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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고양이 아이 어슬렁어슬렁 허리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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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이브에서 「블아소설핫산」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채널명은 이렇지만 제가 번역한 소설 백업용 채널입니다)

아카라이브 링크(중간에 ☆ 빼야함) https://arca.li☆ve/b/bluearchievenovel/113641463

블아소설핫산 채널 경유 링크 https://gall.dcinside.com/projectmx/15426781

4979자

#나츠 #카즈사

원문 たあぷぽぽ

────────────────────

"그러니까, 나는 고양이가 아니라니까!"

자기 방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에 대한 감상을 말했더니 섬세함이 없다며 혼나고 만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기분이 언짢은 고양이처럼 머리 위쪽 귀를 쫑긋 세우는 카즈사.

이쪽을 노려보는 항의의 시선과 화가 난 건지 웃는 건지 알 수 없는 표정.

다리를 쭉 뻗고 양손을 뒤로 짚은 교사답지 않은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푹신한 러그의 감촉을 느끼며 미안미안, 하고 가볍게 사과한다.

매주 얼굴을 비추다가 눈치가 보인다며 오지 않게 된 이후로 내가 조금 외로워져버려서, 참지 못하고 오늘 반대로 트리니티까지 놀러 왔다.

농담이었는데 진심으로 받은 거냐며 당황하고 허둥대는 카즈사를 본 것은 수확이었지만 설마 그녀의 방으로 끌려올 줄은 몰랐다.

풍기문란, 선생님이면서 뭐하시는 건가요, 하는 탄식 섞인 하스미의 목소리가 들린 것은 환청이었을 것이다.

"뭐, 그 푸딩을 봐서 용서해줄게."

화제를 돌리기 위해 눈앞의 탁자에 선물용 종이 박스를 두면 방과 후 디저트부의 픽서답게 내용물을 곧바로 맞춘다.

용서한다고 말했지만 표정은 여전히 험악하다. 하지만 의식이 디저트로 약간 향하는 것을 느낀다.

포복 전진같은 자세로 평소 입는 저지에 싸인 팔에 얼굴을 파묻으며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그런 신체적 특징을 아무렇지도 않게 건드리는 커뮤니케이션은 어떨까 싶어."

확실히 꽤나 섬세함이 부족한 발언이었다. 다시 한번 사과한다.

다소 자각은 있는 모양이다. 그러니 괜히 지적해서는 안 된다.

감정에 따라 쫑긋거리는 귀도, 가끔씩 등을 쭉 펴는 것도, 타인의 냄새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질투심이 조금 많고 영역 의식이 강한 것도.

모르는 체 하는 것이 매너다.

"혹시 나를 펫인가 뭔가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지?"

생긋 웃으며 하얀 이를 드러낸다. 볼터치 때문인지 부끄러움 때문인지 연분홍색으로 옅게 물든 뺨과 검은 저지가 대비를 이룬다.

도발하는 걸까? 펫, 애완동물... 그런 단어를 들으면 부도덕한 망상이 가속화될 뿐이다.

편애하는 것은 좋지 못하지만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다.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카즈사의 매력은 그 뿐만이 아니다.

부드러운 페일핑크 마이크로화이버 담요를 덮고 어깨와 허리를 힘껏 들어올리고, 암표범처럼 몸을 비스듬히 뒤로 젖히는 카즈사.

그 여성스럽고 유연한 실루엣, 곡선들이 만들어 내는 매혹적인 아웃라인을 무심코 만져 버렸다.

"엣, 자, 잠깐, 장난이지? 진짜로?"

아니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야. 잠깐의 침묵이 의미심장하게 보인 것 같다. 황급히 부정한다.

"아니, 그렇게 바로 부정할 것 까지야. 꼴불견이야."

이때다 싶어 나를 놀려온다. 꽃다운 나이의 여고생은 무섭다. 바늘구멍같은 약간의 틈을 놓치지 않고 놀린다.

나도 모르게 조금 울컥해서 방금 혼났던 방식으로 반격해 버린다.

"그러니까 아니라고. 목젖을 쓰다듬는다고 고롱거리지도 않고, 털을 그루밍하지도 않고, 몸이 액체처럼 흐늘흐늘하지도 않아."

즉시 부정하는 카즈사. 조금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입을 삐죽 내밀고 항의한다.

"정말 지겹다니까. 오늘도 갑자기 나츠가 엉덩이쪽을 통통 때리면서 『이런 게 좋은거지?』라고 하길래 나도 모르게 후려갈겼어."

씁쓸한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적인 일상을 털어놓는다. 확실히 나츠라면 그럴 것 같긴 하지만.

그거 곤란했겠네, 같은 말을 하며 기분을 풀어준다.

"선생님, 실수로라도 고양이 귀가 있는 애한테 그러면 안 돼? 꼬리가 있는 애는 특히."

이상하게 뭔가 걸리는 말이다. 카즈사는 가끔 꼬시는 게 아닐까 싶은 말을 한다. 특히 꼬리 달린 아이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캐물어 보자 시선을 조금 피하며 어색한 표정을 짓는다.

"어째서냐니. 그야 농담이 아니니까. 정말로 덮쳐져 버리니까."

덮쳐진다니, 넌지시 고양이과 똑같다는 걸 인정하는 거 아닐까요, 고양이 귀 아가씨.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적당히 맞장구를 친다.

"저기, 혹시 시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 진짜 죽고 싶은 거라면 말이야."

그렇구나.

"그만 두는 게 좋아. 진짜로. 아니, 어~떻게든 해보고 싶다고 한다면..."

한다면?

"아니, 아냐. 역시 안 돼."

그게 뭐야, 과장해서 낙담한 티를 낸다.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카즈사.

들키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었지만 빤히 보고 있던 것이 들킨 걸까?

대형 담요를 구겨 쿠션처럼 아래 깐 뒤 다리를 파닥거리고 몸을 비틀듯 흔들며 뒤를 보고 눕는다.

타이트한 복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고서에 밑줄 친 형광펜처럼 바디 라인이 선명하게 강조되어 보인다.

"하아. 선생님도 진짜 좋아하네."

눈치채고 있었다는 듯 고양이같은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황급히 방 벽지로 시선을 옮긴다.

카즈사는 좋지 못한 표정으로 나를 히죽거리며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나 학생의 몸을 만져보고 싶어?"

허리를 가볍게 띄우고 흔들흔들.

조용하고 천천히 보여주듯 포즈를 취한다.

순간 부정하는 말이 튀어나온다.

그야 만져보고 싶은 게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만질 수는 없지.

긴장이 풀렸는지 해이해졌는지 쓸데없는 본심이 새어나온다.

"흐응? 하지만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하고 있잖아?"

아니, 접촉한 적은 있어도 허리는 없어.

확실히 꼬리가 감기거나 하면 기쁘지만...

"뭐?"

두서없이 쏟아낸 변명 중 불필요한 것이 끼어 있었다.

"방금 뭐라고 했어? 꼬리를 감는다고?"

고양이, 고양이 얘기야, 카즈사.

필사적으로 변명할 때의 사람은 몸짓이 퇴화한다. 붕붕, 동물원의 사자에게 손을 흔드는 남자아이처럼 크게 손을 흔들며 부정한다.

"거짓말 그만해. 그 여자 맞지? 백귀야행인지 이매망량인지..."

아니, 아니야. 아니라 생각해. 아니지 않을까.

한 걸음씩 사냥감을 구석으로 몰아넣는 듯 서슬 퍼런 눈빛으로 노려보는 카즈사.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해도 소리없이 다가오는 흑표범은 용서해주지 않는다.

"저기, 어디까지 했어? 화 안 났으니까 알려줘?"

왜 화내는 걸까. 왜 화가 안 났다면서 눈에는 노기가 넘치는 걸까. 왜 그렇게 가까울까.

잠시 멈추라고 말하면서 양손을 올리지만 항복의 제스처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손가락에 손가락을 얽어 매끈한 두 손으로 꽉 움켜쥐는 카즈사.

고양이의 발톱에 붙잡힌 쥐는 이런 기분일까.

"알려조!"

숨소리가 너무 섞여서 슬랭처럼 되어버린 힐문. 밴드 활동으로 터득한 믹스 보이스를 이럴 때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러면 안 되는데 얼굴이 빨개진다. 왜 이렇게 필사적인 걸까. 귀여워서 견딜 수가 없다. 호의든 사랑이든 뭐든 좋다. 카즈사의 질투를 온몸으로 받는 이 기분은 말하자면...

곤란하다. 이성을 잃을 뻔 했다.

"왜, 왜 웃는 거야?! 이쪽은 진지하게 묻는 건데?!"

하악질하는 효과음이 어울릴 듯한 힘찬 고함.

순간 휘청하고 시야가 흔들린다.

"앗?!"

탁, 거센 소리가 등에서 울려 퍼지고 견갑골과 뒤통수에 둔탁한 아픔이 찾아온다.

"저기... 괜찮아?"

본인이 밀어 넘어트려 놓고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그녀의 얼굴이 생각보다 멀다.

역시 카스팔루그라는 별명답게 위협적인 체간으로 지면에 수직을 유지한 채 손은 계속 잡고 있다. 내 위에 올라타 있다.

뭐, 적당히. 적당적당한 대답을 하자 오늘 몇 번째인지 모를 화난 얼굴로 내 복부 위에서 체중을 싣는다.

"아 진짜, 그렇게 안 무겁거든!"

입에서 외마디 신음이 새어나온 것 같다.

무겁지 않아.

사실은 무거워서 점심을 먹은 뒤였으면 토할 뻔 했다.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지 윤기 나는 검정과 핑크의 투톤 컬러 헤어의 공주님은 내 위로 스르륵 엎어진다.

"하아, 진짜. 선생님이 잘못한 거야."

그녀의 턱이 딱 내 어깨에 얹혀온다. 귓가에 느껴지는 숨결이 간지럽다. 아니, 가깝다. 너무 가까워, 카즈사.

"이런 식으로 덮쳐진다고 했잖아. 주기... 가 왔으면 이 정도로도 안 끝났을 거야? 진짜 조심해."

묘하게 빠르고 더듬거리면서 이것은 시범이라고 선언하는 소녀.

이건 좋지 않다. 자극이 너무 강하다. 체온이 높고 복숭아 같은 냄새가 난다. 머리가 찰랑거리며 뺨을 간지럽힌다. 가슴이 몰캉몰캉하다.

완전 남고생같은 정서가 된다. 어른인데 카즈사를 좋아하게 되어버린다.

"저기, 듣고 있어?"

듣고 있어. 최대한 평정을 가장한 목소리로 어른답게 행동한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제 여유가 없다. 명치부터 하복부까지 걸쳐 전해지는 옷 스치는 감촉에 치솟으면 안 될 것이 치솟아 버린다.

황급히 허벅지를 오므리고 힘을 주어 참는다.

"응 ,그럼 알겠지."

스르륵 상체를 일으키려는 카즈사.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엉덩이 라인이 윗몸일으키기 준비 자세처럼 내 하반신에 딱 달라붙는다.

좋지 않다. 뭐가 좋지 않은지는 말할 수 없지만 내 허벅지로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무언가가 뛰쳐나오려고 한다.

잠깐만잠깐만, 잠시, 카즈사.

"뭔데, 선... 으앗?!"

카즈사가 내 위에 올라타고 엎어진 그 자세로 되돌리기 위해 그녀의 어깨를 잡고 끌어앉자 귓가에 큰 소리가 울린다.

"잠깐?! 잠깐만?! 뭐, 뭐하는 거야?!"

억지로 껴안은 길고양이처럼 팔 안에서 몸부림치며 날뛰는 카즈사의 뒤통수에 손을 뻗고 더욱 끌어안는다.

"잠깐, 놓아달라고?! 대체 무슨 생각, 이, 히얏?!"

스으윽, 엄지손가락이 털을 쓰다듬는 감촉이 느껴진다. 팔을 뻗다가 귀에 닿은 것이다. 순간 움찔하고 몸이 작게 튀어오르더니 단번에 카즈사는 탈진해버린다.

그런가, 바로 여기인가.

"읏... 선생님?! #$%@&?!"

어떻게든 내가 진정할 때까지 카즈사가 침착하게 있어줬으면 하는 일념으로 약점으로 보이는 귀를 주무른다. 처음에는 항의의 목소리를 내며 날뛰던 고양이도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점차 얌전해진다.

"뭐... 뭐야 대체... 무슨 생각인데, 선새니..."

내 위에 납작 엎드린 채 몸이 움찔움찔거리는 감촉에 사로잡혔는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뜨거운 숨을 내쉬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카즈사.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나의 분신은 오히려 더욱 커진 느낌마저 든다. 그 사실을 카즈사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 어떻게든 머리를 쥐어짜내 이유를 만들어낸다.

만지고 싶어졌거든.

"응... 그런 거구나... 그래... 그렇구나..."

좋지 않다. 완전히 그런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나는 전혀 상관없고 카즈사도 받아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세상이, 린짱이 용서해 줄까?

카즈사와 모처럼 이런 분위기가 되었지만 안 된다.

이 분위기를 망치기 위해 분명 싫어할 법한 짓을 한다.

이빨 한 두개 정도는 내줄 각오를 한다. 뼈가 부러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오른손을 살며시 그녀의 허리뼈에 인접한 꼬리뼈까지 내린다.

"저기, 선생님. 뭐..."

통!!

요령은 손바닥으로 치지 않는 것. 주먹밥을 만들 때처럼 가볍게 공기를 넣은 주먹을 쥐고 두드린다.

"?!?!?!?!"

목소리조차 아니다. 교성이라고 해야 할까. 그녀가 펄떡 뛰어오르며 기세 좋게 반응한다. 정말로 느끼는 건가.

통! 통! 통! 통! 속도를 조금 높여 템포를 유지한 채 허리를 두드린다. 그럴 때마다 기뻐하는 교성, 미세한 진동, 서서히 축축해지는 감촉, 체온, 땀, 숨결.

"으으으응...♡"

완전히 실패다. 그렇게 놀림조로 말해오길래 분명 농담인 줄 알았다.

카즈사는 느끼고 있다. 쾌감인지 충동인지 본능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내 손이 그녀의 격정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더... 선생님, 좀 더...♡"

완전히 암컷의 목소리를 내는 카즈사. 그렇게나 자기는 그렇지 않다는 표정을 짓던 카즈사가, 필사적으로 드러내지 않도록 참고 있던 야생의 본능을 조금씩 조금씩 드러낸다.

"이거 위험...♡ 아, 거기잇, 더 세게...!"

어깨에 둔탁한 통증이 느껴진다. 어느새 카즈사의 손, 아니 손톱이 내 살에 파고든 것을 깨닫는다.

거친 숨결. 사냥감을 노리듯 깊게 빛나는 눈동자. 그리고 온몸이 완전히 구속되어 피할 수 없는 상황.

"저기... 선생님...♡ 여기까지 왔으니까... 괜찮지♡"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아니, 맹수의 우리에 들어갔다, 단지 그 뿐이다.

단지 지금은 달콤한 후회가 녹아 남아 있을 뿐.

욕망의 모든 것을 드러내고 달려드는 카즈사.

그 모습은 아름다운 짐승이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맹수 그 자체였다.

~~~~~

"라는 일이 일어나 버리니까 선생님은 농담으로라도 허리를 두드려 보고 싶다고 본인한테 말하면 안 돼."

"나츠... 그렇게 험한 꼴을 보고도 카즈사 디스를 멈추지 않는구나."

"이건 팩트에 근거한 픽션이야. 본 픽션에 등장하는 카스팔루그는 실존하는 카스팔루그입니다!"

"본인도 신경쓰고 있으니 그만해줘."

"그래도 기습하면 반응이 재밌으니까 추천할게."

"또 쓸데없는 정보를..."

"나츠!!!!! 어디갔어!!!!!"

"위험. 도와줘."

"카즈사. 조금 진정해."

"뭐, 아, 선생님?! 왜 트리니티에?!"

"아니, 가끔은 내가 보러 오려고..."

"선생님의 신병은 구속했다. 당장 무기를 버리고 허리 통통을 당해라."

"너 임마! 선생님한테 무슨 말을 한 거야?! 선생님도 왜 그렇게 히죽히죽 웃고...!"

"괜찮아. 이렇게 카즈사 허리 통통은 안 할게. 카즈사는 고양이가 아니잖아."

(그 뒤 카즈사의 진심 어깨 펀치를 맞았다.)

(탈구 정도로 끝났지만 미네 단장의 구호가 오히려 더 무서웠다.)

(나츠의 행방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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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4.07.23번역

[소설핫산] 고양이 아이 어슬렁어슬렁 허리통통

#소설
좋아요 0댓글 9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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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P
たあぷぽぽ작가
게시물 10개
ㅇDC
ㅇㅇ(소설핫산)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4.07.23 12:07
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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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나
ㅇDC
ㅇㅇ124.07.23

퍄

ㅇDC
ㅇㅇ224.07.23
디시콘
ㅇDC
ㅇㅇ324.07.23
디시콘
ㅇDC
ㅇㅇ424.07.23

무덤을 파는wwww

ㅇDC
ㅇㅇ5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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