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me
홈모음집마이페이지
SUBSCRIBED
EXPLORE
BA블루 아카이브BR봇치 더 록!ZZZ젠레스 존 제로GI원신HSR붕괴: 스타레일모든 채널 보기
문의하기
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소설번역) 얀데레 육성일기-호시노편 03
/블루 아카이브
광고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483497

========

얀데레 육성일기-타카나시 호시노편 03

DAY-03

저번 DAY-02에서는 엄청난 진척이 있었다.

그 호시노가 후배를 질투하고 심지어는 나를 대상으로 독점욕을 드러낸 것이다.

본인 안에서 솟아나오는 검은 감정을 참을 수 없어서 울어버리긴 했지만, 그런 호시노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목표로 삼았던 의존상태가 되었다고 보아도 괜찮겠지.

헤어질 때의, 그 각오한 눈빛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자, 지난번의 복습은 이쯤 해두기로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저번에 의존까지 갔다고는 해도 여기서 갑자기 얀데레로 승화시킬 정도의 강한 액션을 취하더라도 아직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겠지.

얀데레가 되기 위해서는 『나만을 바라보길 바라는 끝없는 독점욕』과 『모든 것을 잃더라도 마지막까지 대상만 남아있다면 상관없는 궁극의 의존』이 필요하다.

일단 호시노한테는 지금의 의존상태보다도 더욱 더 나에게 푸욱 빠졌으면 좋겠다.

오늘은 호시노가 당번인 날.

마음껏 응석을 받아주고, 더이상 나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버릴 생각이다.

------------------------------------------------

당번 시작 시간 30분 전에, 호시노가 샬레에 찾아왔다.

호시노치고는 상당히 빨리 왔기에, 이유를 물어봤더니 아무래도 얼른 나를 만나고 싶어서 서둘러 왔다고 한다.

이젠 호의를 감출 생각이 전혀 없는지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그렇게 말했다.

갑자기 스트레이트로 호의를 표현할 줄은 생각지도 못해서, 오히려 내가 부끄러워지고 말았다.

단순하게 기쁜 마음도 있었으므로 나도 호시노랑 만나고 싶었다는 것을 전하며 호시노를 일단 끌어안는다.

사무실에 들어오고나서 곧장 안겨서 호시노는 조금 놀란 것처럼 보였지만, 금새 받아들이고 나를 안아주었다.

"으헤~ 선생님은 어리광쟁이네~" 라며 놀림받게 되었지만 호시노가 너무 귀여운게 잘못된거라 나는 나쁘지 않다.

호시노는 언제나 따뜻하고 부드럽다. 그리고 무척이나 다정하고 좋은 향기가 난다.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만 같다.

이대로 천수를 누릴 때까지 안은채로 있고 싶지만, 샬레에 쌓인 일들이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에 아쉽지만 떨어지기로 한다.

호시노도 쓸쓸한 표정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참을 수 밖에 없다.

빨리 일을 시작하기 위해 책상으로 돌아간다.

호시노도 당번용 업무 책상으로 가나 싶었더니 여러 업무용 도구를 들고와서 내 바로 옆에 앉았다.

업무는 이곳에서 해도 되는지 올려다보면서 묻기에, 두말할 것도 없이 허락.

몸이 거의 닿을 정도의 거리여서 조금 일을 보기 힘들지만, 사소한 수준이다. 호시노가 바로 옆에 있어준다는게 더 중요하니까.

오늘 업무는 서류작업이 메인이기 때문에 완전히 사무실 안에 틀어박혀 있어야 한다.

그동안 계속 호시노하고 붙은채로 일을 하게 되어서, 행복한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었다.

이제 그냥 샬레 전속으로 만들고 싶다. 아니 내 전속으로 할거지만.

그대로 호시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상태로 일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산책겸 밖에서 먹기로 했다.

이동중에는 호시노가 팔에 매달려서 무척이나 귀여웠지만,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부끄러워하면서 떨어진다.

그런 점이 또 귀엽지만 다른 사람이 보는 정도로 나한테서 떨어져버리는건 쓸쓸하기도 하고 얀데레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억지로 손을 잡고 식당에 갔다.

손을 잡고 얼마동안은 부끄러워하는듯했지만, 손을 뿌리칠 생각은 전혀 없어보였고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로 걷고 있었다.

언젠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독점욕을 드러내도록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런 느낌으로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점심을 먹을 때에는 그렇게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솔직히 호시노가 아앙~ 하고 먹여줬으면 싶었지만, 특별할 것없는 잡담에 너무 몰입해서 그런걸 할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단념한다.

푸딩은 부드러운 푸딩파인지 단단한 푸딩파인지 라는 내용이었지만, 이 이야기는 지금 할 필요는 없을테지.

점심을 다 먹고나서 샬레에 돌아올 때에도 물론 손을 잡는다.

이번엔 식당에 갈때와는 다르게, 커플처럼 깍지끼고서.

이쯤되면 얀데레화를 목표로 한다기보다도 호시노랑 커플이 돼서 달달한 나날을 보내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안보일수도 있지만,

얀데레화의 동기가 그것과 같은 뜻이기 때문에 단순히 꽁냥거리는 것처럼 보여도 어쩔 수 없겠지.

커플처럼 손을 잡고서 돌아오는 도중에, 호시노의 말수가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상태를 봤더니 귀까지 새빨개져 있었다.

사무실에서는 손잡기보다 더한걸 태연하게 했으면서, 밖에서는 엄청 부끄러워하는걸로 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건 당분간 밖에서 커플끼리의 달달한 플레이를 계속해서 남들의 시선에 익숙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누가 다투고 있는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지금은 호시노하고 막 꽁냥거리고 있는 중이었지만, 나나 호시노나 사건을 방치해두지 못하는 성미라서 호시노랑 같이 상황을 보러 간다.

그곳에는 스케반과 헬멧단의 항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어떻게든 대화로 해결할 수 없을까 중재를 해보지만, 이미 총격전이 벌어진 상황이라 호시노한테 진압을 부탁할 수 밖에 없었다.

일 대 다수의 전투에서, 분명 이쪽이 상당한 열세였지만 내가 믿고 있었던대로 호시노는 혼자서 제압을 해냈다.

역시나 나의 히어로. 나는 아로나 덕분에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호시노는 본인의 전투능력만으로 상처 하나 없이 사건을 해결했다.

전투를 하는 호시노는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평소보다 무자비한 느낌이 들었는데…….

아무튼 스케반하고 헬멧단의 항쟁은 쌍방처벌로 마무리하고 뒤는 발키리에게 맡긴 뒤, 나와 호시노는 샬레로 돌아왔다.

샬레에 도착하고 나서 호시노한테 아까 전투에 대해서 물어봤다.

그러자 나를 강하게 안기면서 투덜투덜 이야기했다.

무자비한 것처럼 느껴진건 『선생하고 있는 시간을 방해받았으니까』와 『선생을 향해서 총을 쐈으니까』라는 이유.

무자비한건 기분탓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그런 것보다도 나를 노리고 있었다는걸 눈치챘다는 점에 더 놀랐다.

평소에는 아로나가 있으니까 전혀 상관없고, 무엇보다 상황은 호시노 한명에 상대방은 열 몇명.

아무리봐도 나를 신경쓸 여유같은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단지, 호시노는 내가 에덴조약 때 총을 맞은 적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

그러니까 만에 하나 아로나의 배리어가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을 경우 같은 아주 드문 사태를 항상 걱정하고 있던 것같았다.

내가 노려졌을 때는 엄청 무서웠다면서, 호시노가 나를 껴안고 놓지 않는다.

나는 괜찮다고 말해도 "안돼. 아직 선생 체온을 느끼게 해줘."라면서 팔에 힘을 전혀 풀지 않는다.

이래선 오후 일은 못하겠네 싶어 각오를 다지고, 오후엔 호시노와 느긋하게 지내기로 했다.

------------------------------------------------

호시노가 나한테 안긴지 몇시간 후, 겨우 호시노는 나를 놓아주었다.

마침 당번이 끝날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제 슬슬 가도 좋다고 말했는데, 이럴수가 집에 갈 생각은 전혀 없단다.

나로서는 영원히 같이 있어줬으면 좋겠지만, 선생님으로서는 돌려보내야하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라고 하니까

"안돼 선생. 선생은 약하니까 선생은 내가 지켜줘야돼."라면서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내심 이렇게 척척 얀데레화 계획인 진행된다는 사실에 히죽거리고 있었지만, 일시적인 감정일지도 모르니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

일단 오늘은 우리집에서 재우고, 호시노의 상황에 따라서 앞으로의 얀데레화 계획을 정하려고 한다.

자고 가도 된다고 허락을 했을 때의 호시노는 "고마워 선생. 사랑해."라고 말했다.

오늘밤 나는 먹히는걸까.

망했다.

호시노한테 이 일기를 들켰다.

========

소설번역 모음

광고
BA블루 아카이브·25.04.04번역

소설번역) 얀데레 육성일기-호시노편 03

#소설
좋아요 0댓글 6저장 0
광고
MP
mushpan_f작가
게시물 20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5.04.04 13:52
조회1
광고

댓글 6

나
ㅇDC
ㅇㅇ125.04.04

어어????

ㅇDC
ㅇㅇ225.04.04

다음화 빨리

ㅇDC
ㅇㅇ325.04.04
디시콘
ㅇDC
ㅇㅇ425.04.04

오늘 안에 다음화를 안 가져오면 집을 폭파시키겠다

ㅇDC
ㅇㅇ525.04.04

이건 그냥 순애 아니냐

광고

mushpan_f님의 다른 게시물

전체 보기 ›
TEXT
번역
소설핫산) 수면 시 소라사키 히나의 생태에 대하여
Mmushpan_f08
TEXT
번역
소설핫산) 샬레 옥상에서 분위기 잡고 있었더니 케이가 찾아온 이야기
Mmushpan_f010
TEXT
번역
소설핫산) 샬레 옥상에서 황혼을 바라보다 케이가 찾아온 이야기
Mmushpan_f09
번역
소설핫산) 미카한테 림밥을 입술로 받았을 뿐
Mmushpan_f017
TEXT
번역
[소설핫산] 디지털 디톡스를 하며 키쿄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지는 이야기
Mmushpan_f021
번역
소설번역) 얀데레 육성일기-후우카편 03
Mmushpan_f03
번역
소설번역) 얀데레 육성일기-호시노편 Final
Mmushpan_f08
번역
2트) 소설번역) 얀데레 육성일기-호시노편 04
Mmushpan_f05

비슷한 태그의 게시물

번역
소설핫산) 케이에게 익숙해진 쓰다듬을 멈췄더니
RRs.χ044
TEXT
번역
소설핫산) 학생들의 치마를 들춰보았다
たたいへんな先生028
TEXT
번역
스포) 소설핫산) 선생님 「두 번째 바자회, 개최해버릴까~」
774097458027
창작
[소설] "선생님! 아리스, 갤주가 되었습니다!"
FFinalis024
TEXT
창작
소설) 여행자를 위한 키리에 (사오리/스쿼드) 2
타타케루토014
창작
소설)공황장애가 생긴 선생님#6(완결)
ㅇㅇㅇ026
TEXT
번역
소설핫산) 선생님의 데이트 현장에 난입하는 키보토스 학생들
トトウカ034
TEXT
번역
소설핫산) 세리나가 선생님의 다키마쿠라가 되는 이야기
Bbellne_mixed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