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음해 #미야코 #모에 #사키 #??
원본 by Az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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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언제 치십니까?”
줄곧 의문입니다. 그야말로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선생님한테 할 질문이 아니구나.”
“이상하지 않나요?
늘 여성과 접촉하기 바쁜 선생님에게서 일절 성적인 욕구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고도 남자입니까?”
“오늘 뭔가 말투가 강하지 않아?”
“어서 제게 쌓여있는 정욕을 쏟아내 러브 잇 원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까부터 내 바지를 내리려고 하지 마!”
공원에서 캠프 생활을 하는 미야코 일행.
샤워하러 샬레에 왔는데, 한발 앞서 몸을 씻은 미야코에게 어쩐지 추궁을 당하고 있었다.
.
그리고 내 정조를 수호하는 벨트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평소 태클 담당인 사키는 아직이야!?
슬슬 미야코를 진정시키는 게 상례 아니니!?”
“한 번만이라고 하면서 몇 번이라도 빼줄 사키는
아직 샤워실에서 쓸데없이 불어난 군살을 씻고 있을 겁니다.
자, 그 욕망과 본능에 충실한 선생님의 소(小)선생님을…….”
“선생님의 선생님은 제대로 대(大)선생님이라고 불러! 아, 젠장…… 힘이……!”
“가만히 듣고 있자니 맘대로 지껄이네…… 미야코?”
“억!”
내려쳐진 수도는 미야코의 머리에 직격했고, 그녀는 그 자리에 쓰러졌다.
머리는 젖어 있지만 제대로 교복을 입은 사키가 고개를 저었다.
“정말, 우리 소대장님은 뭘 물어보고 있는 건지…….”
“살았다, 아까부터 미야코한테 성희롱당하고 있었거든.”
“평소 나한테 했던 성희롱의 응보 아니야?”
“반박할 수 없는 게 한심하네.”
“일단 벨트부터 다시 매라고.”
“위험했어…… 몇 초만 더 늦었으면 내 밀레니엄 타워가 완전히 개방됐을 거야.”
“과대평가네.”
“울 거야?”
“그럼 제가 위로해 드리겠습니다.”
“우와 벌써 부활했어…….”
쓰러져 있던 미야코는 눈 깜짝할 새에 일어났다.
“아직 제 질문에 답해주지 않으셨습니다.”
“대답할 의무가 없는데요.”
“수면실 쓰레기통이나 욕실을 뒤져도 이렇다 할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당연한 의문이죠.”
“미야코 너어…….”
“사키가 오물을 보는 듯한 눈으로 기겁하고 있잖아…….”
“선생님은 최근 몇 달간 집에 돌아가지도 않으셨고, 진상은 미궁에 빠진 걸까요……
사키는 어떻게 생각하죠?”
“나한테 떠넘기지 마!”
“뭐야 뭐야? 재밌는 이야기 하는 모양이네.”
샤워를 마치고 나온 모에가 아이스크림을 한 손에 들고 대화에 끼어들었다.
셔츠 한 장에 숏팬츠라는 경장비에 무심코 머리를 감싸쥐고 싶지만,
분명 미야코가 일을 더 크게 만들 것이기에 사키는 입을 다물었다.
“모에, 들어 주세요.
선생님이 언제 어디서 치시는지 답을 안 해 주십니다.”
“별로 알고 싶지는 않은데…….”
“그 지방 덩어리는 장식입니까!”
“아까부터 너무 공격적이지 않아?”
“왜냐하면 얼마 전에 샬레 방 전체를 스캔했는데 눈에 띄는 물건이 아무것도 없었다고요?
야한 책도 없었고.”
“내 사생활은 이미 옛날에 없어졌구나!”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건…… 애초에 성욕이 없거나, 그런 병이거나.”
“성욕이 없다는 건 상정하고 싶지 않군요.
선생님의 냄새는 늘 맡고 있지만 항상 저의 🌕🌕 속의 🌕🌕이 욱신거립니다.”
“야 이 발정난 토끼 좀 어떻게 안 돼?
폭파시키면 나을까.”
“완전히 미야코의 주관이잖아!”
“설마…… ED이신가요!?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런 줄도 모르고 제가 이 얼마나 무례한 말을…….”
“아니거든!?
아니 지금까지 잔뜩 성희롱 해놓고 사과할 타이밍이 지금이야!?”
“괜찮아 선생님, 나는 선생님이 그런 병이라고 해도 전혀 개의치 않으니까!”
“맞아 맞아,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
사키와 모에가 나의 어깨에 손을 부드럽게 올리고 따뜻한 미소를 지어준다.
“그것만은 남자로서 전력으로 부정하겠어…….”
“뭐, 선생님에게도 사정이 있는 거겠지. 캐물을 일은 아니라고.”
“사키…… 심쿵.”
“심쿵은 뭔데.”
“역시 짝이 있는 거군요! 어디 사는 누구입니까! SRT의 이름으로 제재를…….”
“네 네, 이제 돌아가자~.”
“오늘도 고마웠어 선생님, 다음에 또 신세 질게.”
“놓으세요 모에! 오늘이야말로 선생님의 종자를 받아야 합니다!”
“자, 돌아가자 미야코.”
이를 악무는 미야코는 두 사람에게 끌려갔다.
조용한 공간이 두 사람을 감쌌다.
“음, 아무런 증거도 없으면 그것대로 의심받는 걸까.”
“……저, 저런 거 묻는 건 미야코 짱뿐일 거라고 생각해요.”
“뭐, 그렇겠지.”
작은 토끼는 선생님의 무릎 위로 슬며시 올라앉아 호소하는 듯한 눈빛을 보낸다.
“오늘 어때, 평소의 쓰레기통에서 괜찮지?”
“아, 네…… 늘 죄송해요.”
“거기라면 아무한테도 안 들키고 맺어질 수 있으니까.”
“……네♡”
“어라, 미유는 어디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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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토끼가 부뚜막에

이런 류의 이야기에서는 언제나 패배자인 미야코와 승자인 미유
러브잇원 드립으로 쓰일정도로 저쪽도 유명한가보군만
그거로 DLsite 대상까지 수상했으니까