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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3 내가 총에 맞은 뒤로 학생들의 상태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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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9자

1화

이전화

―――며칠 후

선생님 「.........」

선생님 「......으.」 움찔

선생님 「여기는...」

검은 양복 「오, 눈을 뜨셨습니까. 선생.」

선생님 「......좀더 눈을 감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격하게 생각하고 있어.」

검은 양복 「쿡쿡쿡... 그런 말씀 하지 마시죠.」

검은 양복 「이래보여도 선생을 생각해서 병문안 온 겁니다?」

검은 양복 「아, 이건 병문안 선물입니다.」 슥

선생님 「......고마워.」

선생님 「그래서, 내가 잠든 지 며칠 됐지?」

검은 양복 「선생이 쓰러진지 4일 됐습니다. 학생들은 크게 걱정하고 있고요.」

선생님 「......그런가.」

검은 양복 「하지만 이번엔 큰일이었군요.」

검은 양복 「선생이 다친 원인은...... 싯딤의 상자입니까?」

선생님 「글쎄, 그건 어떠려나?」

검은 양복 「아니 그거밖에 없지 않습니까? 추측입니다만, 상자의 배터리가 다 닳았다... 라든가?」

선생님 「.......그건 어떠려나!?」

검은 양복 「정곡이지 않습니까.」

검은 양복 「그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저는 선생의 안부를 확인하고 싶었을 분이니... 볼일은 끝났습니다.」

검은 양복 「방금 너스콜을 눌렀으니, 곧 학생이 찾아올 겁니다. 그 얼굴을 보여주고 안심시켜 주시죠.」

선생님 「말 안해도 그렇게 할거야.」

검은 양복 「네, 꼭 그렇게 해주시길......」

검은 양복 「아아, 한 가지 더 드릴 말씀이 있었습니다.」

선생님 「점잔빼지 말고 빨리 말하는 게 어때?」

검은 양복 「선생, 신변 안전을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검은 양복 「아무래도 좋지 않은 일을 꾸미는 자가 있는 모양이라.」

선생님 「윽, 그건 무슨......」

세리나 「......선생님! 일어나셨나요!!」 덜컥

선생님 「...세리나. 미안해, 걱정을 끼쳤네.」

세리나 「걱정 끼쳤다니... 그런 말씀 하지 말아주세요.」

세리나 「선생님이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글썽

선생님 「하하... 면목없어.」

선생님 「다른 학생들은 어때?」

세리나 「선생님이 쓰러지셨을 때는 다들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비교적 차분해요.」

세리나 「선생님 관련해서 여러가지 정해진 게 있는데요...」

선생님 「나 관련해서? 대체 뭘까?」

세리나 「그러니까... 이번 일을 고려해서, 선생님 신변 경호를 하자는 얘기가 나와서요.」

세리나 「샬레 당번을 해 본 적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앞으로는 여러 명이 선생님을 지켜드릴 거예요.」

선생님 「그건...」

세리나 「선생님이 하고 싶은 말은 알고 있어요. 선생님 때문에 학생에게 폐를 끼친다니... 라는 거겠죠.」

세리나 「하지만... 부디 저희 마음도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총탄 같은 건 아무렇지도 않지만, 선생님은 그렇지 않잖아요.」

세리나 「실제로 이번에 선생님은 총에 맞아 위험한 상태가 됐어요. 만약 선생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저희는 평생 후회할 거예요.」

선생님 「......」

선생님 「......응, 그러네. 너희들을 제대로 생각해주지 못했어.」

선생님 「학생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어쩌나 생각하기 전에 나 자신을 생각해야 했네.」

세리나 「그래요, 선생님은 좀더 자신을 소중히 해주세요!!」

선생님 「귀가 아파...」

세리나 「만약 다음에 또 선생님이 다치는 일이 있다면......」

세리나 「...그때는 선생님을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제가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선생님 「아니 무서운데!? 감금 싫다구 나는?」

세리나 「......후훗.」

선생님 「의미심장한 미소는 그만두자?」

세리나 「농담이에요....... 반정도는.」

세리나 「상처의 상태를 봐가면서 입니다만... 문제가 없어지면 학생들과 함께 샬레로 돌아가게 될 거 같아요.」

세리나 「경호해 주는 학생은 며칠마다 로테이션으로 바뀝니다. 미리 확인해 두세요.」

선생님 「알았어. 폐를 끼치겠지만 잘 부탁해.」

세리나 「아무도 폐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선생님에게는 갚을 수 없는 은혜가 있으니까요.

세리나 「그럼 그렇게 됐으니...... 이후엔 푹 쉬세요. 휴식을 늘려 조금이라도 회복에 힘써주세요?」

선생님 「네네... 선처할게.」

선생님 「......하아, 생각보다 큰 일이 됐나.」

??? 「......앞으로 며칠 뒤면 퇴원이군요.」

헬멧단 「아아, 잠복 중인 다른 녀석에게서도 그렇게 들었다.」

??? 「좋아요. 그럼 선생이 퇴원해서 샬레에 도착하는 대로 시작하세요.」

헬멧단 「그래, 알았다.」

헬멧단 「......정말 실행해도 되는 거겠지?」

??? 「물론이죠. 어떻게든 큰일이 되지는 않을 테니 문제없습니다.」

헬멧단 「...알겠다, 그럼 이쪽은 준비에 들어가지.」

??? 「건투를 빌죠.」

그로부터 며칠 후

선생님 「...그럼, 나는 이쯤에서. 이번엔 정말 신세 많이 졌어.」

세리나 「아뇨아뇨, 그보다 더 이상 입원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주세요.」

선생님 「......뭐, 좋아서 입원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그건 물론 주의할게.」

세리나 「그 말, 믿을 테니까요? 그럼 몸조심하세요!」

선생님 「...나, 신뢰받지 못 하는구나?」

선생님 「자 그럼, 오래 기다렸으려나? 오늘부터 한동안 신세 지게 됐어.」

시로코 「응, 맡겨줘. 선생님은 내가 지켜.」

호시노 「거기선 우리가,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는 걸, 시로코쨩.」

세리카 「맡겨줘 선생님!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줄 테니까!」

아야네 「미, 미력하나마 도와드리겠습니다!」

노노미 「안심해 주세요. 선생님, 선생님에게는 손가락 하나 못대게 할게요☆」

선생님 「하하... 잘 부탁해.」

선생님 「오늘은 밖에서 볼일이 없으니 이대로 샬레에 가서 일할까.」

선생님 「...그런데, 내 경호는 이후로 이렇게나 모이는 거야?」

호시노 「뭐어, 자주 같이 행동하는 멤버가 더 면밀하게 움직일 수 있겠지... 라고 하니까 말이야.」

시로코 「인원은 어쩔 수 없어. 선생님에게는 이 정도는 필요해.」

선생님 「과잉인 거 같은데...」

선생님 「뭐, 내가 이래저래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거 같으니 아무래도 좋지만.」

세리카 「자, 가타부타 말하지 말고 빨리 가자! 이제 점심시간이니 배도 고프고!」

선생님 「그거 그냥 세리카가 밥 먹고 싶을 뿐이잖아.」

아야네 「아하하... 어쨌든 샬레에 가는 건 찬성입니다만, 바로 갈까요?」

노노미 「오늘은 저희가 점심을 해드릴게요. 선생님은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선생님 「음, 모두가 해주는 요리는 뭐든 맛있으니까 망설여지네...」

선생님 「일단 엔젤24에 들러서 뭐가 있는지 보고 나서라도 안늦을 테니까 일단 보류할까.」

노노미 「알겠습니다☆」

선생님 「그럼 바로......」

호시노 「어이쿠, 선생. 선생이 앞장서면 안 되지.」

호시노 「선생은 아저씨 뒤. 선생 뒤에는 시로코쨩.」

시로코 「응, 알았어. 선생님을 뒤에서 찌를게.」

선생님 「선생님을 찌르지마, 선생님을.」

선생님 「......새, 생각보다 지치네...」 하아하아

호시노 「그야, 다친 데다가 한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았으니까. 체력은 떨어졌겠지.」

세리카 「선생님, 원래부터 체력이 없었으니까 이번 기회에 운동 좀 더 하는 게 어때?」

선생님 「...그럴까.」

선생님 「그래도 겨우 샬레로 돌아왔구나. 며칠 안 왔을 뿐인데 그리움이 느껴지네.」

아야네 「그건 선생님이 거의 거주하는 수준으로 샬레에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선생님 「......그럴지도.」

선생님 「지갑... 아니 카드인가. 먼저 샬레에 들어가 있어. 나는 쇼핑하고 갈게.」

호시노 「정말이지, 그러면 아저씨가 있는 의미가 없어지잖아.」

호시노 「아저씨도 같이 쇼핑해 줄 테니까 선생은 아저씨 옆에 오라구.」

선생님 「.........?」

선생님 (뭔가, 위화감이...?)

선생님 「알았어. 그럼 메뉴를 생각하면서 쇼핑해볼까.」

호시노 「오케이~」

세리카 「...호시노 선배, 꽤나 기운을 차렸네.」

아야네 「그렇네요... 선생님이 입원하고 나서 기운이 없었으니.」

노노미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세리카 「...게다가?」

노노미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것보다 저희도 가죠.」

노노미 「두 사람에게만 쇼핑을 맡기면 싫어하는 음식은 절대 안 살 테니까요.」

시로코 「...응, 가리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해.」

아야네 「선생님도 호시노 선배도 싫어하는 음식만 아이처럼 접시 옆에 빼놓으니 말이죠...」

~~~~~~~~

선생님 「...이 정도려나?」

노노미 「그러네요, 이 정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선생님 「그건 다행이네, 근데 말야.」

선생님 「카레에 피망을 넣을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노노미 「하지만 선생님. 피망 싫어하시잖아요?」

선생님 「싫어하지 않아. 너무 좋아해서 먹고 싶지 않을 뿐이야.」

세리카 (변명이 너무 유치해...)

호시노 「선생 불쌍하게도... 강하게 살아야해...」

세리카 「호시노 선배도, 버섯 남기지 말고 먹어야지.」

호시노 「으헤에...」 추욱

호시노 「버섯도 필요 없지 않아? 하이라이스도 아니고?」

노노미 「싫어하는 건 극복해야 하잖아요?」

호시노 「딱히 오늘이 아니어도 괜찮잖아...」

선생님 「하하, 뭐 모두가 만들어주는 거니까 불평은... 하지 않을게... 응.」

세리카 「엄청 불복한 얼굴인데?」

선생님 「그렇지 않습니다.」

세리카 「언행에 드러나는데?」

호시노 「하아~ 세리카쨩이 반항기야...」

세리카 「호시노 선배까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어서 가자!」

호시노 「알고 있어, 빨리 밥 먹으러......」 우뚝

호시노 「......?」

선생님 「호시노, 갑자기 멈춰서고 무슨 일이야?」

호시노 「아니, 지금 뭔가 저쪽에서... 빛이...」

헬멧단 「――――타겟 확인, 지금부터 의뢰를 수행한다.」 딸깍

호시노 「――읏, 선생!!!!」

선생님 「끄엑!!?

세리카 「호시노 선배!? 갑자기 뭐...」 펑

세리카 「꺅!? 입구 문이...」

노노미 「저격이에요! 시로코쨩과 세리카쨩은 요격을! 아야네쨩은 먼저 안으로 들어가 드론으로 엄호를!」

시로코 「음!」

세리카 「알았어!」

아야네 「네, 네!」

노노미 「호시노 선배는......」

호시노 「하... 하아......」 꽈악

선생님 「호, 호시노... 괴로우니까...」

호시노 「안돼... 안된다고 선생... 선생까지, 나를 두고 떠나지말아줘...」

호시노 「후우.... 하아......」 쌔액 쌔액

선생님 「......호시노?」

노노미 「――큭! 호시노 선배와 선생님은 제가 안전한 곳까지 데리고 가겠습니다. 절대 깊게 추격하지 마세요!」

세리카 「...미안, 노노미 선배. 저 헬멧단, 놓쳐버렸어.」

노노미 「아뇨, 중요한 건 선생님 몸의 안전이니까...」

노노미 「다른 분들에게도 정보를 공유해서 범인을 찾도록 하죠.」

세리카 「응. 하지만...」 흘끗

노노미 「......문제는, 이쪽이네요.」

선생님 「.......호시노.」

선생님 「으극....... 으아, 아아 ......」 꽈악

선생님 「호시노, 이제 괜찮아. 헬멧단은 노노미가 쫓아냈으니까.」

호시노 「미안, 미안해, 선생......」 글썽글썽

선생님 「사과할 거 없어. 날 생각하고 움직여준 거지?」

호시노 「하지만, 나...」

호시노 「움직이지 못했어... 선생이 또 총에 맞을까봐, 또 죽는 게 아닐까 생각했더니...」

호시노 「나, 안돼... 뭔가를 잃는 게 불안해져 버려서... 두려워져 버려서...」

호시노 「있지, 선생.」

호시노 「선생은 내 앞에서 없어지거나 하지 않지?」

호시노 「어느 날 갑자기 죽거나 하지 않지?」

호시노 「선생까지 없어지면 나... 나, 는...」 부들부들

선생님 「......괜찮아, 난 호시노 앞에서 없어지거나 하지 않을게.」

선생님 「불안하면, 호시노가 옆에 있어줄 수 있을까?」

선생님 「나는 호시노를 믿어. 호시노라면 안심하고 모든 걸 맡길 수 있으니까.」

호시노 「선생.......」

선생님 「......」 흘끗

노노미 「아!」

노노미 「...호시노 선배, 언제까지 여기 있으면 안 좋으니까 빨리 거주구획까지 가죠?」

노노미 「호시노 선배는 선생님을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주위를 한 번 더 확인하고 갈게요.」

호시노 「...미안해, 노노미쨩. 그렇게 할게.」

세리카 「......호시노 선배.」

노노미 「...자, 우린 주변을 확인할까요?」

세리카 「그건 알지만...」

노노미 「세리카쨩, 호시노 선배라면 괜찮아요.」

노노미 「지금은 호시노 선배와 선생님을 믿죠.」

세리카 「......응, 알았어.」

소설 모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2463136

원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0366308

다음화

??? 말투를 외부 세력 같은 걸로 생각해서 호칭을 선생이라고 하고 있는데 만약 학생이면 선생님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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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7.31번역

소설핫산) #3 내가 총에 맞은 뒤로 학생들의 상태가 이상하다

#소설
좋아요 0댓글 15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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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amanomi_3348작가
게시물 30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7.31 15:33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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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나
ㅇDC
ㅇㅇ123.07.31
디시콘
ㅇDC
ㅇㅇ223.07.31
ㅇDC
ㅇㅇ323.07.31

점마 말투가 베줌마인데?

ㅇDC
ㅇㅇ423.07.31

베줌마 아님?

ㅇDC
ㅇㅇ623.07.31

배줌마가 헬맷단을 부림? 난 카야같은데

ㅇDC
ㅇㅇ923.07.31

헬멧단이면 감자 휘하 아님?

ㅇDC
ㅇㅇ23.07.31

감자는 용병

ㅇDC
ㅇㅇ1423.08.01

호위 정당성 만들려고 보여주기식 습격 의뢰한 학생일수더 ㅇㅇ

ㅇDC
ㅇㅇ5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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