을 해결한 아비도스로 가려고 일어서는데 공원 앞에 우뚝 솟은 생텀타워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한다.

"에?"

어안이 벙벙한 나를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 각지의 빌딩에서 마찬가지로 폭발이 발생했다. 폭파된 빌딩 중에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본사도 있었다.

"우왓!? 뭐, 뭐야? 불량학생들의 짓 치고는 규모가 너무 큰데......"

키보토스에 총알이나 폭탄이 난무하는 건 다반사이고 치안이 완전히 무너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대규모 테러가 일어나는 건 꽤 드물다.

그 자리에 서 있는 내 귀에 상공을 나는 크로노스 스쿨의 비행선에서 내는 소리가 파고든다.

"속보입니다! 조금 전 폭발은 헬멧단을 이끄는 일곱 죄수의 소행인 듯 합니다! 그녀는 총학생회장 대리 시라누이 카야 실장의 사임 및 샬레의 전 고문에 대한 강제 퇴거 명령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추가 제재를 내릴 것이라는 성명이..."

(일곱 죄수......!? 와카모인가!?)

이외에도 학원들의 협조 거부나 카이저 코퍼레이션 시설이 파괴됐다거나 하는 대량의 정보를 쏟아냈고 혼란에 빠진 나를 몰아세우듯 검은 연기를 내뿜는 생텀타워에 로켓 런처같은 게 발사된다.

"히익!! 이, 이어서 새로운 속보입니다! 방금 전 학원연합을 자칭하는 집단이 생텀타워 주변에서 샬레 폐지 반대 시위를 개시해 일부 게헨나 및 트리니티 학생들이 폭도가 되어 총학생회 부지 침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시설을 향한 공격을 받은 카이저 PMC의 대응은 늦어지고 있어..."

"어째서......"

나도 모르게 말이 나온다.

그래,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이런 짓을 해도 샬레는 돌아오지 않고 카야도 퇴거명령을 철회할 것 같지 않다. 아니, 행정기관인 이상 그럴 리가 없다.

고로 이런 행위는 그저 헛되이 자신의 몸을 위험에 빠뜨릴 뿐.

"이, 이런 일은......!"

전 직장의 습관대로 학생을 말리려고 한 발 내딛는 내 어깨를 딱딱한 무언가가 가볍게 두드린다.

"여긴 위험합니다. 이쪽으로."

카이저 PMC 병사들이 그들이 준비한 차에 타도록 나를 재촉했다.

(그래, 나는 이제 선생님이 아니야. 그녀들에게 가봤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문득 그 사실이 떠오른 내가 병사의 말을 따르려 하는데 뒤쪽의 병사가 누군가의 공격으로 바닥에 쓰러진다.

"뭐, 뭐야, 크악!!"

그걸 신호로 내 주변의 카이저 PMC 병사들이 일소된다

쓰러지는 병사들 뒤에서 나타난 것은 게헨나 선도부원들이었다. 그녀들의 더 안쪽에서 이 부대의 리더로 추정되는 아마우 아코가 모습을 드러낸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찾으러 왔습니다."

아코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사무적인 말투로 인사했다.

"아코..... 어째서......"

"어째서, 냐고요? 간단해요. 그들은 선생님을 납치하려던 불순분자들이잖아요. 정말이지, 선생님은 좀 더 위기감을 가지고......"

"아코."

학생의 말을 가로막게 됐지만 그래도 해야 할 말이 있다.

"샬레는 폐지됐어. 나는 이제 너희 선생님이 아니야. 내 일보다 우선해야 할 일이 있지 않아?"

단호히 그렇게 말했다.

"하아...... 너무 많은 업무에 시달려서 정신이 나간건가요? 샬레가 폐지되든 뭐든 선생님은......"

"아코!! 방금 전의 뉴스, 너의 귀에도 닿았을거야!!"

"시끄럽네요!! 입 다물어주세요!!!"

아코는 내 호소를 감정을 폭발시키며 거부한다. 눈은 충혈되고 그 아래는 짙은 다크서클에, 이를 악물고 있다.

"뭐가 샬레는 폐지됐다는 건가요. 뭐가 나는 이제 선생님이 아니라는 건가요. 그것뿐인 이야기를... 제 마음에 파고 들어와놓고 이런 시덥잖은 일로 간단히 그래 안녕 하고 제 앞에서, 키보토스에서 사라질 생각이신가요? 장난치는 것도 적당히 하세요!!!"

"게다가! 히나 부장님에게 상처를 준 게 무엇보다도 용서할 수 없어요!! 부장님과 연락이 안된 지 며칠이나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신에 대한 퇴거명령이 내려진 그날로부터 사흘째라구요!? 그 히나 부장님이 꼬박 사흘이나 게헨나에 등교하지 않았어요!! 집에 가보면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흐느끼기만 할 뿐! 이제 한계예요!"

자포자기한 느낌으로 말을 내뱉으며 내 앞으로 다가온 그녀의 손에는 목줄과 수갑이 쥐어져 있다.

"안심하세요. 선생님의 재취업처는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선생님은 게헨나 직속 선도부 전속고문이 되어 주셔야겠어요. 강제 퇴거명령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아요. 아, 거부권은 없어요. 저항하면 목줄이든 수갑이든 채우고 게헨나로 오게 할 테니까요."

웃는 얼굴로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조금 전의 격정적인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두렵다. 거절하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흐응. 좋은 얘기를 들어버렸네."

그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 순간, 게헨나 부대 전차가 폭염을 뿜어낸다.

오렌지 빛을 등에 업고 천사 같은 외모의 소녀가 나와 아코 사이에 내려선다.

"......이런 상황이니 다른 학원의 세력과 마주치는 건 각오하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당신이라니......"

"미카......"

"그래! 선생님의 공주님, 미소노 미카야☆ 그건 그렇고 선생님. 아까 전속고문이 어쩌고 했었지? 받을 필요 없어. 그치만 거부권이 없는 계약 같은 건 이상하잖아. 그렇지? 게헨나의 선도부원씨."

"......그쪽도 속으로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군요. 백마탄 왕자님 흉내라도 내려는 건가요?"

"............"

순간 분위기가 단번에 팽팽해진다. 뭔가 계기가 있으면 바로 총격전이 시작될 것 같다.

"할 생각인가요?"

"아핫! 부장도 없는데 나를 이길 수 있어?"

그 분위기를 깨뜨린 것은 장갑차 한 대였다.

선도부원을 걷어내며 부대 한복판을 곧장 뚫고 이쪽으로 향한다.

"저건...... 설마 밀레니엄의......!"

장갑차에서 어떻게 수납 중 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긴 팔이 뻗어 나와 내 몸을 잡는다.

그리고 미카와 아코에게서 나를 낚아챘다.

"헤에. 좋은 배짱이잖아."

"큭! 무슨 짓을! 자, 거기 뻗어있지 말고 일어서세요! 지금 당장 쫓겠습니다!"

뒤에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팔은 장갑차 뒤쪽으로 나를 운반해 열린 곳에 나를 던져 넣는다.

"콜사인 제로쓰리. 목표물 확보 성공."

"후훗. 드디어 만났네요. 선생님."

나를 맞이한 것은 노아였다. 당연하다는 듯이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평소와 같은 미소를 짓는다.

"노아까지 이런 짓을 하고! 나는 이제......!"

선생님이 아니라고 말하려는 순간, 노아는 검지를 입에 대며 나를 제지한다.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요. 자, 밀레니엄으로 돌아가죠. 유우카쨩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 말은 듣고 싶지 않다는 듯이 이쪽을 등지고 운전석에 앉은 아카네에게 무언가 지시를 내린다.

"!? 기다려주세요. 뭔가 옵니다!"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아카네.

다음 순간 장갑차 위에 누군가 뛰어올라 무언가를 설치하는 금속음이 들린다.

"폭탄!? 선생님!"

내가 거의 무의식적으로 엎드린 직후 장갑차 천장이 폭발음과 함께 날아가고 뛰어내린 누군가가 나를 공주님 안기로 안는다.

"시, 시로코!? 어째서 너까지...!"

"응, 난 시로코가 아니야. 나는 수영복 복면단 No.2. 선생님은 받아갈게."

복면을 쓴 시로코는 밀레니엄 멤버들에게 그렇게 말하고 나를 안은 채 뛰어올라 옆을 나란히 달리던 검은색 장갑차에 탔다.

"네~ 확보 확인했습니다~ 이탈할게요~."

닫히는 장갑차 문틈으로 부하의 전차를 탄 채 무시무시한 형상을 한 아코와, 당연하다는 듯 차와 나란히 달리는 미카, 그리고 유아용 완구같은 터무니없는 기믹의 무장을 전개한 밀레니엄의 장갑차가 전속력으로 쫓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이 사건으로 키보토스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최악의 학원간 전쟁 개전을 알리는 봉화였다.

소설모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2463136

원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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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5.10번역

스포) 소설핫산) 히잉, OO 때문에 총학생회에서 OOO~

#연방학생회#소설
좋아요 0댓글 13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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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P
あああ작가
게시물 16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5.10 14:47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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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나
ㅇDC
ㅇㅇ123.05.10

ㅈㄴ 맛있네 다음펀 해줘

ㅇDC
ㅇㅇ623.05.10

방금 나옴 ㅋㅋ

ㅇDC
ㅇㅇ23.05.10

존나 마싯다

ㅇDC
ㅇㅇ223.05.10
디시콘
ㅇDC
ㅇㅇ323.05.10
디시콘
ㅇDC
ㅇㅇ423.05.10
디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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