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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DU지구 건물 옥상,
"하아....덥구만...."
"6월 이니까요....."
무더운 6월의 어느 날, 마시로와 선생이 옥상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다.
"정보는 확실한거지? 지난번처럼 허탕인거 아니지? 응?"
"츠루기 선배에게 직접 확인까지 받았으니 허탕칠 일은 없겠죠...."
둘이서 무더운 햇빛이 내려쬐는 날에 이런 뻘짓을 하면서 옥상에 짱박혀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트리니티의 거물 범죄조직의 수장 돈 알토벨로가 DU지구에 행차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었다.
정의실현부로서 악의 조직의 수장을 잡을 기회를 이대로 놓칠수는 없었다.
"돈 알토벨로는 아직인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여자가 하나...."
아직 시간이 되지 않은것인지 스코프 너머로 보이는 건너편의 사무실의 창문에는 돈 알토벨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처음보는 낮선 여자 하나가 담배를 피우면서 쇼파에 앉아서 다리꼬고 기다리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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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역시...."
"휘우.....그러네요....."
그로부터 3시간이 지나 오후 3시. 5시간내내 이미 녹초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원인불명의 폭염으로 인해 옥상의 온도는 이미 달구어진 프라이팬을 방불케하는 40도를 오가는 상황.
하도 더워서 시즈야마 마시로는 이미 신발과 니삭스를 벗고 브라우스를 펄럭거리면서 열기를 시키려고 부질없는 행위를 할 지경이었다.
"빨리 좀 와랑.....에잉...."
"앗? 선생님! 왔습니다! 돈 알토벨로입니다!"
"뭣이?! 마참내?!"
그렇게 헥헥 거리면서 개처럼 널부러져 있던 두 사라에게 희소색이 찾아왔다.
드디어 돈 알토벨로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조았쓰! 알토벨로 잡고 집에 가즈아~!"
"예! 당장 잡아.....어?"
드디어 알토벨로가 왔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알토벨로 저격으로 조지고 트리니티로 돌아가기 위해 저격을 준비하는 마시로. 그런데...
"왜 그래?"
"선생님. 뭔가.....두 사람이....서로....."
"아니 뭔데 그래?"
정작 마시로는 알토벨로를 포착하고서도 저격 시도는 하지도 않은채 벌벌 떨고 있었다.
잔뜩 흔들리는 목소리로 두 사람이 하는 무언가를 보고 기겁하는 마시로.
"대체 뭘.....헉?!"
마시로의 반응이 왜 저런지 몰라 어리둥절해하던 선생이 마시로의 옆에 엎드려서 저격총의 스코프를 바라보니....
"(미친?! 떡치고 있다고오오오오오오오오?!)"
대경실색해서 스코프 너머의 광경을, 두 남녀가 몸을 섞고 천박하게 침대에서 뒹구는 장면을 바라보며 입을 떡하니 벌리는 선생.
설마 졸지에 이런걸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돈 알토벨로가 설마하니 이런데서 여자와 떡을 치다니, 상상도 못했겠지.
"(서, 설마?!)"
"(그런거였군요....)"
두 사람은 그제서야 돈 알토벨로가 굳이 DU지구까지 왔는지 눈치챘다.
돈 알토벨로는 내연녀 하나 몰래 만나서 떡을 치자고 DU지구까지 은밀하게 행차했던 것이다.
"(괴....굉장해....저게 남자와 여자가....)"
"(어, 어떻게 하냐....어떻게 하지?)"
결국 두 사람은 차마 저격을 하지 못한채, 두 남녀의 행위를 마치 도촬꾼처럼 계속 쳐다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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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수고하셨습니다....."
"그래....."
결국 어찌저찌 임무는 완수했다.
돈 알토벨로는 잡혀서 발키리로 끌려갔고, 두 사람도 그 지옥같은 옥상에서 해방되었다.
석양이 져가는 노을을 등지면서 터덜터덜 트리니티로 돌아가는 두 사람.
하지만....
"......"
곁눈질로 슬쩍슬쩍 옆에 있는 마시로를 흘겨보는 선생.
아까전까지만해도 마시로에 대해서 그렇게 의식하지 않았지만 지금와서 보니 다르게 보인다.
무방비하게 드러나서 노출되고 있는 다리.
땀으로 가득 절여져서 축축해진 보디.
계속 펄럭거려서 늘어지고 흐트러진 블라우스...
그리고 거기서 은근슬쩍 드러나는 나름대로 굴곡있는 가슴골....
"(내가 무슨?! 내 머리속에서 썩 나가라! 이 음란마귀야!)"
방금전에 그런 자극적인 정사를 보고나니, 멋대로 음흉한 시선으로 마시로를 보게 되어버리는 선생.
선생으로서 학생을 그런 눈으로 보다니 당치도 않을 일이지만, 남자의 본능은 억누를 수 없다.
"선생님."
"헉?! 어....응? 왜 그래?"
"저 선생님의 집에 가도 되겠습니까? 샤워하고 싶어서...."
"어....그래라....."
옆에서 묵묵히 걷던 마시로가 돌연 선생을 올려다보면서 당돌한 부탁을 해왔다.
선생은 얼떨결에 기세에 밀려서 그 부탁을 거부하지 못하고 들어주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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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집, 샤워실
"휴우....."
엿같은 잠복근무가 끝나고 욕조에 몸을 담그는 마시로.
"하아.....살것같습니다....."
욕조에 들어가서 땀범벅이 된 몸을 온수로 씻겨내니 조금은 살것 같다.
그 찐덕찐덕하고 불쾌한 감각이 사라지니 이제야 좀 머리가 돌아가는듯한 느낌이다.
"........"
그리고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선생님......여기가 선생님이 쓰는...."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방금전에 봤던 남녀간의 뜨겁고 끈적한 정사가 떠오른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곳은 다름아닌 선생이 사용하는 욕실....
그런걸 보고있자니 절로 야한 기분이 되어버리는 마시로.
"흐읏....흐....으으으으응....읏......"
그 기분을 더는 억누르지 못하고 스스로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자기 위로를 시작한다.
"흐앗...흐으으으으앗....앙앗....."
이전부터 선생을 이성으로서 의식해오기는 했지만, 내심 그게 부끄러워서 철벽을 치고 다녔다.
오르지도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야한다는 일념으로 선생에 대한 연심을 억눌러왔다.
"앙....앙....앙....손이....멈추지를 아나앗...."
하지만 슬슬 한계다. 방금전에 보았던 H한 장면들과 선생님의 집에서 선생님의 욕조를 쓰고 있다는 묘한 배덕감이 시너지를 이루어서
그녀를 부추기고 있다. 그 충동질에 넘어가버린 그녀는 자신의 아랫도리에 손가락을 밀어넣고 혼자서 자가발전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응?"
하지만 정신없이 혼자서 하는 와중에 그녀의 흐릿한 시야에 무언가가 들어오는데....
[안녕? 나는 바선생이야!]
"에....."
흐릿한 시야속에 비치는 검은 무언가....
그리고 그제서야 그녀는 욕조에 검고 흉포한 생명체가 둥둥 떠서 헤엄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꺄아아아아아아아악!!!!!!"
그제서야 욕조에 떠다니는 그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집이 박살날 기세로 비명을 고래고래 지르며 욕조에서 후다닥 뛰쳐나가는 마시로.
"마시로?! 무슨 일이야?! 뭐가?!"
그리고 그 비명소리를 듣고 선생이 당황스럽게 욕조의 문을 박차고 들어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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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훕....훕.......하웁......"
"(돌아버리겠다.....대체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된거지?)"
선생은 지금 자신이 왜 이런 웃기지도 않는 상황에 처해있는지 곰곰히 짱구를 굴리고 있다.
아래쪽을 필사적으로 바라보지 않기 위해 멘탈이 나간 듯 멍하니 천정만 바라보면서 생각을 정리한다.
"츕....츱....흐흡......"
"(왜 지금 상황이 되어버린거지? 다짜고짜 이런.....?)"
알몸의 마시로가 욕실 바닥에 쪼그려앉아서 선생의 비나를 입으로 열심히 빨아제끼고 있다.
왜 어쩌다가 지금 자신이 학생과 떡을 치기 시작한것인지 기억을 리플레이 해본다.
"(1. 마시로가 욕탕에 들어가서 목욕하던 와중에.)"
"(2. 비명소리가 들려서 급히 뛰어들어갔는데.)"
"(3. 욕조에는 바퀴벌레가 둥둥.)"
"(4. 그리고 어느샌가 마시로의 손에 이끌려서 지금 옷이 벗겨진채 이렇게 되어있다.)"
"(중간과정....어디로 간거지?)"
아무리 기억을 리플레이해봐도 샤워실에 들어가서 바퀴벌레를 발견한 뒤의 기억이 없다.
정신차려보니 어느샌가 마시로가 비나를 입으로 삼킨채 혀를 열심히 놀리고 있었다.
마치 킹 크림슨이라도 당해버린것처럼 과정은 사라지고 떡을 친다는 결과만이 남아버렸다.
"아...으으으윽....!!!"
그렇게 열심히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샌가 아랫도리에서 무언가가 솟아로는 감각에 휘말려서 그대로 마시로의 입에다가 성대하게 해버렸다.
마시로는 그걸 피하는 일 없이 고스란히 받아먹어갔다.....
".,......"
비릿한 것을 입안에 퍼부어지고서도 마시로는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
입안에 들어찬것을 모두 삼키고는 흔들거리는 범벅이 된 비나를 고개를 위, 아래로 흔들며 깔끔하게 청소한다.
"......"
그리고 청소 팰라가 끝난 후, 그저 욕실 바닥에 두 다리를 V자로 벌리고 드러누운 천박한 자세로 스탠바이할뿐.
"음....."
침을 꿀꺽 삼킨채 엉덩이를 내보인채 드러누워 그곳을 벌린채 유혹하는 마시로의 자태를 감상하는 선생.
평소의 그 조신하던 마시로라고는 상상조차 못할 정도의 음탕함과 적극성이었다.
"큭......망했나...이거......"
결국 자포자기해버린 선생은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마시로에게 달라붙었다.
"흐으으으윽....!!!!!!"
다리를 벌리고 누운 마시로의 몸 위에 올라타서 비나를 쑤셔박아대는 선생.
무지막지하게 우악스러운 크기의 비나지만, 의외로 마시로의 구멍으로 들어가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흐으...흐으....흐으으으으으으으...."
드디어 선생과 하나가 된 마시로가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가운데, 선생은 마시로의 몸을 깔아뭉개고 허리를 움직인다.
"하우....우우으....까윽....흐아아앗......"
선생이 부리나게 엉덩이를 쏘아붙이자, 마시로의 유방이 흔들린다.
정의실현부 최고의 글래머인 하네카와 하스미에게 비할바는 아니지만, 마시로의 몸매도 상당한 수준의 굴곡을 가지고 있었다.
"핫! 아핫....아흐으아악....끄으으응읏....아아아아아앙....!!!!!"
쾌락과 고통으로 한껏 일그러진 마시로의 얼굴을 보면서 교배 프레스 자세로, 아랫구멍과 그 안의 자궁을 비나로 힘껏 때려주는 선생.
학생과의 금단의 교미에 맛을 들어버린 선생은 어른스러운 가식을 모두 내바버린채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서 본능에 충실히 임한다.
"(새...생각하지 말자...)"
"흐읏....흐으읏...흐읏...흣...흣...흐으으으으읏....흐흣....."
잠시 선생으로서 이런 짓을 해도 되는것인가?하는 자괴감이 들어 허리가 잠깐 멈추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그곳에 들어가 들락거리는 비나에 다시 불끈 힘을 넣으면서, 멈추었던 입질을 재개한다.
"(이렇게나 기분이 좋다니....지금까지 동정으로 지낸것이 손해라고 여겨질 지경이다....)"
"흐아아아하앙! 흐앙! 흐아하아앙! 하아아아아앙!!!!!"
선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존엄과 이성을 지불했지만 대가는 매우 컸다.
마시로라는 극상의 여체를 안는것에서 나오는 말초적인 극한의 쾌락을 받은 선생은 완전히 몰입해서 커져가는 마시로의 탄성에 맞춰서 원숭이처럼 엉덩이를 흔들 뿐이었다.
"흐으으으으으으으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윽고 선생의 몸미 멈추자, 길쭉한 절정의 교성과 함께 마시로의 몸이 딱딱하게 굳어간다.
억누르지 못한 선생은 그대로 그녀의 안에다가 하얀 액체를 한가득 싸질러버렸다.
"흐으...흐으....흐....흑...!? 아흑! 웃으으으응! 하아아아아아아아핫!!!!!!"
하지만 그러고도 둘의 행위는 끝나지 않았다. 비나를 빼지 않은 채 연속으로 다시 비나로 여자의 입을 틀어막고 쑤셔댄다.
안쪽이 끈적한 러브쥬스와 하얀 액체로 뒤섞여진 그녀의 내부는 다시금 비나와 마찰되어 계속해서 그녀에게 쾌락을 전달한다.
"앙....앙....아아아아앙....앙아....흐....앗.....우으으으으....아으으으응......"
선생의 비나를 받아들인채로 그대로 선생을 와락 끌어안아 몸을 포개는 마시로.
마시로의 달콤하고 뜨거운 숨결을 느끼면서 선생은 상반신을 밀착한채 아랫도리의 움직임만으로 그녀를 범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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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거주구, 건물 옥상
그 날 이후로 두 사람은 평소보다 더욱 자주 잠입인무를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흐앙....흐으으으으앙.....읏.....흐앗! 아앙...!!!"
아무도 없는 옥상에서 잠복근무를 핑계로 서로 몸을 섞는 행위를 시도때도없이 하게 되고 말았다....
옥상의 벽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저질러져서 흐트러진 얼굴로 담백한 신음과 함께 욕보여지는 마시로.
"하앙! 하아아앙! 앗하아아아아앙!!!!!!!"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마시로의 팬티를 벗기고 사정없이 뒤에서 박아넣는 선생.
선생이 앞뒤로 움직일때마다 마시로는 눈을 감은채 암컷의 교성을 내면서 그저 선생이 주는 쾌락에 몰두할 뿐이었다.
"너무 소리가 크잖니. 누가 올지도....."
"앗...아흐으윽....윽......우으으으흑....."
선생이 소리가 너무 크다고 나직하게 주의를 주자, 마시로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신음이 새어나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틀어막는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올지도 모른다는 초조함이 흥분으로 작용해 한층 더 강렬한 열락으로 되돌아온다.
"응....읍.....읏....끄.....으으으으으으......"
"(하이고야....이게 대체 뭐하는건지 원.....)"
자신의 꼴사나운 모습에 자괴감을 느끼며 마시로를 범하는 선생.
마시로와 연결된 선생으로서는 이게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마시로의 몸이 워낙에 절륜해서 벗어날수가 없었다.
"흐으앗...흐앗....선생님....선생님....저....선생님이 조아욧.....비나...조아아아앗....."
"(이제는 될대로 되라지....)"
뒤에서 박히면서 선생에게 몇번이고 질척질척한 애정을 고백하는 마시로.
결국 자포자기한채 마시로와의 야스 라이프를 즐기는 엔조이 모드에 들어가기로 한 선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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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로 일루와잇!

대충 마시로콘
마싯는 마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