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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스포) ■■ 『"끝없는 희망의 통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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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9자

최종편 스포일러

개그없음 진지함

선생님 「......직접 만나는 건 오랜만이네.」

쿠로코 「...응.」

선생님 「잘 지내? 밥은 제대로 챙겨먹고 있어?」

쿠로코 「응, 괜찮아. 일자리를 구해서 최근엔 돈도 벌고 있어.」

쿠로코 「지금은 배꼽을 내놓은 큰 키의 헬멧단원이 이것저것 돌봐주고 있어.」

선생님 「아..... 뭐, 돌봐주고 있다면 괜찮겠지.」

선생님 「――그런가, 업무 내용에 대해서는 굉장히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면 다행이야.」

쿠로코 「......응.」

선생님 「응응. 그리고......」

선생님 「......이번 어플, 협력해 줘서 고마워.」

쿠로코 「문제없어, 분명 『선생님』도 같은 행동을 했을 테니까.」

선생님 「그렇구나......」

쿠로코 「......」

선생님 「......곧 도착해. 장소는 꽤 고민했지만, 입지가 좋은 곳을 찾아서 그곳에 세웠어.」

쿠로코 「...응.」

선생님 「그러면, 이걸...... ?」

하나코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하하.」

선생님 「역시나, 하나코에겐 숨길 수 없는 거 같아.」

하나코 「그렇지도 않아요.」

하나코 「이번에는 힌트가 너무 적어서 좀처럼 정답에 도달하지 못했어요.」

하나코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누구를 위해』이 어플을 만들기에 이르렀는지 다시 생각했죠. 그제서야 떠올랐어요.」

하나코 「――프레나파테스, 그쪽 시로코씨의 선생님을 위해, 혹은 그와 유사한 이유일거라고.」

선생님 「......뭐, 그런 느낌이려나.」

선생님 「하지만 이해해줬으면 하는 건, 나도 그 정도의 물건이 완성될 줄은 몰랐거든.」

선생님 「텍스트만이라도 괜찮았어, 그저 남겨진 말들이 풍화되지 않고 누군가의 기억에 남았으면 했거든.」

선생님 「아니 정말로 왜 그렇게 난해한 걸 만들었을까. 세세한 부분까지 거의 정확하게 기록된 건 기쁜 오산이었지만.」

하나코 「후후, 그건 선생님의 평소 행실 덕분이 아닐까요?」

하나코 「선생님의 뜻을 헤아려 줬으니 감사해야겠죠.」

선생님 「......그러네, 그건 확실히 그래.」

하나코 「그래서, 목적은 여기인가요?」

선생님 「맞아. 뭐, 이유만 알아내면 하나코가 이 장소를 추측하는 건 간단한가.」

『OX묘원』

하나코 「고인을 추모하는 건 당연히 이런 곳이니까요.」

선생님 「그렇지. ......아아, 미안, 시로코, 그만 이야기에 빠졌어.」

쿠로코 「음, 괜찮아.」

선생님 「그런가. 그럼 갈까.」

아리스 『......아리스는, 아리스가 바라는 『아리스』입니다.』

아리스 『그러니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로서......』

아리스 『――『케이』에게 부탁하겠습니다.』

네루 「......하.」

아스나 「아, 그 어플 하고 있네!」

카린 「갑자기 알림이 와서 놀랐지만......」

네루 「뭐, 왔으니까 하는거지. 그것보다......」

네루 「――뭐야 꽤 힘냈잖아.」 훗

케이 『......왕녀는 열쇠를 손에 넣었고, 방주는 준비되었다.』

아리스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 AL-1S가 승인합니다――이곳에, 새로운 성역이 강림하노라――!』

토키 「......」 후훗

토키 「그때, 작전이 실패해서 다행이군요.」

~~~~~~~~

선생님 『...........그것은 즉,』

선생님 『프레나파테스가...... 다른 시간축의 『나』라는 것?』

미카 「――――어?」

세이아 「......혼란에 빠진 키보토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니.』

나기사 「다른 시간축의 선생님, 그리고......」

세이아 「――색채, 인가.」

나기사 「......세이아씨에게는 익숙한 단어인가요?」

세이아 「그런 건 아니야. 단지.......」

세이아 「...... 『그것』에 완전히 삼켜지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다. 그것 뿐.」

~~~~~~~~

쿠로코 『......그래, 선생님에겐 그게 있었지』

쿠로코 『확실히 그거라면, 모든 손패를 무시하고 승리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몰라.』

쿠로코 『하지만...... 잊은건 아니겠지? 선생님.』

쿠로코 『――당신 앞에 있는 프레나파테스가, 누구인지를.』

검은 양복 「...호오, 어른의 카드 대 어른의 카드, 입니까.」

대장 「뭐야, 오늘은 화면만 보는 녀석이 많구만.」

대장 「뭔가 있나?」

검은 양복 「큭큭큭... 뭐, 조금 이벤트 같은게 있어서 말이죠.」

검은 양복 「대장, 사리 하나.」

대장 「알았어!!」

선생님 「......더운걸.」

하나코 「오늘은 기온이 높아질 거라고 예보에서 말했으니까요...」

선생님 「양산이라도 챙길 걸 그랬나...?」

선생님 「아, 시로코. 묘석에 물을 끼얹어서 씻어줘.」

쿠로코 「응.」 촤악

선생님 「많아많아많아많아, 그렇도가 할까 어째서 그런 대용량 양동이로 물을 뿌리는 거야.」

선생님 「그거 완전히 양동이가 아니라 양동이형 쓰레기통 수준이니까.」

쿠로코 「......그렇구나.」

선생님 「아니 마음은 알거든? 알지만 조금이면 되니까.」

쿠로쿠 「...알았어.」

하나코 「꽤 훌륭한 묘석이네요.」

선생님 「뭐 실질적으로 자신이니까. 허세는 부리고 싶거든.」

선생님 「......조금은 앞으로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지만.」

하나코 「선생님은 좀 더 계획적으로 돈을 쓰는 법을 익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생님 「지당하신 말씀.」

하나코 「......그래서, 질문해도 될까요?」

선생님 「뭐, 내가 아는 범위라면.」

하나코 「......선생님은,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세요?」

선생님 「......어떠려나.」

선생님 「솔직히 말해서, 모르겠어. 일어나지 않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

선생님 「......하지만, 시로코에게서 들은 무명사제, 그런 존재가 아직 있다면 낙관할 순 없을 거야.」

하나코 「......그런가요.」

선생님 「뭐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선생님 「――뒷처리는 제대로 할 생각이야.」

■■■ 『――프, 프레나파테스가 일어서고 있어요, 선생님!!』

■■■ 『아직 이런 힘이......』

■■■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의 전 에너지가...... 프레나파테스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호시노 「......아아, 그런 거였구나.」

세리카 「호시노 선배...?」

아야네 「대체 무슨 얘긴가요?」

호시노 「아니 뭐, 그때는 눈앞의 일에 정신이 팔려서 몰랐지만......」

호시노 「――그렇지, 『선생님』인걸. 학생이 울고 있으면 쓰러져 있을 수 없지.」

노노미 「......앗.」

아야네 「......저쪽의 시로코씨를 지키기 위해서......」 훌쩍

시로코 「......」

호시노 「......정말로, 선생님에게는 못 당하겠는걸.」

~~~~~~~~

리오 『『탈출 시퀀스』는 방주 내부에 있는 인물을 지상 좌표로 공간 도약 시키는 거야.』

리오 『시뮬레이터로 시행해봤으니, 시스템 자체는 문제없이 움직이겠지. 인원수만큼 시퀀스를 확보해뒀어.』

카요코 「......이거.」

아루 「응? 왜 그래?」

카요코 「......부족해.」

무츠키 「부족하다니...... 인원수만큼 확보했다고 했잖아?」

카요코 「하아......」

카요코 「......선생님이, 울고 있는 학생을 버릴 거 같아?」

아루 「어? ......아!!」

무츠키 「쿠후후...... 선생님도 참, 멋있잖아.」

■■ 『『선생님』의 의무를 다한다.』

무명사제 『너는 이 선택을...... 미래 영겁 후회할 것이다――――!!』

선생님 「......후회 같은 건 하지 않아. 저쪽의 내가 결정한 선택이니까.」

쿠로코 「선생님......?」

하나코 「갑자기 왜 그러세요?」

선생님 「......아니, 마지막 일이 생각났을 뿐이야.」

선생님 「자신의 삶을 후회하거나 책망하지 않아도 돼.」

선생님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도, 부정하지 않아도 돼.」

쿠로코 「......」

선생님 「어른으로서의 책임, 선생님의 의무......」

선생님 「......분명 『나』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쿠로코 「......응, 그러네.」

쿠로코 「선생님이라면 분명, 그렇게 말해줬을 거라고 생각해.」

선생님 「그래서 맡긴 거야. 세계를 넘어서까지, 자신의 소중한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선생님 「......응해야겠지. 맡게 됐으니까.」

하나코 「......그렇군요.」

선생님 「...그럼, 나머지도 해치울까. 공물을 놓고...... 자, 합장하고.」

쿠로코 「응.」

하나코 「.......」

선생님 「......좋아. 이걸로 됐을까.」

선생님 「근처에서 바람이라도 쐴까. 먼저 가 있어. 나도 합장하면 바로 갈게.」

쿠로코 「알았어.」

하나코 「알겠습니다. 아까 본 찻집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선생님 「응. 알았어.」

선생님 「......좋아, 이걸로 끝일까. 나머지는 짐을 챙겨서......... ?」

――쏴아아......

선생님 「......어이어이.」 큭큭

선생님 「――유령이 되어 나온다고 해도, 너무 빠른 거 아닌가?」

■■ 『.........』

선생님 「감상적이 되어서 인지 환각까지 보이기 시작했나?」

선생님 「환각이 된 김에, 뭐 할말이 있다면 들어주겠는데.」

■■ 『――――――

~~~~~~~~

선생님 『프레나파테스가.......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아.』

선생님 『『색채의 향도자』가 되어서까지 여기에 온 이유를――』

~~~~~~~~

――학생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두 번째는 필요 없어. 그게 내 책무니까.」

선생님 「――기대에는 응할테니, 안심하고 지켜봐 줘.」

■■ 『..........』 훗

선생님 「......그럼, 나. 뒷일은 맡겨둬.」

빌어먹게 긴 후기

네 이걸로 선생님 육성 게임... 뭐 중간부터 선생님 육성 어플이었지만, 끝입니다.

처음은 변명하게 해주세요. 이런 내용이 될 리가 없었어.

아니, 처음에는 확실히 선생님을 부담 없이 죽여서 학생을 우울하게 만들었어야 할 텐데 어째서 이렇게 좋은 이야기구만~ 같이 끝나는 거야?

이번주 야근이었기 때문에 집에 간다 → 집필 → 투고까지의 기간이 4시간 밖에 되지 않았네요.

게다가 스톡 같은 걸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자리의 텐션으로 마구 쓴 걸 매번 투고하고 있습니다.어제 쓴 것에 맞게 궤도 수정하면서,

그래도 바보같은 텐션으로 써버려서...... 그 빌어먹을 순환으로 완성된 게 이 시리즈, 사실 첫 번째 아리스 「ASMR을 만듭니다!」 부터 스톡 같은 건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봐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칸샤~

이 시리즈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뭔가 적당히 소재를 생각해서 써나갈 테니, 앞으로도 이 블루아카 마토메 ss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설 모음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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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07.28번역

소설핫산) 스포) ■■ 『"끝없는 희망의 통과점"』

#소설
좋아요 0댓글 11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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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amanomi_3348작가
게시물 30개
ㅇDC
ㅇㅇ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07.28 19:24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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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나
ㅇDC
ㅇㅇ123.07.28
디시콘
ㅇDC
ㅇㅇ223.07.28

울었다

ㅇDC
ㅇㅇ23.07.28

역시 하나코야...알아냈구나 진짜 '정실'

ㅇDC
ㅇㅇ323.07.28
디시콘
ㅇDC
ㅇㅇ423.07.28

앗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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