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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소설핫산) 미팅장소에 학생이 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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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핫산모음

읽으면 좋은 전편

삐롱

【모모톡】

A 『저번엔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곧, 두 번째 미팅이 개최됩니다만 어떠신지요. 상대는 유치원 선생님과 간호사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충격이었다. 두 번 봤다. 아니, 세 번 본 것 같기도 하다. 나한테 다시 초대가 왔다. ""미팅""의...!!

어째서일까. 저번의 난 전범같은 존재였는데.

뭐 어때.

이번엔 완전하게 대책을 짰다. 그 초대가 온 순간 스마트폰 주변의 시스템을 조사해, 도청이나 데이터를 빼돌릴 바이러스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화가 아니라 전부 메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완벽. 그렇다...몇 번을 말하든 완벽하다.

채비를 끝내고, 나는 조용히 약속장소로 갔다.

"오랜만입니다"

A『오랜만입니다.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약속장소에 가자 이미 모두가 모여 있었다. ABC. 셋 모두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교사이다.

"이번에도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B『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저번엔 운이 없었던 거죠』

C『선생님은 그 뒤로 괜찮으셨나요?』

"뭐...어떻게든요. 잘 안 풀리긴 했지만요"

확실하게 대답한다. 그 뒤 일어난 일은 모른다. 모른다면 모르는 거다.

"그, 그것보다 오늘은..."

A『네. 백의의 천사와 성모입니다』

B『왔군. 잘했어 C』

C『설마 준비할 수 있을지는 몰랐어요...열심히 하죠』

"네. 열심히 합시다"

네 명의 남자들이 나란히, 걸어간다.

자, 전장으로.

딸랑딸랑

가게에 들어가자 이미 4명의 여성들이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 안쪽 커다란 룸으로 안내받는다.

A『안녕하세요』

간호사1『안녕하세요~! 오늘은 잘 부탁드릴게요』

A가 들어가자 안쪽에서 몇 명인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재밌어지는데!

B와 C를 이어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간호사1『잘 부탁드립니다~』

간호사2『저게 샬레의 선생님? ...잘생긴 것 같은데』

유치원 선생님1『그치!』

유치원 선생님2『뭐 다른 사람들은 로봇이고...』

반응은 나쁘지 않은...가? 방금 좀 수상한 발언이 들렸는데

넷이 자리에 앉았으니 주문을 끝내고 자기소개가 시작되었다.

점원<생맥 8잔! 갈 수 있는 사람?>

세리카「네! 아, 미안! 주문 받고 올게!」

사오리「내가 가지.」

세리카「부탁할게!」

점원<부탁한다!>

총구는 조용히 겨누어지기 시작한다.

여성진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ABC의 자기소개도 끝나 내 차례가 되었다. 오늘이야말로 연습의 성과를 보일 때!

"샬레의 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건 가벼운 술과 라멘입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간1「잘 부탁드려요! 샬레의 교사는 힘들어 보이네요~」

간2「선생님 혼자서 하신다고 들었는데요?」

"네...확실히 힘들긴 하지만, 보람은 있어요. 다들 좋은 아이들이니까요"

유1『...후훗. 멋있네요』

사오리「...동감이다」소근

사오리「실례합니다. 주문하신 맥주 나왔습니다」

내 뒤에 있는 문이 활짝 열렸다. 감사를 말하고, 맥주를 받으려 뒤를 돌아보고...굳었다.

사, 사오리? ...왜 여기에. 아르바이트?

일단 미소를 잃지 말고...어떻게든...

"가, 감사합니다. 저한테"

떨리는 손을 어떻게든 억누르면서 맥주를 돌린다. 어쩐지 얼어붙을 듯 찔러대는 시선. 화났나? 평소에도 이랬던가?

간1「감사합니다~!」

"아뇨. 건배부터 할까요?"

사오리「좋은 시간 되시길」

사오리는 주방 쪽으로 돌아갔다. 큰일날 뻔 했네. 사오리라 다행이다...다른 학생이라면 무조건 난리통이었을 것이다.

건배를 하고 다시 대화 모드로 들어간다. 태블릿으로 요리를 주문은 하지만, 나는 그저 사오리가 오지 않기만을 기도할 뿐이었다.

사오리「...왔다. 주문은 들어왔나?」

세리카「지금은 없어! 그치만 방금 테이블 이제 막 온 거니까 앞으로 쭉쭉 들어올 것 같아!」

사오리「...그런가」

세리카「...무슨 일 있어?」

사오리「...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선생에게도 어른의 약속이라는 게 있는 법이군」

세리카「...?」

A『슬슬 자리 바꿔서 앉을까요?』

간2『좋네요! 그럼 제비뽑기로 정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리이동. 웬만하면 점원의 눈에 띄지 않는 자리가 좋다. 미팅 상대방 모두 예쁘지만 솔직히 그걸 신경쓸 때가 아니다.

"다음은 전가요? ...그럼 이걸로 할게요"

유2『저는 이걸로!』

제비뽑기의 결과대로 자리를 바꿔 앉는다.

"...여긴가"

한 자리 옆으로 이동했을 뿐이고 여전히 점원의 시야에 들어오는 문지방 바로 앞이다.

유2『샬레의 선생님 옆이다! ...후훗. 기쁘네요. 잘 부탁해요!』

옆에 온 유2씨가 웃어준다...귀여워

"네, 네. 저야말로!"

세리카「실례합니다...아! ...헤에」

...뭐야. 여기 알바 인기 많은가?

"아-...감사합니다"

세리카「...선생님. 밖으로」소근

"네."

감자튀김과 풋콩을 자리에 놓고 세리카를 따라가려 일어선다.

유2『화장실 가세요?』

"...네. 실례합니다. 잠깐 갔다올게요"

유2『저도 잠깐 갔다올게요-!』

그렇게 되어 둘이 함께 방에서 나오고 말았다...어떡하냐고. 세리카, 이대로면 못 따라가는데.

방을 나오자 세리카는 이쪽을 알아챈 것인지, 뒤에서 내게 말을 걸어오는 그녀를 본 순간 얼굴이 심각해져, 조용히 이쪽을 노려본다.

잠깐 세리카 양? 여자아이가 지을 표정이 아닌뎁쇼.

세리카「...쯧」

흐에...무셔라

눈을 피하듯 서둘러 화장실로 향한다.

유2『저, 둘이 따로 나가실래요?』

"네?"

단 둘만 있는 곳에서 말을 건다.

"그, 그건 좀 빠르지 않을까요"

유2『그래요? ...이제 괜찮을 것 같은데요』

조금씩 거리를 좁혀오는 그녀를 어떻게든 밀어내며 화장실로 간다.

"아, 아무튼, 일단 화장실 갔다올게요! 나와서 기다릴게요"

유2『알았어요』

어떻게든 헤어져, 화장실 안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힘들어. 미팅은 이렇게 힘든 건가...어라? 힘든 건 미팅 맞지? ...응. 그렇지.

"...하아. 이를 어쩐다...우옷!"

화장실 밖을 나온 순간 손을 잡혀, 몸이 끌려가듯 가게 뒤로 움직였다.

세리카「...선생님? 여기서 뭐해? 미팅? ...그런 거에 흥미 있었구나」

"세리카...아르바이트? 사오리도 있었지. 둘 다 대단하네...아니다...네. 죄송합니다"

화제를 돌려 보려고 했지만 조금씩 눈매가 차가워지는 세리카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목이 잠겨 간다.

세리카「...선생님은 결혼이 하고 싶어?」

"그거야...이제 슬슬 그럴 때라는 생각은 들지만..."

세리카「...그래. 뭐. 딱히 선생님의 결혼 생각은 아무 생각 없는데」

세리카는 조용히 손을 떼고, 주방으로 돌아간다.

"세리카?"

세리카「선생님. 힘내」

세리카「...전력으로 방해할 테니까」소근

학생한테 응원받고 있다...세리카...

"힘낼게! 고마워! 세리카도 알바 열심히 해!"

돌아가는 세리카를 보내고, 유2씨 쪽으로 간다.

"...아니, 어? 유2씨는...먼저 가셨나. 하긴, 기다리게 했으니"

원래 있던 데로 돌아가자 유2씨의 모습은 없었다. 일단 방으로 돌아간다.

"...어라, 아직 안 오셨나"

A『어라? 두 분 밖으로 가신 것 아니었어요? 육2씨라면 이미 가셨는데요?』

"네? 육2씨 가셨어요?"

설마 빨리 안 나와서...일났네

유1『아직 안 가셨으면 저랑도 얘기할 수 있겠네요! 여기 앉으면 돼요?』

"네! 저야 좋죠"

정신을 다잡고 다시 대화를 시작한다. 세리카의 응원도 받았으니 힘내야지.

...이상하다.

슬슬 절정을 맞이하기 시작하는 이번 미팅.

간1『어, 어라~? 간2쨩도 갔나? 전화 좀 하고 올게』

A『네, 네』

유2씨가 사라진 뒤, 유1. 간2 씨까지 어느샌가 돌아가 버렸다는 현상이 발생했다.

C『...헉!?』

B『왜 그러시죠?』

C『간1씨도 가신대요...자기 몫은 계산했다고 적혀 있어요』

결국 남자들만 남아 버렸다.

"...이번에도 실패하고 말았네요"

A『잘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넷이서 남은 요리를 먹어치우고, 가게를 나온다.

A『오늘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B『다음에는 꼭...!』

C『선생님도 다음엔 힘내죠』

"네, 같이 힘내요!"

그리 말하고 모두와 헤어져, 샬레를 향한다...잘 안 풀리네.

세리카「...선생님. 미팅 끝났구나」

"세리카랑 사오리구나...잘 안 풀렸어. 다음에 열심히 하려고. 둘 다 알바 수고했어"

나를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사오리와 세리카가 나란히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사오리「선생.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조급해하지 말라는 거지? ...그치만 슬슬 장가 가야지"

세리카「그치만 오늘은 다 간 거지?」

"뭐 그렇지. 내 매력이 부족했던 걸까"

사오리「그렇지는 않다...오히려 매력이 넘쳤기에 그렇게 된 거다」

세리카「...기운 내. 선생님」

따스하게 위로해 주는 둘에게 엄청난 기쁨의 감정이 몰려온다. 학생에게 무슨 꼴을 보인 거냐는 면목없는 기분이 더 크지만.

"고마워. 많이 늦었으니까 역까지 바래다 줄게"

세리카「...응? 샬레에 갈 거니까 괜찮아」

"샬레라니. 어? 무슨 볼일 있었어?"

사오리「볼일이 없어도 와도 된다 하지 않았나」

분명 그렇긴 하지만...사오리가 저런 말을 다 하다니 별일이네.

세리카「그리고, 선생님 장가도 도와 줘야지」

둘이 내 결혼을 위해 협력해 준다는 말인가? 확실히 남자인 내 의견보다, 여성의 의견이 중요할지도...세리카도 사오리도 그렇게까지...

"날 그렇게까지 생각해줄 줄은...둘 다 고마워"

세리카「...응, 물론이지」

사오리「선생에겐 신세를 많이 지고 있으니」

둘에겐 뭐라도 해 줘야 하겠지.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샬레에 도착했다. 세리카와 사오리는 짐을 내리고 뭔가를 찾기 시작한다...잘 곳이라도 찾나?

"왜들 그래? ...아, 너희는 수면실에서 잘 거야? 휴게실 침대는 그렇게까지 크진 않으니까 난 거기서 잘게"

사오리「...세리카. 이걸로 거의 모든 도청기는 파괴했다. 남은 건 이 녹음기 속 도청기뿐이다」

세리카「...방범 카메라도 처리해 뒀어. 증거는 그 음성이 있다면 충분하겠네」

"얘들아? 무슨 일 있어?"

사오리「선생. 우리 쪽에서 제안을 하고 싶다」

"응? 혹시 미팅 꿀팁이라도 주게?"

세리카「아니. 결혼의 꿀팁!」

왠지 세리카가 조금 수상하다. 사오리는 내 입가에 무언가를 덮어씌웠다...뭐야 이거, 안돼...숨...이...

사오리「미안하다. 선생. 조금만 기다려 줘」

세리카「선생님이랑 우리가 결혼하기 위해...팁을 알려줄게」

끝

-보너스-

~세리카가 뒤에서 선생님과 얘기하고 있었을 때~

유2『...어라? 선생님?』

사오리「손님」

유2『아, 네』

사오리「선생은 우리 것이니...양보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유2『히, 히이...죄송합니다!』

세리카「그 여자는?」

사오리「볼일이 기억난 듯 하다...선생은 어떤 느낌이었지?」

세리카「...홀딱 빠졌더라. 우리가 있는데」

사오리「그런가. 우리 말고 다른 상대를 고르면 어디까지 가든 허무한 결혼만을 얻게 될 텐데」

세리카「그럼 남은 건 셋. 확실히 섬멸하자」

사오리「」아아. 임무 개시다

☆임무완료

☆S랭크를 4번 획득

☆스테이지 클리어-선생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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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블루 아카이브·23.11.01번역

소설핫산) 미팅장소에 학생이 있던 이야기

#소설
좋아요 0댓글 9저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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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K 🐑작가
게시물 14개
우DC
우주최강김훈타번역
외부 링크디시인사이드pixiv
게시일2023.11.01 02:00
조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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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나
ㅇDC
ㅇㅇ123.11.01
디시콘
ㅇDC
ㅇㅇ223.11.01
ㅇDC
ㅇㅇ323.11.01

히익히익히익히익

ㅇDC
ㅇㅇ423.11.01

캬루 사오리 얀데레 조합이라니 이건 또 신선하네

ㅇDC
ㅇㅇ523.11.01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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